지금이 딱 제철
바로 브로콜리입니다.
사계절 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채소 브로콜리는 사실은 지금이 딱! 제철인 것을 아시지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슈퍼푸드로도 인기 있는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엄마는 바로 양배추라는 것을 알고 계신지요?
브로콜리는 양배추가 개량되어 식용화 된 것입니다.
줄기의 끝에 매달리는 작은 꽃뭉치를 식용하는 것입니다.
날것으로 먹거나 요리해서 먹으며,짙은 녹색으로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습니다.
온화한 기후에서 서늘한 기후까지 잘 자라며 비슷한 종으로 콜리플라워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라는 말은 가지 혹은 팔을 뜻하는 라틴어 ‘브라치움(brachium)’에서 유래되었는데 브로콜리가 나무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라네요
보통은 연한 혹은 짙은 녹색이지만 보라색을 띠는 품종도 있습니다.
콜리플라워는 양배추(cabbage)를 뜻하는 라틴어 ‘카울리스(cauli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콜리플라워의 하얀 부분은 생장 초기에 잎에 가려 햇빛을 보지 못해 형성된 것인데 흔하지는 않지만 오렌지색, 초록색, 보라색 콜리플라워도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영양덩어리인데요
바로 비타민A,C등의 비타민과 칼륨, 인, 칼슘 등의 무기질등이 풍부하게 때문입니다.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루테인(lutein), 셀레늄(selenium), 식이섬유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지요.
항산화 물질은 몸속에 쌓인 유해 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암과 심장병 등의 생활 습관 병을 예방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데,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로 채소 가운데 가장 많은 편이고 비타민C는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등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으로, 브로콜리(100g당 98mg) 두세송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생으로 즙을 짜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당근이나 사과즙과 섞어 먹어도 좋습니다. 비타민C의 파괴를 막기 위해서는 살짝 데치거나 찜통에 살짝 쪄서 먹습니다.
데쳐서 샐러드로 만들거나 초장에 찍어 먹고, 수프를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열량이 100g당 28kcal로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답니다.
브로콜리에 기름을 더하면 비타민A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드레싱에 기름을 뿌리거나 볶을 때 기름을 넣으면 된다. 비타민K도 풍부하여 조혈, 지혈 작용을 돕는다.
브로콜리 손질법
브로콜리를 손질 할 때는 물에 흔들어 씻은 뒤 단단한 줄기는 잘라 내고 송이와 송이 사이에 칼 끝을 넣어 작은 송이를 떼어내고
얼음물에 담가 두면 색깔이 선명해지고 싱싱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브로콜리를 먹을 때는 잊지말고 줄기 부분도 꼭 먹어야 합니다. 줄기 부분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송이를 잘라내고 남은 줄기의 표면을 조금 잘라낸 후 얇게 썰어서 생으로도 먹기도 좋고 볶음요리에 넣어도 좋습니다.
조리할 때는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10분쯤 담가 송이 속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살짝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씹히는 맛도 좋습니다.
줄기와 송이를 함께 데치거나 볶으면 고르게 익지 않으므로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야 합니다.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해도 비타민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브로콜리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
브로콜리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아몬드와 오렌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견과류의 비타민E가 채소의 비타민C와 만나 두뇌 발달을 돕고, 브로콜리와 오렌지의 풍부한 비타민C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 줍니다.
그 밖에도 식물성기름, 소고기, 치즈, 양파와 함께 조리를 하면 맛도 영양도 함께 높아집니다.
첫댓글 와~ 그렇군요. 마침 오늘 브로콜리 무침했어요. 된장과 다진마늘, 참기름, 깨를 넣어 버무리면 아이들이 정말 잘 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