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정보 컨설턴트와 최강 프리미엄 온라인 유통 메카 모두 석권한다”
----------------------------------------------------------- 김해련 대표이사는.. 2009. 현재 한국패션산업보고서 F.I.R 발간/한국형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 2008. (주)에이다임 대표이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삼성물산 래미안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심의위원 2007 세계지식포럼 초청 연사, KT 자문위원, 삼성테스코 자문위원 2005 히트 트렌드 전략(해냄출판사) 출간/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트랜드 코너 진행 2004~2005 매일경제(매경춘추), 중잉일보(김해련의 트랜드파일), 매경이코노미등에 컬러 연재 삼성전자, 엘지전자, 엘지그룹, 현대백화점, GS홈쇼핑, 삼성물산, 두산 AMP, 매일경제신문사, 능률협회, 이코퍼레이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에서 100회 이상 트랜드 및 온라인 유통 특강 2002,3. 회사명을 아이에프네트워크로 변경 2001.12. 웹넷코리아가 B2B코리아, 인터패션플레닝을 인수합병 2000.1. 넥스트 인터넷 회사 설립(대표이사) 1999.6. 웹넷코리아 설립(대표이사, 패션플러스 쇼핑몰 오픈) 1989.9 아드리안느(여성복 브랜드) 회사설립(대표이사) 1988.2. NY FIT 졸업(Fashion Design 전공) 1986.8. 뉴욕 Pace University 경영학 석사 (MBA marketing 전공) 1984.2. 이화여대 경영학과 졸업 1962.1 서울출생 -----------------------------------------------------------
“최초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
말과 행동이 일반인보다 2배이상 빠르다. 빠른 의사 결정을 좋아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다. 주최하는 모든 프리젠테이션과 세미나는 직접 발표 한다.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고 ‘아이디어 뱅크’ ‘얼리 어답터’로 불린다. 세계적인 대기업의 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트랜드 컨설팅을 도맡아 하고 있다. 패셔니스트인 만큼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최우수 최다 구매 단골이다. 세계적인 SPA 브랜드를 직접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가장 먼저 길을 내고 ‘처음’과 ‘모험’이라는 단어를 사랑한다. .... 이는 성공한 여성 벤처 사업가로 불리는 (주)에이다임의 김해련 대표이사를 표현하는 문구다. 올해 2009 삼우당 대한미국 섬유패션대상 패션유통 및 정보화 선도 부문의 영예의 대상수상을 거머쥘 만큼 이슈의 인물로 회자되고 있는 김해련 대표. 김 대표는 (주)에이다임 설립 전에 국내 패션 및 의류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축적, 1999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해 프리미엄 패션 전문몰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로 성공한 벤처 사업가이자 최초의 트랜드 컨설턴트로 일컬어진다. 현재 김 대표는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 1200개를 입점, 월평균 60억원 매출의 패션플러스 사업과 국내 250개 업체를 회원사로 가지고 200건 이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트랜드 연구소인 인터패션플래닝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최초’라는 단어와 ‘모험’이라는 말에 두려워하지 않았던 특유의 여장부적인 기질을 가졌기 때문이 아닐까. <조정희 국장대우 silky2@itnk.co.kr>
“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 최강의 온라인 백화점 11개 카테고리 1200개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 ”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패션플러스를 오픈한 1999년 6월, 당시만 해도 온라인에서 옷은 팔리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지배했었죠” 김대표가 회상하는 10년전 온라인 마켓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패션플러스(이하 패플)는 일반 저가 보세 브랜드 중심의 오픈마켓과 달리 고객만족경영에 기초한 백화점식 '패션전문 프리미엄 브랜드 몰'을 모토로 출발했어요. 온라인 패션상거래 시장을 10년째 리딩해 오고 있지만 처음에는 다소 어려움도 있었죠.” 당시 패플에 입점을 원하는 업체들은 모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테스트를 위한 부담없는 제품들 즉, 재고나 기획상품을 우선 MD로 구성시켰다. 하지만, 패플의 슬로건인 ‘No1. 프리미엄 브랜드 쇼핑몰’인 만큼 재고위주의 상품은 판매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피력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격 메리트 보다는 브랜드 신상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비해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패션 트랜드와 상품 정보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전개방식이 패션플러스의 차별화가 되었죠.” 즉, 패플은 프리미엄브랜드 제품을 최신 유행 아이템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진열해 고객에게 최신의 유행정보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원스톱 쇼핑을 가능하게 해줬다. 모사인 인터패션플래닝의 트랜드 정보력을 온라인 쇼핑몰에 결합시킨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 소비자들은 백화점에 입점된 브랜드에 상품과 가격비교 여기에 트랜드까지 접목해 구매할 수 있었고, 단순히 중저가의 보세 옷이 전부였던 온라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백화점 상품들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쇼핑몰에 큰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것. 굳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모든 브랜드의 상품을 쉽게 살 수 있었고, 싸고 좋은 상품을 한누에 비교하고 배송서비스까지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패션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적립금과 쿠폰행사 등 다양한 혜택들까지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는 불경기와는 상관없었다. 입점 업체는 백화점과 달리 상품만 주면 판매에서 배송까지 일괄 대행 처리해주는 서비스에 한번 반하고 판매대금이 꼬박꼬박 계좌로 들어와 기대하지 않던 수익성까지 올려주는 신개념 유통의 매력에 또 한번 반했다. 입소문은 생각보다 빠르게 번졌다. 이내 회원가입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브랜드들은 물량을 대혹 확대해 패션플러스에 입고했고 기획물 뿐 아니라 신상품과 주력 상품까지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일반 저가 보세 브랜드 중심의 오픈마켓과 달리 고객만족경영에 기초한 백화점식 '패션전문 프리미엄 브랜드 몰'을 지향해 온라인 패션상거래 시장을 10년째 리딩해 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에이다임만의 차별화된 시스템 구축이 주효했다고 한다. “1400여평의 자체 물류센터와 콜센터, 스튜디오는 기본이고, 자체 개발한 CRM 시스템과 배송관리 시스템이 자랑거리죠” 2006년 기술개발 투자로 도입된 CRM 시스템은 기업의 내ㆍ외부 자료를 분석, 통합해 고객 특성에 기초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한다. 특히 우량고객과 불량 고객을 구분해 연 80억원의 매출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차별화된 고객 배송 시스템 역시 눈에 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최단 시간내 배송처리 되도록 ERP와 배송관리 시스템을 연동해 고객데이터와 배송품에 대한 데이터를 취함, 물류부서에서 배송소요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배송 및 기타 배송사고가 발송할 소지를 최소화시키는 시스템을 지난해 개발, 올해부터 도입해 활용중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패플의 매니아 회원은 현재 15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콜렉티드샵' '메세지' '행복한 세상' '동아백화점' '엔터식스' '신세계 I&C'와의 제휴를 통해 '후아유' 'ABC마트' 등 경쟁력있는 온라인 단독브랜드 80여 추가브랜드를 입점,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국내 최고 패션브랜드력을 갖추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격적 제휴 마케팅등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남성들의 스타일을 제안해주는 패션플러스만의 새로운 UCC 컨텐츠인 'I'm Your Man'도 열고 판도라 tv와 공동주최로 꽃미남 5인조가수 ‘한국소년 美 5’ UCC 오디션을 열어 패플의 전속모델로 활동시키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패션플러스는 총 11개의 카테고리 별 쇼핑과 국내외 600여 유명브랜드를 포함, 1200여 브랜드가 입점된 국내 최대의 패션전문 온라인 백화점으로 안착했다.
김 대표는 패션플러스 사업부의 매출을 연내까지 85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 국내 최초의 트랜드 정보 발신 연구소에서 출발 전 산업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까지 ”
“대우그룹에서 1989년 국내 최초의 트래드 정보 발신 연구소로 설립된 인터패션플래닝을 2000년도에 인수하고 보니 정말 한숨만 나오더군요. 당시 정보전달 개념 그것도 대우계열사인 세계물산, 신성통상에 디자인 맵 보드를 만들어주는 기능밖에는 없더군요. 수익 모델 자체가 없었던 거죠. 10년된 정보기획사를 살리기 위해 우리 회사의 핵심역량이 뭘까하고 머리를 굴려보니 우리가 제일 돈 많이 투자하는게 정보지(넬리로디, 프로모스틸)더군요.. 인수한지 10년되다보니까 유일하게 핵심역량이 트랜드 부문이었어요.“ 인수 후 김 대표는 1년에 몇억씩 적자 출혈을 감행하면서도 인터패션플래닝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가장 강점인 ‘인플루언스(INFLUENCE)’를 패션 뿐 아니라 전 산업에 확대했다. “그 시즌의 트랜드를 알기 위해서 가장 기초적이고 원초적인 ‘인플루언스’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결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트랜드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됐죠. 처음에는 수익을 위해 전 산업에 걸친 트랜드 발표의 확장이었지만 패션은 결국 전 산업에 걸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하지만 김 대표가 삼성전자의 컨설팅을 맡게 된 것도 우연한 기회였다. “8년 전 싸이월드라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처음 나올때였는데 당시 읽은 신문 기사 중 첨단도 감성이 들어가야한다는 문구를 본적이 있죠. 그러면서 IT에도 감성이 필요하다는 강의를 삼성전자에서 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모바일 디자인팀과 상담이 시작됐죠.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까 전 산업에 나서게 된거죠.” 김 대표가 대기업에 강의를 나가면서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등에 컬럼을 연재하면서 꽤 유명해졌다. 대기업 중역들의 강의와 컨설팅 프로젝트도 쏟아졌다. 현재 인터패션플래닝은 국내 주요 패션기업과 건설, 전자, 자동차 등 전 산업을 포괄한 트랜드 컨설팅 전문사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 섬유 의류업계는 물론 LG전자, 삼성전자, GS건설, 삼성물산, CJ푸드빌, GM대우, LG화학, 태평양, 신세계백화점, 이랜드, EXR코리아 등 전자, 건설, 인테리어, 뷰티, 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2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트랜드, 디자인 트랜드, 컬러트랜드, 패션 트랜드 등 정보제공과 트랜드 컨설팅, 디자인 컬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모바일 컨셉 개발, 금호건설 및 신라호텔의 신규 컨셉 개발, CJ 뚜레쥬르 미래컨셉 개발, 노스페이스 영라인 컨셉 개발 등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규 컨셉을 개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부상한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의 컨셉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금호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강남의 복합 문화공간 ‘크링’이 지금의 강남의 최고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김 대표의 노력이 컸다. “우연히 금호건설 부사장님을 소개받은 자리에서, 대치동에다가 300억원을 들여서 주택문화관을 세웠는데 그냥 놀리려고 하니까 너무 아깝다는 말씀을 들었죠. 금호 측에서는 고급 손님도 들락거리게 만들고 돈도 벌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어했는데 당시 크링은 파리만 날렸죠.” 김 대표의 머리를 스친 것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러나 예술의 도시에서는 느껴졌던 모토를 모두 담아내자였다. “파리의 퐁피두센터에서 느꼈던 감동, 런던의 테이트 모던 갤러리에서 찾았던 여유, 뉴욕의 모마 미술관에서 만났던 설레임, 그 모두를 담은 곳이어야 했죠. 크링은 이 시대 최고의 랜드마크를 넘어 마인드마크가 되고, 이곳에 오면 행복해지며, 1층부터 옥상까지 천천히 흐르는 세상과 교감할 수 있죠” 공연, 전시, 영화,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는 물론 카페, 스카이 가든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모여있는 곳으로 완성됐다. 현재 12월까지 크링의 모든 컨퍼런스룸과 극장은 예약이 끝났다.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와 글로벌 포럼 세미나 및 전시회 등 각종 국제행사도 “크링은 제가 맡은 프로젝트 중 가장 보람있고 뜻깊은 결과물이죠. 덕분에 금호건설 CEO께 고맙단 인사도 여러번 받았답니다(웃음)”
글로벌 비즈니스모델 개발, ‘한국형 비즈니스 모델’ 찾다 패션기업들이 현재 마켓과 산업의 지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기초산업통계보고서인 '한국패션산업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인터패션플래닝 사업부는 지식경제부의 위탁 과제인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6개월간 심층분석한 ‘한국형 비즈니스 모델’을 지난 5월 16일 공개했다.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빨리 선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없다” 김 대표는 ‘한국형 패션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국패션산업의 근원적 고민’,‘글로벌 패션마켓의 현황분’ ‘한국패션산업 경쟁력 분석 및 지원방향’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등 한국패션의 글로벌화를 향한 대장정의 로드맵을 그려냈다. 특히, 갭ㆍ유니클로ㆍ자라ㆍ프렌치 커넥션ㆍ어번 아웃피터스ㆍ띠어리ㆍ포에버 21ㆍ상하이텡ㆍ루이비통 등 9개 브랜드이 글로벌 마켓에서 주도권을 장악해나가고 있는 모든 히스토리를 연간보고서ㆍ재무제표ㆍ글로벌 컨설팅기업 보고서 등 모든 자료를 총망라해 심층 분석했다. 해외 글로벌 패션기업의 성공 핵심역량, 글로벌 패션환경과 경쟁여건, 국내 산업의 역량 및 6개 유형별 특성 등을 고려했을 때 한국 패션기업을 위한 5가지 성공 모델 전략으로 어포더블 프리미엄(Affordable Premium), 컨템포러리 세그먼트(Contemporary segment), 베이직 매스(Basic Mass), 패스트패션(Fast Fashion), 스포티브 캐주얼(Sportive Casual)을 꼽았다. “패션마켓을 하이- 미들- 로우로 나누어서 보면 5가지로 구분해봤어요. 특히 지난 6개월간 조사해온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애뉴얼 리포터를 작성했죠. 브랜드 런칭 전부터 매출액, 이익률, 성장과정은 물론, 디자인기획 상품기획 브랜드 아이덴테티 생산 유통 물류까지 밸류체인 분석을 심층적으로 했어요. 특히, 성공했을 때와 실패했을 때 모두를 조사해서 그네들의 강점을 배워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고 우리가 잘하는 것은 유지하는 전략을 조사하기 위해 6개월간 전세계 모든 자료는 다 뒤졌죠”
패션스눕스와 컨설팅 제휴, 한국기업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
김해련 대표는 올해 들어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중국 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등 글로벌 기업의 컨설팅을 진행하며 아시아 대표 트랜드 연구소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 패션기업들의 해외 진출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토로하고 있는 영업판로개척과 현지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해 전세계 50여개 도시에 네트워크를 가동중인 미국의 대표 패션컨설팅사 ‘패션스눕스’와 컨설팅 부문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6월1일부터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해 전세계 가장 빠른 5대 컬렉션의 사진도 공개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시 정확한 바이어와 영업라인을 찾는데 2년 넘게 시간을 소요하고, 발굴한 바이어를 직접 만나서 상담하거나 효과적인 수주쇼를 참가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했어요. 패션기업들을 글로벌 환경에서 성장시키기 위해 정확한 영업라인과 니즈를 파악하여 패션스눕스와 제휴를 통해 정확한 바이어 선정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겁니다”
김해련 대표는 끊임없이 뛰고 있다. 내년에는 (주)에이다임의 코스닥 상장도 준비중이다. 이미 올해 초 진행하려던 건데 6개월간 올인한 ‘한국형 비즈니스 모델’ 프로젝트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평소 김해련 대표가 주장하는 철칙이 있다. 바로 일일우이신 매일매일 새롭게 발전하고 변신해야한다는 뜻이다. “직원들이 발전하지 않은 기업은 죽은 기업이에요. 기업은 혼자 가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흐르고 발전하고 전진하지 않으면 경쟁회사에게 시장을 뺏기는 것은 자명한 일이 잖아요.“
조정희 부국장 silky2@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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