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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72.54포인트(2.08%) 오른 8472.40을 기록하였으며 S&P500지수는 19.32포인트(2.14%) 상승한 920.26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7.20포인트(2.08%) 오른 1829.54로 마감했다.
미국의 1분기 GDP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블룸버그통신은 미 상무부가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5%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수정치인 -5.7%를 웃돈 것이다. 아울러 지난 6개월간 악화됐던 상황에 비하면 다소 개선된 수준이다. 지표 발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유럽증시의 약세영향에 미국증시도 개장 초 하락을 기록하였으나, 점차 상승하면서 마감하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에서 8월 인도분 원유가는 1.57달러, 2.3% 오른 배럴당 70.24달러에 마감했다. 나이지리아 반군 단체의 공격으로 아프리카 최대의 공급자인 로얄 더치 쉘의 파이프라인이 파괴되면서 수급 불안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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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주식시장의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9% 소폭 상승한 2925.0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여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리포트에서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6.3%에서 7.70% 상향조정하였으며, 2010년은 9.3%에 이를 것이고 전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금융, 부동산, 철강이 상승한 반면, 항공주가 약세를 보였다.
상해 B주 지수는 전일대비 0.03% 하락한 184.49포인트로, 심천 B주 지수는 0.18% 상승한 479.3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양시장의 매매대금은 1967.60억위안이었다.
A주 시장에서는 보험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태평양보험(601601.SH) 6.37% 상승했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석유 대기업 시노펙(600028.SH) 0.38% 상승했다. 또한 철강주는 전일 강세에 이어 오늘도 대부분 종목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광주철강(600894.SH)은 상승 제한폭까지 올랐다. 철강 대기업 안강철강(000898.SH)과 본강판재()000761.SZ)는 오늘부터 거래를 일시 정지하였으며, 양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료녕성에서 발견된 대형 철광에 대한 채굴권에 대해 시장에서는 관심을 갖고 있다.
B주 시장에서 상해육가취(900932.SH) 2.05%, 초상국부동산(200024.SZ) 1.28%, 만과기업(200002.SZ) 0.94% 상승했다. 반면, 항만 관련주 상해항만기계(900947.SH) 1.95%, 금주항(900952.SH) 0.65%, 심천적만항(200022.SZ) 1.20%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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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는 고점 개장한 후 상승세를 보이면서 재차 18,000P를 수복해 10일 평균선 위에 올라섰다.
항셍지수는 382.88P(2.14%) 상승한 18,275.03P로 마감했고, H주지수는 233.41P(2.22%) 상승한 10,763.76P로 마감했으며, 거래금은 602억 2,900만홍콩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다소 늘어났다.
대형주 HSBC홀딩스(00005)는 고점에서 하락해 0.53% 상승폭으로 장을 마쳤으며, 차이나모바일(00941)은 1.72% 상승했다.
장중, 블루칩주는 보편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홍콩 금리가 저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홍콩 부동산주들이 최근 강세를 보였으며, 오늘장 계속 급등했다. 신세계발전(00017), 신화부동산(00083), 항기부동산(00012)은 각각 7.63%, 6.24%, 6.21% 상승해 상승폭 상위 3위를 차지했다. 구룡창(00004)은 5.56%, 항륭부동산(00101)은 5%, 신홍기부동산개발(00016)은 4.99%, 중국해외발전(00688)은 5.6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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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증시는 예상외로 큰 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05.76엔(2.15%) 급등한 9796.0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5월 19일 이후 최대였다.
이날 일본 증시에선 전날 뉴욕 증시에서의 기술주 강세와 닛케이주가지수 선물 9월물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엔/달러 환율이 96엔선까지 상승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다.
덕분에 투자 심리가 개선, 오전에는 향후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한 선물 매수가 몰리면서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 지수는 0.28%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 상승 마감됐다. 이날 엔화 값은 달러당 96엔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에 간판인 수출 관련주와 함께 부동산, 증권 등 최근 경기와 기업실적 낙관론 후퇴에 따라 고전하던 업종을 중심으로 일제히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아시아 증시가 순풍으로 작용, 한때 상승폭은 280포인트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급격한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장 막판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은 한풀 꺾이는 모습이었다. 해외에서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상승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일본 증시만 나홀로 급등하는데 대한 경계심이 발동한 것.
전문가들은 호재가 그다지 많지 않은 가운데 지수가 급상승한 데 대해 "상승 기대감이 강한데다 25일 이동평균(전날 종가 기준 9678엔)을 추월하는 등 주가 상승을 노린 매수세가 불어나면서 경기 회복을 기다리던 매도세가 매수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월말을 의식한 해외 기관투자가들에 의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다.
미쓰비시 UFJ FG(+2.02%), 노무라(+4.65%), 미즈호 FG(+1.27%), 캐논(+2.19%), 도요타(+2.21%), 혼다(+2.34%), 닛산(+2.63%) 등 간판 종목은 거의 올랐다. 합병 소식이 전해진 신세이은행과 아오조라은행도 급등했다. |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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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양시장 모두 하락반전, 상장 첫날의 BVH는 상한가 | | |
1) 호치민 시장(HOSE) 오늘 호찌민 거래소의 VN지수는 2.46포인트 (0.54%에 해당) 소폭 하락한 453.76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총거래량은 52,744,360주이며 거래 대금은 2조 767억 9천만 동에 그쳤다. 상장된 종목들 중 48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17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나머지 101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BVH신주식은 15,400동 (20%에 해당)이 상승한 46,200동이고 거래량은 1,542,160주이다. 상종가 종목은 DC1, L10주로 5% 상승한 53,000동, 16,800동이다. 상한가 종목은 PVT주식으로 1,100동 (5%에 해당) 하락한 20,900동이다. 최고 거래량을 보인 종목들로는 STB (8,405,980 주), SSI (4,960,670 주), SAM (2,045,610 주), PVF (1,968,180 주)등이 있다.
2) 하노이 시장(HNX) 오늘 하노이 거래소의 HNX지수는 3.27포인트 (2.07%에 해당) 하락한 154.36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총거래량은 24,191,200주이며 거래 대금은 8118억 9천만 동에 그쳤다. 상장된 종목들 중 73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7개 종목은 거래가 없었고 19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나머지 111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오늘은 SHS종목의 첫 거래일이라고 한다. 이 종목은 39,600동으로 장을 마감하였고 거래량은 1,828,600주이다. 10대 블루칩 종목 중 6개 종목은 상승하였고 4개 종목은 하락하였다. 이 중 ACB종목은 2,000동이 상승한 49,600동; BVS종목은 300동이 상승한 53,500동; KBC종목운 200동이 상승한 34,100동; KLS종목은 1,300동이 상승한 29,900동; SHB종목은 1,100동이 상승한 32,900동이 있다. 상종가 종목은 PSC주로 1,700동 (7%에 해당) 상승한 26,000동이고 거래량은 5,200주이다. 상한가 종목은 HCT주식으로 1,800동 (6.98%에 해당) 하락한 24,000동이고 거래량은 200주이다. 최고 거래량을 보인 종목들로는 ACB (4,221,800 주), KLS (2,977,800 주), VCG (2,417,400 주), SHS (1,828,600 주), SHB (983,400주)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