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발표를 한달내내 개근한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속옷, 양말, 목도리,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를 선물로 드립니다.
2011년 12월 3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37명(회원:135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58명과 샤워 90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며 편안한 상담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오00(55세) 영등포역에서 4년째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다고 하소연함.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팬티,양말,바지,목도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강00(62세) 10년전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는데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3살때 다리를 다쳐 다리장애로 희망이 없다고 죽고 싶다고 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목폴라,양말,팬티를 지원함.
이00(34세) 영등포시장에서 2년간 퀵 서비스 일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그때부터 어렵게 산다고 하소연함.
역과 공원에서 6개월째 노숙을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잠자는게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3개월째 천원으로 생활한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2명 / 독후감발표 : 39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목폴라, 내복, 빵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치약,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2011년 12월 4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29명(회원:128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8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바나나와 백일떡,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독후감발표를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1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황00(48세) 6개월전부터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며 폐지를 주워 하루하루 어렵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일자리도 얻을 수 없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자활근로 일자리를 부탁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김00(53세) 부인과 사별한 후 3년간 서울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몸이 많이 아프고 외로워서 죽고 싶다고 하소연함.
관절염이 심하다며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싶다고 부탁하여 10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바지,팬티,목도리,빵모자,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조00(69세) 재개발중인 빈집에서 8년동안 몰래 살고 있는데 온몸이 아프고 제대로 먹지 못해 빈혈이 있다고 하소연함.
큰 병원에서 제대로된 종합검진을 받고 싶다고 하여 27일 인천의료원 예약함.
갈아입을 옷과 담요를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양말,팬티,내복,담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과 잡비 1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37명 / 독후감발표 : 35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목폴라, 내복, 빵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치약,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2011년 12월 5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28명(회원:124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43명과 샤워 87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카스테라와 귤, 딸기우유를 가지과 와서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세족실은 1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52세) 8년전 집짓는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친후 통증이 심해서 일을 못해 힘들게 산다고 하소연함.
알콜의존증으로 5년간 힘들었다며 술을 끊고 싶다고 부탁하여 고정선신경정신과에 상담을 예약함.
요즘 눈이 침침하여 앞이 잘 안보인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이00(36세) 2년전 건축일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알아보니 거인병에 걸렸다고 하였고 통증이 심해 힘들게 살고 있다고 하소연함.
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평생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서00(42세) 영등포역에서 2년째 어렵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고관절 5급 지체장애인으로 너무 힘들다며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운동화가 다 닳아서 물이 샌다고 운동화를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내복,바지,팬티,런닝,양말,가방,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7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 예약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41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목폴라, 내복, 빵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치약,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2011년 12월 6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26명(회원:124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7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귤과 초코파이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상담을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1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43세) 출판사 일을 하다가 부도가 나서 2년전부터 부평역에서 어렵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주면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팬티,양말과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최00(52세) 서울역에서 4년째 노숙을 하며 힘들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함.
치아가 너무 아파 통증으로 잠을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일주일전부터 감기몸살로 많이 아프다고 하여 감기약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운동화를 부탁하여 운동화도 지원함.
배달일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말함.
윤00(36세) 1년전부터 서울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함.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일자리를 부탁하여 부천시에 위치한
동아양행에 취업을 알섬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팬티,양말,목폴라,바지,작업복,운동화를 지원함.
일하러 나가는데 필요한 잡비 5만원을 지원함.
취업을 시켜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성실하고 착하게 살겠다고 이야기함.
도서대여 : 47명 / 독후감발표 : 40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목폴라, 내복, 빵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치약,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2011년 12월 7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36명(회원:130명/신규회원:6명)
오늘은 세탁 51명과 샤워 9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귤과 베지밀, 찹살떡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맛있게 먹으며 한 주를 정리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족실은 21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김00(49세) 영등포역에서 2년째 힘들게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2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남방,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손00(58세) 의료도매일을 하다가 3년전 부도가 난 뒤, 그때부터 거리에서 노숙을 하며 어렵게 산다고 함.
노동일을 하려는데 안전화와 작업복이 없다고 부탁하여 지원함.
두달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하여 패딩잠바,내복,바지,목폴라,양말,팬티,수건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노00(32세) 재개발중인 빈집에서 3개월째 살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져 많이 힘들다고 하소연함.
고혈압으로 일도 못하고 많이 아프다고 병원 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목폴라,런닝,팬티,양말을 지원함.
잠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9명 / 독후감발표 : 43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목폴라, 내복, 빵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치약,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민들레 희망센터'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힘든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희망을 나누는 삶을 사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 사모님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늘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찾아준다니 말입니다.
'민들레 희망센터'의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충실히 내딛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도 민들레 수사님과 천사 베로니카님의 뜨거운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년도 VIP손님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고이 전달해주는 소중한 메신저가 되어주세요^^
인간의 사랑만이 사과 하나 둘로 나눌줄 안다!
민들레 희망센터 화이팅!!!
날마다 뒤척이며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요즘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하나'를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나보다 힘든 이웃들의 사연을 접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지요...
내일을 꿈꾸며 지금 나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힘을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얻었습니다. 수사님 화이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