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많이왔었죠.
그래서인지 파전 생각이
무척 나더군요~
오늘 포스팅한 사진들은
작년에 부산에 다녀왔을때
찍었던 사진들인데
이날 워낙 눈치보면서(?)
사진찍느라
사진이 좀 엉망이긴 합니다.
"동래파전"은 워낙 유명해서인지
부산에는 동래파전이란 상호를 가진 음식점이
여러곳이 있으니
주의(?)해서 가세요.
제가 다녀온 곳은
오리지날 동래파전집으로
"동래할매파전"이랍니다.
파전에 막걸리가 빠질 수 없죠?
근데 막걸리색이 노랗답니다.ㅎㅎ
바로 호박막걸리~
호박이 들어가 부드럽고
구수합니다.

제가 술을 잘 못하지만
이상하게 막걸리는
좋아해요~

이제부턴 파전 나오기 전에
먹었던 밑반찬들입니다.
양배추김치는 핑크빛의
예쁜색과 새콤달콤한
맛이 자칫 느끼할수있는
파전과 잘 어울렸어요~

요건 배추겉절이랍니다.
제 기억에 요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집은 막걸리를 많이 사람들이
마시다 보니 밑반찬도 막걸리와
어울리는 반찬들이 많이 나왔네요.
도토리+청포묵은 그냥 깔끔했어요~

시원한 동치미~~

요건 "웃지지"란 떡으로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팥소를 넣어
기름에 지진 떡입니다.
요거 맛있어서
따로 또 주문했어요~

짠~
오늘의 주인공 "동래 파전"입니다.
속은 부드럽고 파는 잘근잘근 씹히고..
맛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해물도 제법 들어갔었구요~

어제 천둥번개에 정말 비가
많이 왔었는데,
지금도 비가오려고 하네요~
올여름은 일찍 시작되더니
장마가 벌써 시작되려나 봅니다.
이런날 정말 생각나는 음식이예요.
요 파전이~
부산 갔을때 아랫지방이라
반찬이 좀 짭짤하고 매웠었는데
요 파전은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부산 다녀오시면 한 번쯤은
가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여긴 워낙 유명해서인지 홈페이지도 있어요.
http://www.dongraehalmaepajun.co.kr/index.asp
참고하세요~~
<출처;tong.nate.com/wjdtndl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