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 2021국제학술문화제’ 성황리 종료 2021.07.01. 중앙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114666
지난 6월 21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1 대한국제학술문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9개의 특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국제행사답게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여러 학자들이 현장 참석 및 생방송 줌으로 연결하여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날짜별로 전문 분과를 선정해 발표함으로써 행사를 지켜보는 많은 시청자들은 자신의 관심분야와 함께 전문성을 확장한 분과별 발표 내용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한 일정 진행이 나름 돋보인 행사였다.
기조연설을 해주신 이덕일 박사님의 가야사와 임나사는 해방된지 70년이 지났음에도 조선총독부 사관이 바뀌지 않고 4~5세대를 거쳐오면서 오히려 일본군국주의가 주장하는 것보다 한 발 더 앞장서서 북한과 남한을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어버린 정치와 언론, 학계의 카르텔을 일반 국민들은 자본주의의 달콤함에 취해 관심조차 없는 이 현실이 안타까움을 넘어 절망스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첫날 토론자로 나선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성삼제 이사장의 교수의 한 마디는 행사내내 여운을 크게 남겼다.
성삼제 이사장은 본인이 일본을 두 번 다녀오는 과정에서 일본 학자들과 일본 언론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때 성 이사장 자신이 한국의 일본 역사교과서 대책반 실무반장이라고 말하니 그 일본인이 얘기한 내용을 이렇게 전했다.
“우리 일본이 조선 식민통치하기 위해서 역사를 조작해놓은 게 있는데 당신네들, 한국이 해방되면 당연히 복원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60년대, 70년대, 80년대가 되어도 그대로 있더라.”며 “우리 일본을 탓하기 전에 당신네들 꺼를 먼저 봐라." 성삼제 이사장은 그날의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우장문 인하대 교수는 2021 (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국제학술문화제 6월 22일 화요일 2일차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출판 『역사(한국사)』 교과서 검토 -선사시대와 고조선 내용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논문 발표를 하는 가운데 우리 한국사 교과서에서 동북공정 내용이 배제되었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그전 교과서까지는 독도와 동북공정이 꼭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학습요소였습니다. 그런데 동북공정 자체를 다 빼버렸어요. 현행 교육과정 하에서는 한 번도 동북공정을 배우지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훨씬 많도록 짜여 있다고 우교수는 지적했다.
우 교수는 덧붙여서 "중국의 동북공정이 계속되고 있음을 뻔히 알면서도 중국의 역사 왜곡을 알릴 수 있는 핵심 단어인 동북공정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관여한 관계자들은 마땅히 비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 역사학계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가 일본의 독도 만행을 막고,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태를 학생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알리는 작업이다.
분명 이는 공론화되어야 할 사안이고 널리 알려 반드시 시정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라며 동북공정을 배제한 교과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23일에는 심백강 박사의 홍익인간사상 특강이 있었다. 한민족이 동서로 뻗어나간 모든 종교와 사상의 원류임을 주장했다... 주장에 대한 논거를 수많은 문헌자료를 들어 명명백백하게 밝혀 그동안 조선총독부가 우리나라를 영원히 식민지화 하기 위한 역사 왜곡과 더불어 일제 치하에서 그들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영달을 누렸던 친일세력들이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에서 그대로 계승해 깊게 뿌리를 내리고 대한민국 사람들을 정신적 미아로 만들어 버린 이 현실에 통탄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24일에는 천부경과 홍익인간 사상을 아우르는 대한사랑 상임고문인 안경전安耕田 STB상생방송 이사장의 ‘천부경天符經과 홍익인간’ 특강이 있었다.
이번 특강에서 안 이사장은 천부경은 무엇이며, 우리가 천부경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와 함께 천부경이 우리 삶에 그토록 소중한 이유를 밝히면서 “지금은 병란의 개벽실제상황이기에 천부경의 본래 그 한 소식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라며 “천부경은 동서 문화 경전의 알파요, 오메가며 인류 문화사의 최초 경전이며 역사경전, 수행경전으로 그 근원은 마고성의 천부문화에서 왔다.”고 그 시원을 밝혔다.
또한 “마고성 문화는 처음 감방에서 진방으로 그리고 다시 간방으로 가는 진방위간의 간으로 지구의 핵, 지구의 눈동자이며 지구 역사태풍의 눈인 한반도에서 그 9천년 역사 문화의 원형이 복원이 된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문화 복원의 주인공인 한민족은 마고성의 천부문화가 담긴 천부경의 내용을 통해 하늘, 땅의 정신과 목적을 실현하는 존재인 태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 태일 인간이 홍익인간이며 삼신문화원전인 천부경을 깨쳐 삼신과 하나 된 사람이기에 그 사람을 삼시랑 또는 ‘삼랑’이라고도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작금의 병란개벽실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 만년 이상의 근원을 두고 있는 한민족 고유의 천부경 수행법은 올해 9월에 오픈되는 삼랑대학을 통해 체계 있게 전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날 특강을 마쳤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여러 나라의 현지인 및 교포분들이 영상 축사를 보내와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영상축사를 보낸 분 중에는 현재 Euro-Asia Assembly에서 부사무총장과 모스크바 상공회의소 공동대표를 맡고 계신 오한도 박사가 있고, 전 미국 뉴욕 한인회 회장을 맡았던 김민선 뉴욕이민사박물관 관장 그리고 중동아프리카 한인회 총연합회 김점배 회장 그리고 미국 최북단에 위치한 알래스카에서 한국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박로즈 회장 등이 있으며, 외국인으로서는 한국의 이번 역사문화 행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지구경영원 원장과 미국 캘리포니아에 계신 셰릭 슬레터리(Sherrick slattery) 전자공학박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외에도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유로저널 김훈 회장, 창원일보 이형식 대표이사, 성균관대 이기동 명예교수,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나유인 총재, 전 쿠웨이트 한인회 심현섭 회장, KIC 내외동포정보센터 정영국 이사장, (사)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강석승 원장, (사)남북문화교류협회 김구회 이사장,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탁인석 회장 등 전체 20여분이 이번 행사에 영상 축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장 축사에는 국민의 힘 홍문표 국회위원과 윤영석 국회의원 그리고 라종일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와 서울대 조영달 교수가 참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축하하는 마음을 대신하기도 했다.
▶일본학자의 한탄 "땅만 파면 백제,고구려,신라,가야토기만 나온다" 2021.06.28 http://www.hmh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14
남창희 교수는 2021 (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국제학술문화제 5일차 6월 25일 사회자겸 토론자로 나서서 자신이 큐슈 대학교에 있었을때 어느 학회에 참여하여 들었던 말을털어놓았다.
代天神而王天下하야
弘道益衆하야 無一人失性하며
천상의 상제님[天神]을 대신하여 천하를 다스릴 때는, 도를 널리 펴서 백성을 이롭게 하여 한 사람도 자신의 타고난 성품을 잃지 않게 하며,
천부경의 홍익인간이란 하늘을 대행해서 천하를 다스리는데 도를 깨쳐서, 이걸 체험하게 해서 널리 도를 편다.
모든 창생에게 고난으로부터 해방되어 유익하게 한다. 한사람도 자기본래의 참마음, 자기 몸속의 우주의 신성을 잃지 않게 한다.
이게 과거에 환국배달조선의 국가통치의 근본 가장 중요한 제 1의 사명이었다. 역대 성왕들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참마음을 볼 수 있게 했다.
<임마누엘 패트라이쉬>
홍익인간 정신의 핵심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며, 그 가치를 나를 넘어서 다른 사람, 사회, 국가 그리고 이 지구를 위해 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