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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수필, 추천 수필 수주 아내의 항변 / 최미아
노정숙 추천 0 조회 44 23.08.08 20:4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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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9 15:12

    첫댓글 선배님 좋은 글 잘 읽었어요.
    꼭 내 마음을 대변하는 글 같아 좀 아리긴 하네요.
    그래도 그분은 가끔 술 끊겠다고 맹세는 했네요. 다시 마실 망정. ㅋㅋㅋ
    우리 집 그 양반은 절대로 절대로 술 끊겠다는 소리는 한번도 않고 이적지 마누라 속 까맣게 태우며 사네요.
    뭐가 이쁘다고 황태자 대접 받고 사네요.
    내가 덜 떨어진 건지, 그가 덜떨어진 건지.....ㅎㅎㅎㅎ
    <수주 아내 항변> 글 덕분에 잠시 지나온 세월 뒤돌아봅니다.
    그분 아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 작성자 23.08.09 23:19

    부군께서 아직 젊고 건강해서 그런겁니다. 아내 복도 많으시고요.

    "술이라 하면 수주(변영로)를 뛰어넘을 자가 없고 담배라 하면 공초(오상순)를 뛰어넘을 자가 없다."라는 유행어가 1950년대 중반에 서울 항간에서 난무했답니다.

    우리집 황제는 애주에 애연까지 합니다. 절대 끊는다는 말도 한 적이 없지요. ㅎㅎ
    (아들이 아빠를 '황제'라고 하겠어요.)

  • 23.08.10 08:22

    @노정숙 와 선배님 황제분은 애연까지....ㅎㅎㅎ
    위로를 받아야 할지 위로를 드려야 할지....
    우리 집 황태자는 다행이 첫 딸 낳자 담배는 끊었어요. ㅎㅎㅎㅎ
    (제 핸드폰에 황태자로 입력했어요. 그래야 내가 황후가 되니까요. ㅋㅋㅋ)

  • 작성자 23.08.10 08:40

    @김산옥 난 무수리 체질이죠. ㅋㅋ

  • 23.09.26 18:34

    참 솔직한분이네요
    수주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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