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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제24강 - 3 (2012. 2. 13.)
大方廣佛華嚴經 卷第十
華藏世界品 第五之三
十一. 華藏世界의 重頌
3. 世界各異(세계각이) - (4) 苦樂差別(고락차별)
4. 世界의 微細(세계미세)
5. 世界의 體性(체성)
6. 世界의 莊嚴(장엄)
3 - (4) 苦樂差別(고락차별)
有刹泥土成(유찰니토성)하야 其體甚堅硬(기체심견경)하며
黑闇無光照(흑암무광조)하니 惡業者所居(악업자소거)로다
有刹金剛成(유찰금강성)하야 雜染大憂怖(잡염대우포)라
苦多而樂少(고다이락소)하니 薄福之所處(박복지소처)로다
或有用鐵成(혹유용철성)하고 或以赤銅作(혹이적동작)하며
石山險可畏(석산험가외)하니 罪惡者充滿(죄악자충만)이로다
刹中有地獄(찰중유지옥)하니 衆生苦無救(중생고무구)라
常在黑闇中(상재흑암중)하야 焰海所燒然(염해소소연)이로다
或復有畜生(혹부유축생)하니 種種醜陋形(종종추루형)이라
由其自惡業(유기자악업)하야 常受諸苦惱(상수제고뇌)로다
或見閻羅界(혹견염라계)하니 飢渴所煎逼(기갈소전핍)이라
登上大火山(등상대화산)하야 受諸極重苦(수제극중고)로다
或有諸刹土(혹유제찰토)는 七寶所合成(칠보소합성)이라
種種諸宮殿(종종제궁전)이 斯由淨業得(사유정업득)이로다
汝應觀世間(여응관세간)하라 其中人與天(기중인여천)이
淨業果成就(정업과성취)하야 隨時受快樂(수시수쾌락)이로다
苦樂差別, 苦와 樂이 차별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有刹泥土成(유찰니토성)하야, 有刹 = 어떤 세계는 이런 말이지요. 어떤 세계는 泥土 = 진흙으로 만들어졌고, 우리 지구만 보더라도 흙으로 된데 ‧ 진흙탕으로 된데 ‧ 물로 된데 ‧ 각양각색이지요.
其體甚堅硬(기체심견경)하며, 그 體는 매우 굳세다. 굳다.
黑闇無光照(흑암무광조)하니,
또 캄캄해요. 캄캄해서 빛이 없어요. 그러니
惡業者所居(악업자소거)로다. 악한 사람이 居하는 바더라.
이 지구상에 요즘은 매스컴이 발달해가지고, 곳곳에 다니면서 저~ 기 남극 ‧ 북극 ‧ 아프리카 ‧ 밀림지대 ‧ 원주민 생활, 별별 곳을 다 다니면서 찍어가지고 방영을 하니까, 이 지구상에 그렇다고 다 소개되진 않았겠지만, 이 지구상의 각양각색의 삶이 다 노출이 돼있습니다. 黑闇無光照라. 캄캄해서 빛이 없는 이런 데 ‧ 아주 추운 데 ‧ 아주 더운 데, 우리가 그런 걸 보면 그런데 하필이면 왜 그런 데 사나 싶지요. 꼭 거기에 살아야 되는 것은 아닌데, 그것이 다 자기의 업력으로, ‘업력으로 그렇게 떠나지 못하고 살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굳이 떠나려면 얼마든지 떠날 수 있는 것이지요. 요즘 아프리카가 많이 소개되는데, 아프리카 별별 나라가 다 있지
요. 보면 참~ 이상하게 사는데도 많지요.
아프리카도 숲 좋고 ‧ 물 좋고 ‧ 땅도 아주 비옥하고 그래서 농사도 잘 되는 그런 곳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척박한데 힘들게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 업력 이라고 하는 것, 참 도저히 누구도 못 이긴다고요. 그 지역을 떠나서 풍요로운 데로 가려면 갈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거기에 사는 것을 보면 그것이 결국은 ‘업력이구나.’ 이런 것을 느끼게 됩니다.
有刹金剛成(유찰금강성)하야,
어떤 데는 금강으로 이루어졌다. 어떤 세계는, 有刹은 金剛. 여기는 험하다는 뜻입니다. 험하다. 보문품에 보면 혹 어떤 이가 밀어서 금강에 떨어뜨리게 했다. 금강산에 떨어뜨리게 했다. 거기도 험하다는 뜻입니다. 험한 곳에 떨어지게 했다. 그래서 다치고 상처 나고 하는 그런 것을 그런 식으로 표현했는데 여기는 아주 험하게 이루어져서 雜染大憂怖(잡염대우포)라. 그랬지요? 아주 이것저것 막 뒤섞여 가지고 크게 근심스럽고 두려운 것이다.
苦多而樂少(고다이락소)하니, 苦는 많고 樂은 적다. 그래서
薄福之所處(박복지소처)로다. 박복한 사람이 거기에 거처하는바 다. 그랬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사바세계는 말하자면 전부 복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 전부 복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사실은 그 반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만 지혜를 쓰면 참 풍요롭게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조금만 잘못 하면 반 이하로 떨어지지요. 생활수준이 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생각을 조금만 낫게 하면 반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사실 사바세계가 아주 표준입니다. 여기는 보면 苦多. 苦는 많고 樂은 적다. 그래 박복한 사람이 處하는바 다.
或有用鐵成(혹유용철성)하고,
혹 어떤 세계는 철을 사용해서 만들어졌고, 전부 철로만 됐다는 것이지요.
或以赤銅作(혹이적동작)하며,
혹 붉은 구리로써, 붉은 구리로써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石山險可畏(석산험가외)하니, 石山. 돌로 된 산이 험해서 가히 두려우
니 罪惡者充滿(죄악자충만)이로다. 죄악이 많은 사람이 거기에 충만하더라. 결국은 이런 것도 업력이지요.
刹中有地獄(찰중유지옥)하니, 세계 가운데 지옥이 있으니
衆生苦를 無救(중생고무구)라. 중생의 그 고통을 구제할 수 없음이라.
常在黑闇中(상재흑암중)하야, 항상 캄캄한 데 있어서
焰海所燒然(염해소소연)이로다.
焰海 = 불의 바다지요. 불타는 바다입니다.
불의 바다가 태우는 바더라 = 燒然. 이럴 때 然자는 태울 燃자입니다.
불 火하고 같이 쓰지요. 태우는 바더라.
或復有畜生(혹부유축생)하니, 혹 다시 어떤 데는 축생들이 있으니
種種醜陋形(종종추루형)이라.
가지가지로 醜陋. 아주 추하고 ‧ 아주 더러운 그런 형상을 하고 있더라.
由其自惡業(유기자악업)하야,
그 자신의 악업을 말미암아서, 모두가 자기 자신의 악업을 말미암아서
常受諸苦惱(상수제고뇌)로다. 항상 온갖 고뇌를 받더라.
或見閻羅界(혹견염라계)하니, 혹은 閻羅界를 보니
飢渴所煎逼(기갈소전핍)이라. 飢渴. 아주 배고프고 목마르고,
그렇게 해서 거기에 아주, 煎逼이라고 하는 말은, 이것이 볶을 煎자 아닙니까? 가마솥에다가 대고 뭘 볶을 때, 밑에는 불이 타고 위에는 물기가 하나도 없고, 그런 정도로 쫓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登上大火山(등상대화산)하야,
大火山에 登上. 올라가서, 큰 불 산에 올라가서
受諸極重苦(수제극중고)로다. 온갖 極한 고통을, 極한 무거운 받더라.
或有諸刹土(혹유제찰토)는, 혹 어떤 여러 세계는
七寶所合成(칠보소합성)이라.
七寶로써, 금 은 보화. 칠보로써 합성한 바더라.
種種諸宮殿(종종제궁전)이, 가지가지 온갖 궁전이
斯由淨業得(사유정업득)이로다.
이것은 淨業을 말미암아서 얻어진 것이다. 결국은 염라계나 ‧ 축생계나 ‧ 黑闇 = 암흑계나 ‧ 불타는 곳이나 ‧ 아주 험 갈래, 석산이 막 뾰쪽뾰쪽 해가지고 아주 두려운 곳이나, 이것은 전부 업력에 의해서 이루어진바 다. 그런데 여기에 또 七寶로 이루어진 이 궁전은 淨業 = 훌륭한 업. 淨業을 말미암아서 얻어진 것이다. 그렇습니다.
좋은 업이나 ‧ 나쁜 업이나 전부가 사실은 업대로 사는 것이지요.
이런 이치가 사실은 다른 종교에는 잘 없습니다. 다른 종교에는 절대자가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모든 것을 다 주재하는 그런 인연으로 사람의 삶이 정해진다고 하지만, 불교는 보면 아주 참 합리적이지요. 각자 자기가 지은 업대로 산다. 아주 근사한 회사에 회장실이 아주 으리으리하게 잘 꾸며졌지요. 그런데 거기서 떡~ 버티고 결제나 하고, 결제도 소소한 것은 안 하고 큰 결제나 하고, 그렇게 사는 회장이 있는가 하면, 계속 거기 와서 회장 구두만 가져가서 닦아 오는 사람도 있고 ‧ 거기 와서 계속 청소만 하는 사람도 있고 ‧ 그저 차심부름만 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 참 신기하잖아요. 같은 건물인데... 같은 건물 ‧ 같은 공간인데 그것 업력 따라서 그렇게 다른 겁니다.
누구는 앉아서 결제만 하고 ‧ 누구는 구두만 챙겨가고 ‧ 누구는 거기 청소만 하고 ‧ 누구는 차심부름이나 하고, 다 그것 업력 따라서 그렇습니다.
그래 이 세상이 불공평한 것을 해석하는 그런 아주 합리적인 해석은 불교의 이 업력 설 ‧ 인연 설, 인연도 결국은 업인데요. 이 열쇠 하나면 풀리지 아니 하는 문제가 없습니다. 일체문제가 다 풀리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참 너무 익숙한 이치이고 ‧ 익숙한 가르침이다 보니까 뭐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이런 구절 하나만으로도 세상에 불교를 모른 사람에게는 깜짝 놀랄 일인 겁니다.
그래서 세상이, 아주 돈 많은 부자가 돈을 가지고 가난한 사람에게 무한정 보조를 해줘도 그 가난의 해결이 결국 끝까지 되질 않는 겁니다. 그렇게 사라지지가 않는 것이지요. 그것이 다 업력소치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공평하게 살자고 ‧ 공평하게 살자고, 자꾸 그런 주장을 하지만, 살아오기를 각자 불공평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지은 업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불공평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것들이 세상의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汝應觀世間(여응관세간)하라. 그대는 세간을 한번 잘 관찰하라.
其中人與天(기중인여천)이, 그 가운데 사람과 천인들, 천신들이
淨業果成就(정업과성취)하야, 청정한 업의 결과를 성취해가지고서
隨時受快樂(수시수쾌락)이로다.
때를 따라서 수시로 쾌락을 받는 도다. 아주 즐겁게 산다. 그 다음
4. 世界의 微細(세계미세)
一一毛孔中(일일모공중)에 億刹不思議(억찰부사의)라
種種相莊嚴(종종상장엄)호대 未曾有迫隘(미증유박애)로다
衆生各各業(중생각각업)으로 世界無量種(세계무량종)이라
於中取着生(어중취착생)하야 受苦樂不同(수고락부동)이로다
世界의 微細. 미세한 것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一一毛孔中(일일모공중)에, 낱낱 모공 가운데에
億刹不思議(억찰부사의)라.
억만 세계가 있어서 불가사의하다. 그랬습니다. 모공 가운데, 우리 지금 각자 모공 한 번 살펴보면 돋보기 껴도 안 보입니다. 돋보기를 껴도 보이지 않는 그런 작고 작은 모공 가운데 億刹이 그 속에 있다 이겁니다. 億刹.
억이나 되는 세계가 정말 불가사의하게 그 속에 있다. 아까 지금 의학이 발달한 그런 안목으로 볼 때, “우리 인체는 60조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 이런 표현을 했는데요. 그야말로 한 모공 속에 億刹이 있다고 하는 것, 이것 벌써 2600년 전에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뭐라고요?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 한 먼지 속에,
一微塵하면 그것도 작은 먼지입니다. 아주 작은 먼지 속에 시방세계를 다 포함하고 있다. 億刹不思議가 이 모공 속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種種相莊嚴(종종상장엄)호대, 가지가지 相으로서 장엄되어 있어요.
未曾有迫隘(미증유박애)로다. 일찍이 迫隘함이 없다. 좁을 迫, 좁을 隘자입니다. 아주 좁아도 그 나름대로 완전무결하게 존재함이요. 우리의 인체 속에, 그저 다섯 자 ‧ 여섯 자 되는 이 인체 안에 60조나 되는 세포가 있지만, 그 세포가 어디 찌그러졌거나 일부러 작게 만들거나 무슨 형상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 제대로 갖췄어요.
種種相莊嚴입니다. 가지가지로 장엄해서 하나도 비좁지가 않아요. 우리 몸속에 하나도 작지가 않다고요. 전혀 작은걸 못 느껴요. 그대로 완전한 공간을 모두 유지를 하고 있다. 우리 몸을 봐도 그렇고, 또 확대해서 이 은하계를 봐도 역시 그렇습니다.
지금 특히 겨울밤에 맑은 하늘을 쳐다보면 얼마나 별이 많습니까?
초롱초롱 빛나지요. 별이 무수히 많습니다. 전부 부딪칠 것 같지요. 이리 저리 돌다가 부딪치고 막 비좁을 것 같은데, 저렇게 많은 별이 저 하늘에 어떻게 저렇게 있을 수 있겠나? 이것은... 또 다른 각도에서 보면 ‧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어마어마한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가 전부 어마어마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나도 부딪칠 것 없습니다. 그 사이에 또 무수한 인공위성이 다녀도 하나도 부딪치지도 않습니다. 우리 인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체 안에도 전혀 틈이 없는 것 같지요? 여기서 보니까 하나도 틈이 없는 것 같지요?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우리 몸에도 엄청난 틈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래요.
돌멩이도 우리 눈으로 보면 전혀 틈이 없는 것 같지요? 그렇지만 돌멩이도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것도 전부 텅텅 비어있는 겁니다. 텅텅 비어있는 그 공간을 헤집고 다닐 수가 있는 겁니다. 마치 비행기나 인공위성이 하늘을 아무리 돌아다녀도 전혀 어디 다른 위성에 부딪치거나 ‧ 다른 별에 가서 부딪치거나 ‧ 다른 별에 가서 부딪치기까지 가려면 엄청난 세월이 걸려야 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 확보되어있습니다. 모든 존재가 그렇습니다.
여기 꽃 한 송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송이 여기 무슨 틈이 있을 것 같습니까? 우리가 보면 한 송이 여기에 틈이 있을 수가 없지요. 그런데 이것은 사실은 다른 시각에서 보면 엄청난 틈을 ‧ 공간을 모두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또 어우러져 있습니다. 우리 육신을 형성하고 있듯이요.
그 많고 많은 세포와 뼈와 피와 온갖 것이 각자의 공간을 가지고 있으면서, 또 그것이 같이 어우러져서 사람의 몸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가 화장세계를 이해하려면 제가 자꾸 그런 이야기를 듣기 싫을 정도로 반복해서 말씀드리는데, 그렇습니다. 그것을 깨달은 사람의 안목으로는 환히 보는 겁니다.
작은 부분이나 ‧ 큰 부분이나 다 보고 본대로 이야기하는데, 요즘은 우리가 천체에 대한지식이나 ‧ 물리학에 대한지식이나 이런 것을 가지고 충분히 결국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이것이지요. 이것이 옛날 사람들은 이것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싶어요. 사실은... 그냥 말만 듣고 부처님 말씀이니까 ‘그러려니’ 이렇게 생각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는 초등학교만 나와도 천체에 대한 그 어떤 상식이나 ‧ 또 우리 세포에 대한상식이나 이런 것을 상당히 많이 알고 있잖아요. 지금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요.
衆生各各業(중생각각업)으로, 중생들의 각각의 업으로서
世界無量種(세계무량종)이라. 세계가 한량이 없다.
사람도 각각 업이 다르니까 한량없는 종류고요. 우리 인체에 들어있는 수많은 세포들, 그것 낱낱이 떼 놓고 보면, 우리 얼굴이 다르듯이 세포의 얼굴도 전부 다 달라요. 같은 세포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60조나 되는 세포를 각각 독립시켜놓고 보면 전부 다른 겁니다. 우리 얼굴이 다른 것 만치 달라요.
於中取着生(어중취착생)하야,
於中에서, 그 가운데서 取着해서, 취해서 살아서
受苦樂不同(수고락부동)이로다.
受苦樂. 고와 낙을 받는 것이 같지 않더라. 그렇지요. 잘못해가지고 손가락이 베었다거나 하면 그 손가락에 있던 세포들은 야단나지요. 온갖 태풍이 일어난 것 같고 ‧ 무슨 지진이 일어난 것 같고 그렇지요. 그런데 딴 데는 또 안 그렇잖아요.
5. 世界의 體性(세계체성)
有刹衆寶成(유찰중보성)하야 常放無邊光(상방무변광)이라
金剛妙蓮華(금강묘연화)로 莊嚴淨無垢(장엄정무구)로다
有刹光爲體(유찰광위체)하야 依止光輪住(의지광륜주)라
金色栴檀香(금색전단향)과 焰雲普照明(염운보조명)이로다
有刹月輪成(유찰월륜성)하야 香衣悉周布(향의실주포)라
於一蓮華內(어일연화내)에 菩薩皆充滿(보살개충만)이로다
有刹衆寶成(유찰중보성)하야 色相無諸垢(색상무제구)라
譬如天帝網(비여천제망)하야 光明恒照耀(광명항조요)로다
有刹香爲體(유찰향위체)요 或是金剛華(혹시금강화)와
摩尼光影形(마니광영형)이라 觀察甚淸淨(관찰심청정)이로다
或有難思刹(혹유난사찰)은 華旋所成就(화선소성취)라
化佛皆充滿(화불개충만)이요 菩薩普光明(보살보광명)이로다
或有淸淨刹(혹유청정찰)은 悉是衆華樹(실시중화수)라
妙枝布道場(묘지포도량)하고 陰以摩尼雲(음이마니운)이로다
有刹淨光照(유찰정광조)하야 金剛華所成(금강화소성)이며
有是佛化音(유시불화음)으로 無邊列成網(무변열성망)이로다
有刹如菩薩(유찰여보살)의 摩尼妙寶冠(마니묘보관)하며
或有如座形(혹유여좌형)하니 從化光明出(종화광명출)이로다
或有栴檀末(혹유전단말)과 或是眉間光(혹시미간광)과
或佛光中音(혹불광중음)으로 而成斯妙刹(이성사묘찰)이로다
有刹衆寶成(유찰중보성)하야,
어떤 세계는 衆寶. 온갖 보석으로 이루어져서
常放無邊光(상방무변광)이라. 항상 無邊. 끝없는 광명을 놓더라.
金剛妙蓮華(금강묘연화)로, 金剛. 다이아몬드로 된 아름다운 연꽃으로 莊嚴淨無垢(장엄정무구)로다. 장엄이 청정해서 때가 없더라.
有刹光爲體(유찰광위체)하야,
어떤 세계는 = 有刹. 어떤 세계는 빛으로서 體가 되어서, 광명으로 체가 돼가지고서
依止光輪住(의지광륜주)라. 光輪. 광명의 바퀴를 의지해서 머물더라.
金色栴檀香(금색전단향)과, 금빛 나는 전단 향과
焰雲普照明(염운보조명)이로다.
焰雲 = 아주 불꽃처럼 빛나는 그런 구름이 널리 비춰서 밝게 하더라.
有刹月輪成(유찰월륜성)하야,
어떤 세계는 저 달처럼 이루어져서, 달로 이루어졌다.
香衣悉周布(향의실주포)라. 향기 나는 옷이 다 두루두루 펼쳐졌더라.
於一蓮華內(어일연화내)에, 한 연꽃 안에
菩薩皆充滿(보살개충만)이로다. 보살이 그 가운데 가득 찼더라.
有刹衆寶成(유찰중보성)하야,
어떤 세계는 온갖 보석으로서 이루어져서
色相이 無諸垢(색상무제구)라.
색상이 아주 아름다워서 온갖 때가 없더라.
譬如天帝網(비여천제망)하야,
비유하자면 하늘의 제석궁의 그물과 같아서
光明恒照耀(광명항조요)로다. 그 광명이 항상 비치더라.
인다라망 경계 문. 그런 것 여기 서문에도 있고, 화엄경의 화장세계를 설명할 때, 인다라망을 가지고 설명을 많이 하지요. 제석천의 궁전을 덮고 있는 그물. 그 그물은 다이아몬드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무수한 다이아몬드들이 서로서로 비치는 것이지요. 天帝網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 겁니다.
光明恒照耀로다.
有刹香爲體(유찰향위체)요, 어떤 세계는 향기가 체가 됐고
或是金剛華(혹시금강화)와, 혹은 金剛華. 다이아몬드로 된 꽃과
摩尼光影形(마니광영형)이라. 마니의 광영으로,
影자는 빛이 있으면 늘 그림자는 있게 마련이니까 그래서 光影. 이렇게 표현합니다. 摩尼光의 影形이라. 마니광영의 형상이다 이 말이지요.
觀察의 甚淸淨(관찰심청정)이로다. 관찰함에 매우 청정함이라.
或有難思刹(혹유난사찰)은,
혹 어떤 불가사의한 세계, 많고 많은 세계는
華旋所成就(화선소성취)라.
꽃이 두루두루 돌아가면서 장엄이 돼서 이루어졌더라.
化佛皆充滿(화불개충만)이요,
그 속에는 변화한 부처님이 다 충만해 있고
菩薩이 普光明(보살보광명)이로다. 보살은 광명을 놓더라.
或有淸淨刹(혹유청정찰)은, 혹 어떤 청정한 세계는
悉是衆華樹(실시중화수)라.
다 여러 가지 꽃으로, 꽃나무들이 있더라. 전부 꽃나무들이 있다. 남방에 가면, 태국이나 미얀마나 인도 같은데, 더운 지방에는 꽃이 많지요. 나무마다 다 꽃이 피니까요. 悉是衆華樹라.
妙枝布道場(묘지포도량)하고, 아름다운 그 꽃가지가 도량에 펼쳐져 있고,
陰以摩尼雲(음이마니운)이로다. 마니구름으로써 그늘이 되었더라.
有刹淨光照(유찰정광조)하야, 어떤 세계는 청정한 광명이 비춰서
金剛華所成(금강화소성)이며, 금강의 꽃으로 이루어진 바더라.
有是佛化音(유시불화음)으로,
어떤 세계는 부처님의 변화한 음성으로써
無邊列成網(무변열성망)이로다. 끝없이 ‧ 끝없이 펼쳐져서 그물을 이루고 있더라. 화장세계를 여러 가지로, 비슷비슷하게 여러 가지로 이렇게 설명하지만,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만 하더라도 이 설명이 많이 부족하지요. 그 다음에
有刹如菩薩(유찰여보살)의 摩尼妙寶冠(마니묘보관)하며,
어떤 세계는 마치 보살이 마니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보배 관. 보배 관과 같으며
或有如座形(혹유여좌형)하니,
혹 어떤 세계는 의자. 座形과 같다. 아니면 앉는 자리의 형상과 같다.
從化光明出(종화광명출)이로다. 化光明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변화한 광명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或有栴檀末(혹유전단말)과,
혹 어떤 세계는 전단나무 향 가루, 전단 향 가루와
栴檀末. 이것이 일부러 가루로 만든 것이 아니라, 저에게도 누가 인도 갔다 왔다고 하면서 전단 향 가루, 향 나무가루를 좀 가져왔더라고요. 그것이 전단나무가지고 다른 것을 조각을 하고 그 남은 것. 남은 것 가지고 그것을 가루로 만들어요. 그래서 가루는 가루대로 또 파는 겁니다. 그래도 향기는 똑 같으니까요. 세밀하게 갈아져서 오히려 향기가 더 많이 납니다. 그런 것이 있더라고요. 栴檀末이라는 것이 가루라는 뜻인데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그런... 지금도 많이 말하자면 세상에 나오는 그런 栴檀末입니다.
或是眉間光(혹시미간광)과, 혹은 미간에서 비추는 광명과
或佛光中音(혹불광중음)으로,
부처님 광명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 ‧ 부처님 광명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으로
而成斯妙刹(이성사묘찰)이로다. 이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었더라.
成 = 이루었더라. 그 다음에
6. 世界의 莊嚴
或見淸淨刹(혹견청정찰)이 以一光莊嚴(이일광장엄)하며
或見多莊嚴(혹견다장엄)하니 種種皆奇妙(종종개기묘)로다
或用十國土(혹용십국토)의 妙物作嚴飾(묘물작엄식)하며
或以千土中(혹이천토중)의 一切爲莊校(일체위장교)로다
或以億刹物(혹이억찰물)로 莊嚴於一土(장엄어일토)하니
種種相不同(종종상부동)하야 皆如影像現(개여영상현)이로다
不可說土物(불가설토물)로 莊嚴於一刹(장엄어일찰)하야
各各放光明(각각방광명)하니 如來願力起(여래원력기)로다
或有諸國土(혹유제국토)는 願力所淨治(원력소정치)라
一切莊嚴中(일체장엄중)에 普見衆刹海(보견중찰해)로다
諸修普賢願(제수보현원)하야 所得淸淨土(소득청정토)는
三世刹莊嚴(삼세찰장엄)이 一切於中現(일체어중현)이로다
佛子汝應觀(불자여응관) 刹種威神力(찰종위신력)하라
未來諸國土(미래제국토)를 如夢悉令見(여몽실령견)이로다
十方諸世界(시방제세계)에 過去國土海(과거국토해)가
咸於一刹中(함어일찰중)에 現像猶如化(현상유여화)로다
三世一切佛(삼세일체불)과 及以其國土(급이기국토)를
於一刹種中(어일찰종중)에 一切悉觀見(일체실관견)이로다
一切佛神力(일체불신력)으로 塵中現衆生土(진중현중생토)커든
種種悉明見(종종실명견)하니 如影無眞實(여영무진실)이로다
或見淸淨刹(혹견청정찰)이, 혹은 보니 청정한 세계가
以一光莊嚴(이일광장엄)하며, 한 빛으로써 장엄했으며
或見多莊嚴(혹견다장엄)하니, 앞에는 一光이라고 했지요. 여기는 혹은 많은 광명으로 장엄했다. 저기는 한 광명으로 장엄했고, 많은 광명으로 장엄했다. 요즈음 어느 나라 가든지 우리나라도 그렇고, 빛으로 장엄을 참 많이 하지요. 폭죽을 터뜨려서 빛을 내기도 하고, 여기 부산 같은 데는 광안리 폭죽 축제가 있고 해가지고 빛을 사용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2700년 전에 벌써 이렇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莊嚴하니, 種種皆奇妙(종종개기묘)로다. 가지가지가 다 奇妙 하더라.
或用十國土(혹용십국토)의 妙物作嚴飾(묘물작엄식)하며,
혹은 열 세계, 열 국토, 十國土의 妙物로써, 妙物을 사용해서,
열 세계, 열 나라라고 합시다. 열 개의 나라에 있는 가장 좋은 아름다운 물건들 = 妙物. 이것을 가지고와 가지고서 장엄을 했어요.
或以千土中(혹이천토중)의, 혹은 千土. 천 국토 가운데서
一切爲莊校(일체위장교)로다. 일체 아름다운 물건으로써 爲莊校.
이것도 장엄식이나 장엄이나 같은 뜻입니다. 장엄했도다.
或以億刹物(혹이억찰물)로,
저기는 十國土, 그 다음에 千土, 그 다음에 億刹. 이렇게 됐습니다.
億刹의 妙物. 억이나 되는 세계의 아름다운 물건으로써
莊嚴於一土(장엄어일토)하니, 그것을 가지고 한 국토만을 장엄했다 이 말이지요. 한 국토를... 얼마나 아름답게 장엄했겠습니까? 얼마나 풍요롭겠습니까? 억 세계의 아름다운 물건을 한 국토에다 다 실어다 놨으니, 이것은 가정이 아니라 ‧ 가정이 아니라 그 사람의 안목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런 것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지요.
種種相不同(종종상부동)하야, 가지가지 相이 같지 아니해서
皆如影像現(개여영상현)이로다. 다 그림자가 나타난 것과 같더라.
影像이 나타난 것과 같더라.
不可說土物(불가설토물)로, 아까는 億刹까지도 했는데, 여기는 不可說土입니다. 億刹은 그래도 억이나 되겠지요. 不可說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많고 많은 국토의 아름다운 사물로” 그 말입니다.
不可說土物로 莊嚴於一刹(장엄어일찰)하야, 한 세계를 장엄해서
各各放光明(각각방광명)하니, 각각 광명을 놓으니
如來願力起(여래원력기)로다. 여래의 원력으로 일어난 바더라.
或有諸國土(혹유제국토)는, 혹 어떤 모든 국토들은
願力所淨治(원력소정치)라. 원력으로서 청정하게 다스려진 바더라.
一切莊嚴中(일체장엄중)에, 모든 장엄 가운데에
普見衆刹海(보견중찰해)로다. 장엄 가운데서 온갖 세계를 널리 보도다.
바다같이 넓고 많은 세계를 다 본다. 普見 = 널리 다 본다.
諸修普賢願(제수보현원)하야, 모든 보현 원을 닦아서
所得淸淨土(소득청정토)는, 얻은바 청정한 국토는
三世刹莊嚴(삼세찰장엄)이 一切於中現(일체어중현)이로다.
삼세찰의 장엄이 일체가 그 가운데서 나타나더라. 결국 저 앞에서 보현 행원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번 나왔었지요? 이 화엄경은 어떻게 보면 보현 행원이 중심이 되는 사상이다. 무슨 事事無碍(사사무애). 四法界 = 理法界 ․ 事法界 ‧ 事事無碍法界(사사무애법계) ‧ 理事無碍法界(이사무애법계). 이것이 화엄철학의 아주 깊은 내용이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궁극적으로 그것은 세상이 존재하는 존재 원리를 보는 것이고, 화엄경 안목에서 원리를 그렇게 보는 것이고, 사실은 그런 원리 속에 우리가 사는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된단 말이냐? 그것은 바로 보현 행원으로 살아야 된다. 이것이 화엄경결론입니다. 그래서 화엄경이 80권 하지만, 이 책은 81권으로 편찬한 것은 보현 행원까지 넣어서 보현 행원으로 화엄경의 결론을 맺은 것이지요. 그것은 불교의 결론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것은 자주 말씀드린 바지요? 그래서 諸修普賢願하야, 보현보살의 행원을 닦아서 所得淸淨土는, 얻은바 청정한 국토는
三世刹의 莊嚴이 一切가 그 가운데서 나타나더라.
佛子汝應觀(불자여응관) 刹種威神力(찰종위신력)하라.
불자여, 그대는 응당히 刹種威神力. 세계종의 위신력을 보라.
未來諸國土(미래제국토)를 如夢悉令見(여몽실령견)이로다.
미래의 모든 국토들을 또 如夢悉令見이라. 꿈과 같이, 꿈에 모든 것을 보는 것과 같더라. 꿈 꿀 때 까딱도 안하고 잠자리에 가만히 누워서, 발 끝 하나 움직이지 아니 하면서 무슨 세계여행도 가고 ‧ 도반도 만나러가고 ‧ 절 구경도하고 ‧ 가서 시장도 봐오고, 얼마나 많은 것을 봅니까? 또 우리 삼국유사에 나오는 조신의 꿈 이야기가지고 이광수씨가 좀 부연해서 소설로써 이야기를 잘 만들었는데, 한 꿈속에, 그것이 잠깐 꿈꾸는 사이에 일생을 살잖아요. 일생을 살면서 공간적인 것을 얼마나 보며, 또 시간적인 것을 얼마나 경험합니까?
공간적으로 ‧ 시간적으로 무수히 경험 하거든요. 그것이 종 한번 “땅~” 치고 그 종소리가 끝나기 전까지 시간입니다. 종송 하면서 종을 땅~ 쳐가지고 그 종소리가 미처 끝나기 전까지의 시간 속에 일생을 살잖아요. 일생을 사는 그 시간뿐인가요? 일생을 살면서 겪는 공간이 또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 이 순간까지의 시간도 시간이지만, 그 시간 속에 우리가 수용한 그런 공간도 무수히 많거든요. 여기 如夢悉令見. “꿈에 보듯이 未來諸國土까지도,” 그런 말입니다.
未來諸國土까지도 꿈에 모든 것을 보는 것과 같다.
十方諸世界(시방제세계)에, 시방의 모든 세계에
過去國土海(과거국토해)가, 十方諸世界에 過去國土海.
앞에서는 未來諸國土를 꿈에 보듯이 한다. 그랬는데,
여기는 過去國土海가
咸於一刹中(함어일찰중)에, 다 한 세계 가운데서
現像猶如化(현상유여화)로다.
像을 나타내는 것이 마치 변화한 것과 같더라.
화엄의 이치를 理法界 ․ 事法界 ‧ 理事無碍法界 ‧ 事事無碍法界.
우리 청량 소 에서도 간단하게 살펴봤지만, 여기도 보면
三世一切佛(삼세일체불)과 及以其國土(급이기국토)를, 그 국토를
於一刹種中(어일찰종중)에, 한 찰토 중, 한 刹種中에서
一切悉觀見(일체실관견)이로다. 일체를 다 본다. 그랬습니다.
三世一切佛, 그리고 그 국토를 한 세계 속에서 다 본다. 그랬습니다.
그것이 事事無碍. 一微塵中含十方. 우리가 늘 그저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읽는 법성게의 一微塵中含十方의 이치. 그것은 무슨 신통으로 그렇게 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 그렇게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이미 그렇게 존재하고 있다. 하는 것입니다.
一切佛神力(일체불신력)으로, 일체 부처님의 神力으로
塵中에 現衆生土(진중현중생토)커든,
먼지 속에서 온갖 국토를 다 나타내거든
種種悉明見(종종실명견)하니, 가지가지를 다 밝게 보니
如影無眞實(여영무진실)이로다. 그림자와 같아서 진실이 없더라.
연기이기 때문에 ‧ 공이기 때문에 ‧ 色卽是空이기 때문에 전부 모든 국토, 온갖 국토를 나타내는데 그것을 다 보아요. 그런데 그것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더라. 하는 것입니다.
듣기가 더 괴롭지요? 기침을 나 혼자 하면 되는데 저 쪽에서도 하네요.
듣기 힘들면 그만 하겠습니다. 저는 참는 데는 괜찮은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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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듣기가 더 괴롭지요? 기침을 나 혼자 하면 되는데 저 쪽에서도 하네요.
듣기 힘들면 그만 하겠습니다. 저는 참는 데는 괜찮은데... ”
훗날에 이 녹취를 읽으시며, 스님이 얼마나 힘드신걸 무릅쓰시고 강의 하셨다는걸 느끼시길 바랍니다.
저를 한참 훌쩍이게 하는 동병상린. “저는 참는 데는 괜찮은데...”
一一毛孔中에 億刹不思議라.. 낱낱 모공 가운데에 억만 세계가 있어서 불가사의하니라.
諸修普賢願하야 所得淸淨土는 三世刹莊嚴이 一切於中現이로다.. 모든 보현행원을 닦아서 얻은바 청정한 국토는 삼세찰의 장엄이 일체가 그 가운데서 나타나더라.(화엄경 결론은 보현행원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釋대원성 님! 아픈 몸도 돌보지 않고 이렇게 올려주시니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諸修普賢願하야 所得淸淨土는 三世刹莊嚴이 一切於中現이로다...고맙습니다. _()()()_
마음이 많이 아프고 슬프고 그렇습니다.
주변의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어른스님의 건강도 걱정스럽고,,, 대원성님의 건강도 걱정 됩니다.
빨리 완쾌되시길 발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_()()()_
나무 대방광불화엄경....대원성님,고개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_()()()_
대원성님 아픈 몸으로 편히 공부할 수 있게 올려주시니 넘넘 고맙습니다.빠른 쾌유 기원합니다._()()()_
-()()()-
감사합니다. _()()()_
화엄경 결론은 보현행원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
대원성님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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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을 잊게 하는 화엄경 입니다. 대원성 보살님, 몸도 살펴가시며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_()()()_
덕분에 화엄공부 잘 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_()()()_
苦多而樂少하니 薄福之所處로다
一切佛神力으로 塵中現衆生土커든 種種悉明見하니 如影無眞實이로다
대원성님,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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或有諸刹土는 七寶所合成이라
種種諸宮殿이 斯由淨業得이로다..._()()()_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한 먼지중에 모든 국토를 나타내지만 연기이고 공하여 그림자 같아서 진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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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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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어르신 스님 대원성님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열심히 따라가고있읍니다 고맙습니다
四法界-理法界-事法界-事事無碍法界-理事無碍法界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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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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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어르신 스님 대원성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큰 어르신 스님 대원성님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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