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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칼럼 스크랩 꽃쟁이 소아청소년과의사의 나홀로 스위스,독일,프랑스 여행기 2화
아이사랑 추천 0 조회 22 10.09.24 13:0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화:출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인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 오전 5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항상 여유있게 행동을 하는 성격이라 평소 집에서  승용차로 30여분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먼 곳을 가는 길이라 좀 일찍 집을 나선 것이지요 .

정각 6시에 출발을 한 리무진은 오전 7시30분경 휴게소에서 15분동안 정차를 합니다.

아침을 먹지 않은 관계로 휴게소에서 우동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을 하였습니다

 

아이사랑이   탄 리무진버스는 영종대교를 지나는 중인데

차창밖으로는 영종도 갯벌에 붉게 핀 퉁퉁마디마디가 보입니다.

 

#퉁퉁마디

명아주과 식물입니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10-30cm 높이로 자랍니다.

마디가 특히 퉁퉁하게 튀어 나와 퉁퉁마디라고 하며 "함초"라고도 합니다.

살이 많은 줄기에 가지가 2개씩 마주 붙습니다.

8-9월에 누런 빛이 도는 작은 꽃이 3개씩 핍니다.

 

오전 9시3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고 출국 수속을 마친 후에

KAL LOUNGE에 가서  탑승을 하기 전 까지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간단한 아침 식사도 곁들여서

 라운지는  비행장 쪽에 위치하여 창가에 앉으면 비행기가 이륙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아 아침 부터 맥주 한 캔을 먼저 마시고 빵조각과 죽을 먹는데

당초 먹는 것같지가 않습니다.

아침에 간단히 우동으로 요기를 해결하였지만 뱃속이 허전하기는 마찬 가지입니다.

그래서 priority pass card를 사용을 할 수 있는 HUB LOUNGE로 갔습니다.

 

 

HUB LOUNGE은 필자가 해외 여행을 갈 때 자주 이용을 하는 라운지인데

오늘은 어떤 먹거리가 있을 지 궁금합니다

 허브 라운지인데 한 쪽에 컴퓨터가 7-8대 설치 되어 있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허브 라운지에서 바라 본 모습

수 많은 사람들이 티켓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와! 이곳 허브라운지에는 밥이 있네요 .

밥에 콩나물,애호박나물 ,불고기,미역국 등이 있어 고추장은 없지만 비벼서 미역국과 함께

먹으니 배속이 이젠 든든합니다.

벌써 3차례 아침을 먹은 셈입니다.

필자는 평소에 식사량이 적지만 여행을 할 때는 평소보다 3배정도 더 먹습니다.

먹어야 힘을 냅니다 ㅎㅎㅎ 

 

 

 비엔나 경유 취리히로 가는 KE933편의 탑승이 시작이 됩니다

 

13:05분에 출발을 한 대한항공 KE933편은 곧바로 기내 서비스가 시작이 됩니다.

 

기내 서비스를 하는 모습과 기내 모습을 촬영을 하고 있는데

대한항공 승무원이

"원장님 ,사진 촬영을 하여 드릴까요?"라고 물어 봅니다.

나홀로 스위스 여행을 하기 때문에 잔뜩 굳어진 얼굴 모습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기내 서비스 식사메뉴입니다.

주요리 메뉴 전에 여러 가지 기내 서비스로 포만감이 넘쳐 흐르는데

 

주 요리인 비빔밥이 기내식으로  나옵니다.

 여하튼  몇 시간만에 4차례 식사를 하는데 ,그래도 맛있게 비빔밥을  비벼서 막고 난 후에

 

바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후다닥 비워내는  이 식탐 ,

대단합니다.ㅋㅋㅋ

 그리고 또 후식

 

계속 이어서 나오는 기내 서비스

그리고 승무원의 친절함에  감탄 또 감탄

그동안 아이사랑이  수많은 비행기를 타  보았지만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가  가장 좋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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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24 21:11

    첫댓글 추석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무척이나 외로우실텐데 '나홀로 여행'을 하시는 박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늘 '마누라' 그늘에 살다보니 상상이 되지 않네요.*^^*
    언제 어디서나 먹는 즐거움이 최고입니다.
    조물주가 이루어낸 본능 중에 본능이니까요.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저인지라 이번 박사님의 기행록을 통해
    저도 함께 유럽 여행을 하겠습니다.
    다음 호를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9.28 13:22

    흑인 성모상이 있는 성당도 그리고 성모마리아가 발현하여 절벽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구해주었던 성당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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