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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독서회 2015. 1/7. 모임 후기
조율연 추천 0 조회 74 15.01.07 23:4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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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08 16:17

    첫댓글 저도 이 장면이 참 기억이 남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하얀 눈이 정말 많이 많이 쌓여 있는 풍경에서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반대로 포근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얀색이 주는 순백의 느낌과 솜이불을 덮고 있는 듯한 느낌...
    1인 2역을 했던 배우도 기억에 남습니다. 보면 두 여주인공의 성격이 전혀 반대적인 성향인것 같아서요. 마지막 장면은 정말 많이 봐왔던 장면이지만 러브레터는 이번 기회에 처음 보게 되어 남달랐습니다

  • 작성자 15.01.08 19:24

    그렇죠? 순백의 눈이 없었다면 아마 모래없는 사막 같지 않았을지. 그래서 더욱 계절에 맞는 영화더라구요. "솜이불을 덮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는 표현이 멋지네요. 정말 그런 표현처럼 포근한 영화였습니다. 한데 1인 2역에 동명이인이다보니 좀 헷갈려서... ^^ 여주인공 연기도 훌륭하지 않았나요? 감독이 원래 뮤직비디오 전문이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처럼 아름다운 화면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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