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신문 Ⓒ 김면수 기자)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선거가 중단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제21대 총선이 15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었으며 현재 서산과 태안지역의 개표장에서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관위의 자표에 따르면 서산시는 선거당일 투표자가 51,579명, 사전투표자 40,316명으로 총 91,895명(63.3%)이 투료에 참여하였으며, 태안군의 경우 선거당일 투표자 19,040명, 사전투표자 17,759명으로 총 36,799명(66.1%)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산과 태안지역의 지역 언론사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박빙으로 치러질 것으로 발표 되었으나 막상 투표가 끝난후 여러 방송에서 조사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성일종 후보가 55.7%, 조한기 후보가 41.4%로 성일종 후보가 14.3%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각 개표장에서 취합되어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오후 10시 20분 현재 서산시 개표율 51.17%, 태안군 개표율 53.53%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29,813(45.28%),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 34,204(51.95%), 정의당 신현웅 후보 1,319(2.00%),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 492(0.7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어 조한기 후보와 성일종 후보의 격차가 박빙을 이루고 있다.
한편 후보자의 당선을 확정은 70~80% 정도는 개표가 이뤄져야 알 수 있어 내일 새벽 1시 이후가 되어서야 당선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