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31(일)
삼가리매표소-비로사-비로봉-제1연화봉-연화봉-희방사
10:40 ~ 18:00
중학교 동창산행(6차) - - 14명
서울 - 마이런 송길영, 김점인, 둘리 이회둘, 헐리우드 송옥임
부산 - 비타민 권영규, 영자 이진옥, 산소 송삼순, 캔디 송경장
마산 - 달빛 문점남, 문윤근, 이미래(달빛 직장동료)
진주 - 미시송 송인자 거부기, 문기동
소백산은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명산으로 형제봉을 시작으로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등 명봉들이 웅장함을 이루고 있다. 충북에서는 70년 속리산, 1984년 월악산에 이어 1987년 세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소백산의 사계는 봄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의 야생화, 만산 홍엽의 가을단풍과 백색 설화가 만개한 정상 풍경은 겨울 산행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1,439m 비로봉 정상의 넓은 초지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알프스를 연상케 하며 1,349m 연화봉에 자리한 국립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공학의 요람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6월초면 소백산과 단양군 일원에서 전국적인 축제인 철쭉향기 그윽한 소백산철쭉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한국의 산천 발췌>
후발 주자들 -헐리우드, 캔디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풍기읍 삼가리 매표소를 힘차게 출발합니다
비로사에 도착 잠시 숨을 고르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진정이
창건한 화엄종 사찰로, 신라 말에는 소백산사라고도 불렀다.
가난하여 장가도 들지 못한 채 홀어머니를 봉양하던 진정은 의상이 태백산에서 많은 사람들을
교화한다는 소문을 듣고 출가하여 의상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3년 뒤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7일 동안 선정(禪定)에 들었다가
그 소식을 의상에게 전하였다. 진정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한 의상은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소백산 추동으로 가서 초가를 짓고 제자 3,000명을
모아 90일 동안 《화엄경》을 강의하였다.
강의가 끝나자 진정의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나는 벌써 하늘에서 환생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때의 소백산 추동이 비로사로 추정된다. 《비로사사적기》에는
의상이 683년(신문왕 3)에 이 절을 개창하고
비로사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네이버 자료
비로사를 지나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에서
홍삼즙과 시원한
생수를 나누어 주고...
미시송은 홍삼즙 덕을 톡톡히 봣다고^^
막걸리 한잔 묵고 가자고 꼬드기는 비타민과 지노기
결국 마이런과 서울 언냐들은 넘어 갓다는
보이소~
사진도 좀 찍고 가이소
오늘의 게스트
마산 달빛샘 직장 동료 새내기 한문 담당 교사 이미래 님
26세라 카던가 ??
산소의 수박이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갓다는 후문이....
중간 떼샷도 날리고...
2006년 13호 태풍 산산에 의해 쓰러졋다는 고목
고 조광래 조난 추모비
축구선수 ??? 아니겟죠잉~~
정상에 거의 다다릅니다
정상 직전에서,,,
이제 사방으로 시야가 툭 트입니다
비로봉 정상에서...
정상석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여서 옆으로 나와 박습니다
정상도착이 하나 둘 늘어 납니다
점심 먹고 걸어가야 할 능선길
저 아래 출발 햇던 삼가리 매표소,,
저 멀리 연화봉까지 ...
지노기는 아직 안왓는데 지들끼리 다 묵네...
여거좀 보소,, 엥간히 묵고 영자 올때꺼징 좀 기달리소
경치가 하도 기가 맥히게 좋아서 몇장 담아 봅니다
마지막 정복자 지노기(영자)
영자는 두어번 쉬고 저 위로 올라 옵니다
바람이 없는 곳에서 점심 먹고 떼 샷,,,,마이런과 거부기는 엄네 ^^
연화봉을 향해서,,,
윤근이는 왓던길로 되돌아 가고
날씨 덕 좀 봣습니다 ^^
돌아서 본 비로봉
천문대를 배경으로 문상무
쥐오줌풀
병꽃
미시송 사진 다운 받아 가셩
벌깨덩굴
천문대는 점점 까까워 지고
연분홍 빛 철쭉
이런 편안하고 부드러운 길도,,,,,
둥글래
미시송은 촌말로 당그래 라고`,,,,,,, ㅎㅎㅎ
복분자(산딸기)
연화봉 도착 선두조
철쭉과 천문대
연화봉 도착 1진들
달빛샘의 체력은 지칠줄 모르고,,,
걸어온 장쾌한 소백산 능선
얼렁 찍고 내리 갑시다
차량 회수를 위해 일찍 내려와서 본 희방 폭포
순흥마을 전통묵밥집에서 메밀묵을 쳐먹고 나서 본 저녁 노을
여기까지,,,,,
함께한 친들 모두 고맙고
성원 보내주신 친들 더욱 고맙습니다
7차 산행에서 뵙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