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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부사의 Roller Coaster, 2013 스크랩 여행기 [2012 겨울 일본여행-꿈을 이루기 위해 가다] [4] KTX와 함께하는 아침
하야부사 추천 0 조회 770 12.12.19 03:3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2 겨울 일본여행 제 4편 시작합니다!

 

 

 

 

2012.1.28 (토) 여행 1일차
회사/노선

코레일 / 경부고속철도

열차 KTX 101 부산행
구간

서울역 (5:30) → 부산역 (8:15)

철도이용비용

40,100원

(원래 운임은 57,300원이나, KTX-코비 연계상품 사용. KTX-코비 연계상품 사용시 KTX 서울역-부산역 왕복 운임은 80,200원)

 

 

 

 

 

[사진 47~49] 고속철도 민간회사 도입 반대를 문구로 내세운 현수막입니다. 이 때 이것 때문에 시끄러웠고 지금도 이걸로 인한 논란이 있죠...

 

 

 

[사진 50] 코레일 서울역 역사 안입니다. 7월에 일본에 간 이후 6달만에 다시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게?네요~ 

 

 

 

[사진 51] 제가 탈 열차는 전광판 맨~위~ 입니다. 경부고속철도 첫차인 "KTX 101 부산행" 열차입니다.

그런데 이 열차는... 코다마/츠바메 수준에 가까운 정차역을 보여줍니다.

경부고속철도 역들 중 오송역과 김천구미역을 제외한 모든 역에 정차합니다;;

 

위에서 세번째에 있는 열차를 보니 눈꽃열차용(?) 임시열차로 보이네요..

 

(겨울 눈내리는 날에 영동, 태백선 함 타봐야되는데 ^^::)

 

 

 

[사진 52] 제가 탈 열차는 9번선에 있으므로 9번선으로 내려갑니다.

 

 

 

 

[사진 53,54] KTX 43편성이며, 알스톰에서 2003년 제작했습니다.

 

 

 

[사진 55] KTX 차내시설 안내도입니다.

 

 

 

[사진 56] 오옷! 휴대폰 충전시설도 있네? 라고 해서 봤더니...

 

 

 

[사진 57] 진짜로 충전시설이 있네요. 그런데... 

 

 

 

[사진 58] 충전기 고장이라니 ㅡㅡ;;

 

참고로 KTX에서 핸드폰을 충전하려면 유료충전기를 사용하거나 차내 콘센트를 사용해야되는데 TGV형 KTX-I에서는 화장실에만 콘센트가 있습니다. KTX-산천은 특실과 일반실의 특정 좌석에 콘센트가 있죠.

 

자세한 내용은 http://azu016.blog.me/110129146435?Redirect=Log&from=postView 를 참고하세요~

 

 

 

[사진 59] KTX 특송물품 적재공간입니다. KTX는 특송서비스가 있어서 적재공간에 실을 수 있는 물품도 실어나를 수 있죠. KTX는 사람을 태워줄뿐만 아니라 택배 서비스도 실시하는 존재입니다. (응?)

 

 

 

[사진 60] KTX 차량 내부 화장실입니다.

 

 

 

[사진 61] 화장실에는 콘센트가 있으며, 110V, 220V 모두 호환됩니다. 하지만 수시로 화장실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확인해야 되고, 다른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하면 확인하는 것도 불가능하죠 ㅡㅡ; 게다가 도난당할 위험도 크고..

 

 

 

[사진 62] KTX 내부입니다. 신칸센과 비교하면 역시나... 다른 분들은 신칸센과 KTX를 비교했을 때 어떨지 모르겠지만 신칸센 타보거나 내부좌석 사진들을 보니 KTX는 너무 좁다고 느껴지네요..

(KTX 3세대 차량은 이러지 않았으면...)

 

 

 

[사진 63] 제가 탈 호차는 9호차입니다. 출입문 위에 각 호차에는 무엇이 있는지 여러가지 그림으로 표시한 것들을 붙여놓은 채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64] KTX에서는 무선인터넷 Wi-F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65,66] 와이파이를 키면 여러개의 와이파이가 뜨는데 아무거나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할 와이파이는 따로 있습니다~

 

 

 

 

[사진 67,68] 순서가 맞진 않지만 시간상으로 배열했기 때문에 양해를 ^^;;

 

저는 KTX43-CAR-7-8-9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유는?

 

앞에서 다 나왔어요~ KTX 43편성이라고 했고, 제가 탈 호차는 9호차라고 앞에서 다 말했습니다.

 

KTX43-CAR-7-8-9 에서 KTX43은 내가 탄 KTX의 편성 (43편성) 을 얘기합니다. 

CAR-7-8-9는 당연히 7호차,8호차,9호차를 얘기하는 것이고요.

즉 KTX 43편성의 7~9호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란 얘기입니다~

 

KTX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는 KTX**-CAR-*-*-* 로 뜨는데

여기서 내가 탄 열차의 편성 및 그 편성에서 내가 이용하는 호차를 반드시 알면 KTX 내 와이파이 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물론이고 그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 와이파이를 누르면 처럼 무료이용안내가 뜨는데, 시작하기를 누르면 그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 나와있듯이, 열차가 고속으로 달리는 상황에서 서비스하는 것이라 느리거나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그것 때문에 짜증나신다면 3G를 사용하는게 차라리 낫죠.

 

 

 

[사진 69] 와이파이를 선택했지만.. 3G에서 와이파이로 변하는 반응이 이제서야... 게다가 선택할 수 있는 와이파이는 갑자기 그 와이파이 하나로 줄어들었네요... 

 

무슨 와이파이를 선택할지 잘 모르신다면 시간을 두고 하나를 제외한 와이파이가 사라질 때 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KTX는 달리니까요~ 

 

 

 

와이파이 고르려는 사이 KTX는 벌써 서울역을 출발했습니다.

 

드디어... 다시 떠나는 구나...

 

 

 

 

[사진 70,71] LCD로 정차역과 도착시간을 표시합니다. 정차역의 소속 특별시/광역시/도 도 보여주고 설명도 필요한 것만 넣어서 잘 되었네요.

 

 

 

[사진 72] 와이파이가 비록 여건이 좋지 못하지만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해 카페에 들어가보고~

하지만 나중에 와이파이 사용환경이 좋지 못해서 다시 3G로 복귀했다는거~

 

 

 

[사진 73] 그러다가 질려서 아이폰4 메모장에 있는 예약 열차 리스트나 작성이나 해야지~ 했지만...

 

많이 못했어요...

 

그 이후에는 잉여모드

 

 

 

[사진 74] 잉여스럽게 시간을 보내니 어느덧 동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대전역에 새롭게 만들어진 KTX 전용 승강장 모습 및 거기에 있는 역명판을 찍으려했는데 실패했다는...

 

 

 

[사진 75] 경산, 밀양, 구포로 가는, 3분 뒤 출발하는 무궁화호랑 바로 접속이 되네요~

다행히도 코레일은 환승표를 살 수 있어서 그 표로 KTX/새마을/무궁화 간의 환승이 가능하죠~

 

이런건 안내방송을 해주는게 도움이 되는데,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일본 JR특급/신칸센에서는 이런 방송 해줍니다.

 

 

 

 

동대구역 출발 후 KTX 타는 도중 몇 번 승무원이 카트를 몰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몇몇 분들이 도시락을 사더라고요...

 

KTX 차내 도시락은 어떤지 궁금해서 저도 사봤습니다~ 

 

 

 

 

[사진 76,77] 제육볶음 도시락을 샀습니다. 가격은 7500원.

유통기한을 보니 오후 4시까지네요. 하지만 이미 샀고 차내에서 먹을거니깐 신경쓸 필요가 없죠~

 

구성은 반찬과 밥, 양반김 그리고 생수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사진 78] 반찬 뚜껑을 열어봅니다. 계란말이, 양념치킨(?), 멸치볶음, 어묵, 제육볶음, 오이, 그리고 생선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79] 밥은 상태가 괜찮아 보이네요.

 

 

 

[사진 80] 도시락에 딸린 양반김과 물.

 

 

 

[사진 81] 그 와중에 열차는 신경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신경주역의 전광판은 풀컬러 LED로 구성되어 있으며, 윗줄에는 출발 예정 열차의 번호와 행선지를, 밑에는 기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신경주역 출발 후 이제 도시락을 먹습니다.

그 결과....

 

 

 

 

 

 

[사진 82] 도시락 먹은 후 모습.

 

남김없이 깔끔하게 먹어치웠습니다.

 

평가를 하자면 밥은 보기에도 괜찮았는데 먹는것도 괜찮았습니다. 식었지만 데운 흔적이 있었는지, 또 온도도 차가운게 아니라 실온이여서 먹는데 지장없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반찬...

반찬은 밥과 달리 실온에서 먹는 느낌이 아니라 차가운 느낌이 들었어요...

차갑게 한건지, 아니면 원래 실온인데 날씨가 겨울이다보니 차갑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에키벤도 식은거지만 차갑게 먹는게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에키벤과 달리,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것이 아닌, 일상에서 먹는 평범한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특별한 개성은 없고...

일본의 에키벤이랑 비교되네요... 

이미 승차감으로 신칸센에 뒤진걸 느꼈지만... 

 

우리나라 철도가 모든 면에서 잘 발전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었나봅니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진 83] 수저, 젓가락을 넣은 봉지입니다. 열차 타면 좋다는 홍보문구가 눈에 먼저 띄네요.

도시락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한화호텔&리조트가 함께 만들고 있나보네요...

 

 

 

[사진 84] 수저, 젓가락 담은 봉지에 함께 나오는 물수건. 한화호텔&리조트 문구가 눈에 띕니다.

 

 

 

[사진 85] 여기가 부산 금정구 외곽으로 기억합니다. 부산광역시로 들어온 열차는 금정구 외곽일대를 달리다가 금정터널로 들어가죠.

 

 

 

[사진 86] KTX 좌석에는 잡지를 구비해놨으며, 좌석에 잡지가 있으면 잡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버스는 M5107번 (경기고속) (영통-서울역) 차내 승차시 카드 대는 곳 옆에 잡지를 마련되어 있는걸 봤던 적이 있습니다. 

 

 

 

[사진 87] 이후 금정터널을 거쳐 드디어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88~90] 부산역에서도 고속철도 민간도입 반대 현수막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편에서 일본으로 출국하는 일정을 다룹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공지-

 

1. "2012 겨울 일본여행"은 다음 블로그와 다음 J여동, 다음 일본철도연구회, 그리고 네이버 네일동에서 동시연재합니다.

(단, 일본철도연구회에서는 연재중인 이전 여행기가 끝나는대로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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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8 00:42

    첫댓글 우리나라에서 환승승차권을 사용해보지 못한 모양이군요. 일본과는 달리 앞에 탄 열차 도착 10분 이후 50분 이전에 뒤의 열차가 출발하는 경우에만 환승승차권 발행이 됩니다. 그런 관계로 3분 차이면 환승승차권 발행이 안됩니다.

  • 작성자 13.02.28 10:54

    그렇군요... 승강장 바로 옆인데도 환승이 불가능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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