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보다 더 순정같다!! 런즈 FS1 순정형 내비게이션 AVN
런즈 FS1 순정형 AVN 을 장착하고 다닌지 벌써 두달이 되었네요.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갔나 싶을정도로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품을 받은 개봉기부터 기능적인 설명, 맵에 대한 리뷰까지 총 9편의 리뷰를 올렸고 이제 마지막 총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순정의 장점과 매립의 장점을 동시에!!
전면시야 확보와 고급스러운 실내연출
기존에 사용하던 거치형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것을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순정형으로 장착을 하고보니 전면 대쉬보드가 뻥 뚫린 느낌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겠더군요. 일단 전면시야가 확보되고 나니 다시는 거치형을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는 물론 운전을 할 때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아마 저처럼 거치형에서 매립이나 순정형으로 바꾸시는 분들이 대부분 느끼는 부분일겁니다.
실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이죠. 순정과 똑같은 마감재와 조작버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치감이 좋고 매립처럼 내부 브라켓을 잘라내지 않고 기존의 오디오 시스템을 들어내고 그 자리에 그대로 순정형 AVN 을 장착하기 때문에 차량 손상도 없고 작업도 훨씬 수월합니다. 또 파워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과 오디오 사운드와 내비사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립에 비해 큰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멀티미디어 기능!! 핸들리모컨까지 그대로 사용
기능적으로 특히 만족스러운 부분은 DVD 플레이가 되는 CD 롬과 USB 2.0을 지원하여 YF 소나타 순정 USB에서는 플레이가 안되었던 영화를 담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사실 운전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런즈 순정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뒤로는 차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자주 몰고나갑니다. 덕분에 아내가 더 좋아하네요. ㅎㅎ
스티어링 휠에 있는 리모컨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런즈 순정형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버튼식으로 조작이 편리해진 부분이 있지만 그보다도 운전할 때는 아무래도 운전대에서 손을 최대한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조작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과연 순정형이라 불릴만 합니다.
운전에 필요한 센스기능까지!
주유를 할 때나 잠시 시동을 껏다 다시 켤 때 재부팅 방지 기능이 있어 처음부터 시작되지 않고 마지막에 켜있던 기능으로 바로 복귀되는 점은 운전자를 위한 편의기능 중 하나입니다. 사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해 본 사람들은 재부팅 방지를 막기 위해 재부팅 방지를 도와주는 제품을 따로 사기도 합니다.
속도 감응식 볼륨 조절이 되기 때문에 차량의 속도가 일정속도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GPS속도 기준으로 볼륨이 자동으로 조절되어 운전할 때 안전하고 따로 볼륨을 조절할 필요가 없는 편의성을 준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네요.
두 달여 동안 제 YF 소나타에 장착된 런즈 FS1 순정형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가감없이 리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용한 저에게는 기쁨이였지만 제 글을 보고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많다면 그 또한 더한 기쁨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후에 올라오는 리뷰들은 추가되는 리뷰들로 이루어질겁니다.
제품에 대한 신뢰는 제품자체에 있지 않고 제품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부분은 계속 발전 시켜나가고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 맞춰 늘 변화하고 개선해 나가는 런즈가 되길 바랍니다.
<런즈 FS1 순정형 AVN 리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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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음악은 음학이 아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hugh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