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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24:8
심판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반항하면 안 되고 거부하면 안 되고 할만큼 했다고 하면 안 됩니다. 스스로 구원을 모색하거나 생존을 도모하면 안 됩니다. 심판을 대하는 그릇된 태도를 시드기야에게서, 바른 태도를 여호야긴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역사가는 시인이나 수필가가 아니기에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며 글을 쓰는 것으로 압니다. 나라의 몰락을 기록하는 열왕기 사가의 진술이 냉정 하리 만큼 사실적입니다. 그래서 더욱 슬픈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turning back the referee. What should I do? You should not rebel, you should not refuse, and you should not say that you did as much as you wanted. You should not seek salvation or survive on your own. You can see the wrong attitude toward the referee in Shidekiah, and the right attitude in Jehoyagin. Historians are not poets or essayists, and as far as I know, they write with maximum restraint in their emotions. The statements of the royal family recording the fall of the country are so realistic that it can be seen as cold. This makes it even sad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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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 끌려가는 아들, 눈앞에서 아들들의 죽음을 본 아비의 마음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아파하는 한 분이 더 계십니다.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18세라 석 달을 치리 하니라(8a) 여호야긴이 그 모친과 신복과 방백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12a)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 왕 팔년이라(12b) 저가 여호와의 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13a)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전의 금 기명을(13b) 다 훼파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13c)
His heart is hidden everywhere as he sees the death of his sons before his eyes. And there is one more who is more painful than anyone else. When Jehoiakin was going up, he was 18 years old, and he went to the king of Babylon with his mother, his servants, his servants, and his eunuchs, and the king caught him (12a). He took out all the treasures of the house of the Lord, and Solomon the king of Israel, and destroyed the name of the house of the Lord (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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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모든 백성과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 합 일만 명과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14a) 사로잡아 가매 빈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14b) 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15a)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 내시와 권세 있는 자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15b) 용사 7000과 공장과 대장장이 1,000 다 강장하여 싸움에 능한 자들을(16a)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16b)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고(17a)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17b).
"and I took over all the people, all the white men, all the warriors, and all the blacksmiths (14a), and no one was left in the land (14b) except for a poor man (14b) who took Jehoiagin to Babylon (15a), his mother, his wife, his eunuchs, and the powerful men (15b) to Babylon (15b), and he took over 7,000 warriors and 1,000 factories and blacksmiths (16b) to Babylon (16b) and made them king (17a) and renamed them (17b) in place of Jehoiagin's Azavi Matdaniy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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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1세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치리 하니라(18a)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먀의 딸이더라(18b)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19)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20a) 저희를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20b)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20c) 시드기야 9년 10월11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1a)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1b)성이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에워싸였더니(2)
"and Zedekiah was twenty one years old when Zedekiah was going up, and his mother's name was Hamudal, the daughter of Lipna Jeremiah (18b), and Zedekiah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fter all the actions of Jehoiakim (19) until the Lord had driven us out of Jerusalem and Judah (20b) and Zedekiah had betrayed the king of Babylon (20c). On October 11th, the ninth year of Zedekiah, king of Babylon, came up to Jerusalem with all his troops (1a) and built Saturn with a slope (1b), and the castle was surrounded by Zedekiah until the 11th year of King Zedekiah's re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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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4월 9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3) 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4a)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4b) 아라바 길로 가더니(4c) 갈대아 군사가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5a)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5b) 갈대아 군사가 왕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하고(6)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7a)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7b)
On April 9th, the famine in the city was severe, and the people of the land were strong, and the people of Zedekiah surrounded the city, so they made a hole in the wall (4a) and all the soldiers fled into the doorway of the king's hill between the two walls (4b) and went to Arabah (4c) and followed him to the road (4b) and scattered on the plains of Jericho (5a) and all the king's soldiers left me (5b) and took him to King Lipna Babelon, and interrogated him (6) and killed the sons of Zedekiah in my presence (7a) and chained them to Babelon (7b) by removing Zedekiah'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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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심판의 날이 왔습니다. 선지자가 경고했던 그날이 온 것입니다. 다윗 언약과 성전이 영원 하리라 는 유다의 기대를 꺾는 큰 파멸의 날이 왔습니다. 아무도 바벨론의 진격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여호야긴 왕과 신하들은 순순히 항복하고, 성전과 왕궁의 보물들을 다 내주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 그대로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백성 가운데 비천한 자들을 제외하고는 남은 자 없이 모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특히 용감하여 싸움에 나설만한 자들을 잡아감으로써 유다를 완전히 무력화 시켰습니다.
Finally, the day of judgment came. The day the prophet warned has come. The day of great destruction has come, defying Judah's expectations that the covenant of David and the temple will be eternal. No one could stop Babel's advance. The king and his servants surrendered and gave up all the temple and the palace's treasures. It became as the Lord said. All but the humble ones among the people of Jerusalem were taken prisoner. They completely neutralized Judah, especially by capturing those who were brave enough to go to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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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긴의 아자비 곧 숙부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이름을 고친 것은 느부갓네살의 봉신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만용이 아니라 수용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로 여기며 반항하기보다 내 죄가 자초한 결과이며 일어나리라 했던 일이 일어난 것으로 여기며 담당하는 태도가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한편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했습니다.
Instead of Jehoiagin's uncle Matdaniyah, he was made king and renamed him Shidekiah. The name change here means that he became the vassal of Nebuchadnezzar. Acceptance, not tolerance, is what is needed at this time. I don't know if I need an attitude in charge of my crimes as a result of my own self inflicted crime and what was supposed to happen, rather than rebelling as an impossible thing. Meanwhile, Shidekiah betrayed the king of Bab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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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역사는 그를 민족을 위하여 장렬하게 모험을 감행한 영웅으로 추앙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그를 참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하고(렘37:1-2), 거짓 선지자의 말씀(렘28:1-12)을 따른 불신앙의 사람이라고 평가하십니다. 때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 세상의 상식과 기대를 저버린다 할지라도, 믿음의 사람들은 그 길을 떠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에게 대답하기 전에 하나님께 대답하는 사람들입니다. 애급의 도움을 기대하고 바벨론을 배반하였으나, 애급은 시드기야의 영원한 우방이 되어 주지 못합니다(렘37:7).
The history of the world may revere him as a hero who ventured fiercely for the nation, but God ignored the warning of the true prophet (Rem37:1-2) and regarded him as a man of disbelief following the false prophet's words (Rem28:1-12). Sometimes even though God's will toward us betrays the common sense and expectations of the world, people of faith will not leave it. They are the ones who answer to God before answering the world. They betrayed Babylon in anticipation of Egypt's help, but Egypt was not an eternal ally of Sidgiah (Rem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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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은 유다를 침공하여 2년 가까이 예루살렘을 포위한 끝에 함락하고 맙니다. 군대들 틈에 끼어 도주하던 왕은 여리고 평지에서 붙잡히고, 그를 호위하던 군사들은 다 흩어져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왕을 보호해줄 성읍도, 군사도 없었습니다. 시드기야는 아들들이 눈앞에서 죽는 것을 마지막으로 본 후, 두 눈이 뽑히고 놋 사슬로 결박당한 채 짐승처럼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겉은 멀쩡해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모든 인류는 이렇듯 먹고 먹히며, 달아나고 붙잡히는 인생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에 용납하지 않으시는 사람은 어떤 안목의 사람인가?
Babelon invaded Judah and besieged Jerusalem for nearly two years before falling. The king who escaped among the troops was captured on the plains of Jericho, and all the soldiers who escorted him were scattered. There were no towns or troops to protect the king who left God. Sidgiah was taken to Babelon like a beast after he last saw his sons die before his eyes were pulled out and tied to a brass chain. All mankind that has left God is only living like this, fleeing, and being captured, even though they appear to be fine on the outside. What perspective is God's unwillingness to your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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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긴의 등극(8-9)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왕과 백성들(10-17)
시드기야의 등극(18-20)
예루살렘의 함락과 시드기야의 폐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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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8a)
나이 십 팔세라(8b)
예루살렘에서(8c)
석 달을 치리 하니라(8d)
그 모친의 이름은(8e)
느후스다라8f)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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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긴이(9a)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9b)
여호와 보시기에(9c)
악을 행하였더라(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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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바벨론 왕(10a)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10b)
예루살렘에 올라와서(10c)
그 성을 에워싸니라(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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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11a)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11b)
그 성에 이르니(1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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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여호야긴이(12a)
그 모친과 신복과(12b)
방백들과 내시들과 함께(12c)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12d)
왕이 잡으니(12e)
때는 바벨론 왕 팔년이라(1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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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13a)
여호와의 전의 모든 보물과(13b)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13c)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것(13d)
곧 여호와의 전의 금 기명을(13e)
다 훼파하였으니(13f)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1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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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14a)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14b)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14c)
합 일만 명과(14d)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14e)
빈천한 자 외에는(14e)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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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15a)
여호야긴을(15b)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15c)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15d)
내시와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15e)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15f)
사로잡아 가고(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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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용사 칠천과(16a)
공장과 대장장이 일천(16b)
곧 다 강장하여 싸움에 능한 자들을(16c)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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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왕이 또(17a)
여호야긴의 아자비(17b)
맛다니야로 대신하여(17c)
왕을 삼고(17d)
그 이름을 고쳐(17e)
시드기야라 하였더라(1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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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18a)
나이 이십 일세라(18b)
예루살렘에서(18c)
11년을 치리 하니라(18d)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18e)
립나 예레먀의 딸이더라(1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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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가(19a)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19b)
여호와 보시기에(19c)
악을 행한지라(1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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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20a)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20b)
저희를(20c)
그 앞에서(20d)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20e)
시드기야가(20f)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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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1a)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1b)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1c)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1d)
진을 치고(1e)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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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2a)
시드기야왕 십 일년까지(2b)
에워싸였더니(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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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월 구일에(3a)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3b)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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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사람이(4a)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4b)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4c)
모든 군사가(4d)
밤중에 두 성벽 사이(4e)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4f)
아라바 길로 가더니(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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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군사가(5a)
왕을 쫓아가서(5b)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5c)
왕의 모든 군사가(5d)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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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군사가(6a)
왕을 잡아(6b)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6c)
저에게 신문하고(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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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의 아들들을(7a)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7b)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7c)
사슬로 결박 하여(7d)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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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긴의 어머니_Jeho-yagin's mother_
시드기야의 아들들_Sons of Sidghia_
이스라엘의 하나님_God of Israe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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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예루살렘의 멸망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세운 첫 언약이 파기됨을 의미했나이다. 스스로 택한 나라를 멸하시고 찢으시는 하나님의 행간가운데 숨어있는 그 아픈 속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오직 우리 주님의 새 언약의 은혜 위에 굳게 서서 이악한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게 하시고 오직 우리 주님께 두며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여호야긴과 같이, 그 시대 유다 백성들과 같이, 멸망의 자식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새 마음을 주옵소서.
O LORD, did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mean the destruction of the first covenant God has made with Israel. Let us see the pain hidden in the midst of the destruction and destruction of the chosen country. Let us stand firmly above the grace of our Lord's new covenant and not place our hopes on this evil world, and let us live according to his covenant. Let us not be children of destruction, like Jehoiakin, like the people of Judah of that time, and the Holy Spirit soften our hearts and give us a new heart.
2024.10.15.tue.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