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사어가 되어버린 우리말 낱말들을 되살려서 한자로된 동사
들을 대체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해가 어려워질까요?
"도스르다" 같은 낱말을 뜻을 조금 바꿔 "준비하다"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촉구하다" -> "다지르다":"정치개혁을 다질렀습니다"
"출현하다" -> "나토다": "아홉시 쪽에 적군 나톰!"
"협박하다" -> "으르다": "약점을 잡고 을러볼까?"
많은 우리말 동사들의 사용의 범위가 너무 좁게 제한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많은 한자어들은 넓은 범위로 사용이 가능해서 우리말을 빨리 잠식시킨것 같습니다. 이 낱말들의 사용범위를 넓혀서 그 쓰임을 다시 되살려 보는 시도를 해보는 것이 어떤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첫댓글제 생각에 죽은 이유는 쓰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숨이 남아 있다면 살아나겠지요 몰랐던 말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숨, 두 숨 살아 나겠지요. 살아 나야지요. 문뜩 영어 생각이 납니다. 자상한 표현이 없어 have나 get으로 뭉퉁거려 쓰는, 제가 모르는 것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촉구,출현,협박등은 동사뿐만 아니라 명사로도 사용됩니다. 엄연히 우리 조상이 사용하던 어휘들을 한자어라고 매도하면서 듣도 보도 못한 정체불명의 말을 들이밀면서 대체하자고 주장하는 님의 생각은 그저 "말장난하며 놀다가 아니면 말고"식입니다. 이런식으로는 우리말을 살릴수없습니다.
님이 본문에서 인용한 한자어휘는 '사어,한자,동사,대체,이해,정치개혁,적군,약점,사용,범위,제한,가능,잠식,시도,의견'등입니다. 님은 그 한자어휘의 의미를 잘 알고 사용했나요? 한자어휘가 싫다면 쓰지 말고 말을 만드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안 보이나요? 한심하네요.
첫댓글 제 생각에 죽은 이유는 쓰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숨이 남아 있다면 살아나겠지요 몰랐던 말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숨, 두 숨 살아 나겠지요. 살아 나야지요. 문뜩 영어 생각이 납니다. 자상한 표현이 없어 have나 get으로 뭉퉁거려 쓰는, 제가 모르는 것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촉구,출현,협박등은 동사뿐만 아니라 명사로도 사용됩니다. 엄연히 우리 조상이 사용하던 어휘들을 한자어라고 매도하면서 듣도 보도 못한 정체불명의 말을 들이밀면서 대체하자고 주장하는 님의 생각은 그저 "말장난하며 놀다가 아니면 말고"식입니다. 이런식으로는 우리말을 살릴수없습니다.
님이 본문에서 인용한 한자어휘는 '사어,한자,동사,대체,이해,정치개혁,적군,약점,사용,범위,제한,가능,잠식,시도,의견'등입니다. 님은 그 한자어휘의 의미를 잘 알고 사용했나요? 한자어휘가 싫다면 쓰지 말고 말을 만드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안 보이나요? 한심하네요.
제발 이런식으로 놀지 맙시다. 진정으로 우리말을 살리려면 일제식민지 시대 이전으로 돌아가서 그때 우리 민족이 사용하던 말을 그대로 전승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왜곡됨이 없이 우리 민족의 역사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 전통문화를 욕되게 하지 맙시다.
제가 써놓은 이 낱말들은 100전 에도 있었던 것들 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자어를 모두 없애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저를 마치 모든 한자어를 부정하는 것처럼 말씀하고 계시는 군요. 저의 뜻을 잘못 아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식민지 이 전의 우리말을 되살리시고 싶으시다면 제가 써놓은 이 낱말들도 우리말의 일부로서 존중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