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대전정신재활시설협회(이창섭 회장)는 대전정신재활시설과 공기업인 한국조폐공사의 아름다운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된 '온기나눔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화폐박물관 특설무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일(월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개최 됐다.
이번 '온기나눔 한마당' 축제는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우울감, 고독사, 자살률 증가 등의 부정적인 효과를 줄이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참가 하는 축제는 그 열기로 가득했다.
좋은이웃센터 에서 참석한 장애우들 관람 하는 모습
대전정신재활시설은 "생활시설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정신질환자등에게 주거, 생활지도, 교육, 직업재활훈련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가정으로의 복귀, 재활, 자립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시설로 정신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한마당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SUN2014밴드공연, 팬플롯, 전자바이올린,마오밴드 공연과 서커스벌룬쇼 등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만개한 벚꽃도 구경하며 팝콘과 가래떡 등을 준비하여 먹거리를 제공하며 하나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신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응원하며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