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일어나 나홀로 축석고개-투바위고개-장림고개(천보터널)-동두천종합운동장을 라이딩했다...
처음에 천보터널로해서 해룡산코스만 돌려고 했으나 식수부족으로 투바위만 갔나가 내려올려했으나 장림고개가
궁금해 올라만 갔다오자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동두천종합운동장까지 가서 식수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덥고해서 힘이 두배로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투바위고개에서 한컷하고 내려갈려고 했으나!!! 헉!! 물이 반절밖에 없네...
저번에 수락산님과 가보지못한 천보터널을 향해 힘차게 달렸다...
칠봉산 등산로가 보였다... 싱글코스로 한번 달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해룡산 MTB코스가 보인다.
한참 공사중이었다..코스간판을 세우고 있었다.. 물이 없어 물었더니 자기네 물을 준다고해서 그냥 거절하고 동두천으로 go!!
당장이라도 올라가고 싶었다... 하지만 식수 !!!!! 먹을 물이 없었다...아쉽다... 다음에 가야지...ㅋㅋ
경사가 장난이 아니었다.... 여름날씨에 이정도 경사를 오르면 거의 죽음이다...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장림고개까지 약 6.8Km가 엄청난 업힐이다... 오늘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연습을 많이 해야할듯...
운동장에서 식수를 담고 의정부 집으로 고고!!
여기도 코스 간판을 세웠다...
동두천 자전거도로에서 한컷!!
평균속도 23
바퀴굴림시간 2시간 34분
최고속도 59
총라이딩거리 59.46Km
출발할때 몸무게가 69.....갔다와서 보니 67......2Kg이나 줄었네....정말 장림고개까지 올라갈 생각을 하니 끔직하다..
여기에서 승패가 가려질듯한 기분이 들었다...
첫댓글 좌우지간 부럽당...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진다닌까....
사전답사차원의 라이딩이었네..다음에 다시 한번 갑시다. =^^= 오늘 무쇠다리님하고 한강코스에서 조인하는줄 알았었는데...
어제 야근을 후번을 해서 아침에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멀어서 조인이 안될것 같아요...그래서 좀 자고나서 라이딩을 했죠...ㅋㅋㅋ
저는 보안관님과 조인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문자 보냈는데 근무중이시더군요.. 파워맨님 잔차 정말 쥑이네요... 사진도 넘 잘 찍으시구요...빨간 프레임에 여우꼬리... 넘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