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황석자가게에서 모임을 가졋는데,우중에도 불구하고 11명이나 참석했다네. 몇년만에 참석한 동기가 있었는데 바로 "전연순" 혹시 모도리님 알라나, 모임의 화두는 거의 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율이 좋은 "성숙자"의 칭찬부터시작되었다. 지금은 개명해서 "성연주"인데 아팟던 몸도 많이 좋아져서 등산도하면서 몸관리를 잘하고 있더구나. 최문석의 뒷뻘과 앞뻘이야기를 성보영이가 "뻘구디 아들이 많이 컷구나" 로 너무 재미있게 되받아치면 정규상이도 한몫 거들고,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비오는 주말을 잘 보냈단다. 서울경기지부는 좀 활성화 될 만한 기미가 안 보이니? 창남국민학교 8회 육상부(최문석, 우문호, 진재철, 박근태, 김태수, 진영조, 황귀순,하종순, 여학생이 한명 더 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 시절1위는 하나도 못하고 2등2개와 3등하나한 얘기, 5회의 성재한(일만미터 창녕군대표로 도대회에서도 입상한 사실), 밭과 밭사이의 언덕을 사투리로 "깍단"이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첫댓글 깍단! 후배 덕분에 또 하나 챙겼네.
사라져가는 우리 언어 정겨운 언어들 많이 챙겨주고..성재환이 우리 동창이 일만미터였을까? 삼천미터가 아니고..
그 역사적인 사건이 동화로 승화되어 문단지에 실린지 오래.
당시 나도 육상부 선수로 재환이 옆자리 다른 줄에 서 있었으니 너무나 생생해서 지금도 사슴이 벌렁댄다네....
골실에 진성희가 아닐까? 우리 우교수님 기억력은 혀를 내 두르지.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옛일들 사건들, 언어들 사람이름들 사람관계들,
가마실시인언니 우박사 한번 사귀어 봐. 도움 될거야.
전연순은 유일하게 동창중에 나와 연락을 하면서 살았지. 초딩때 계네 아부지 초상에 배경조샘이랑 숙자랑 문상 다녀온 기억이 난다
가시나 고생하고 살고 있는것 같던데... 꼬라지는 괜찮더나?
우리 아부지 돌아가시고 울오빠랑 형부랑 뒤깍단에 심은지 10년이상 된 도라지 케서 보내 주신것 잘 묵었는데...
골실에 키큰 진성희 맞다.
아이다 뒤까새다. 깍단에는 양대콩이랑 호박 심어 먹었지.
뒤까새 옥필이 저거 살구나무에 살구 많이 열었을까 침이 질질 나온다. 으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