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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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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JR홋카이도 센모혼센 | |||
종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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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키하54계 | |||
출/도착지 |
시베챠 |
→ 41.2km |
가와유온센 (가와유온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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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茶 |
川湯温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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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시각 |
200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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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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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요금 |
JAPAN RAIL PASS 사용 (시베챠~가와유온천 운임 9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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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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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열차는 구시로역을 11시 33분에 출발하는 차량으로
시베챠역 출발 시각은 12시 25분입니다.
그런데 관광열차 'SL 후유노 시쓰겐'호가 운행하는 기간인 2005년 3월 21일까지는
시간을 늦추어 구시로역을 12시 16분에 출발, 시베챠역에서는 13시 12분에 출발합니다.
관광열차와 릴레이열차의 환승 연계가 잘 된다는 점,
일본의 체계적인 철도 시스템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급열차 시트를 재활용한 키하54계 차량, 간이 리클라이닝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트 회전이 안 되기 때문에 절반은 '역방향'이 된다는 것, 시트 배열 구조가 우리나라 KTX 같습니다.
열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마슈(摩周)역, 근처에 그 유명한 관광지 마슈호(摩周湖)가 있는 곳
보이는 건 눈과 앙상한 나뭇가지, 그리고 이어진 선로...
열차는 종착역인 가와유온천역에 도착합니다.
가와유온천역, 근처에 지금도 연기가 무럭무럭 피어오르는 화산 '이오잔(硫黄山)'이 위치해 있습니다.
가와유온천에 위치한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유황냄새가 펄펄 풍기는 지옥같은 곳, '이오잔(硫黄山)'을 거칩니다.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첫댓글 행선불명열차.. 은하철도 999? ^^;;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찍을땐 몰랐는데 여행기 올리다가 '행선불명열차'를 보고 웃었던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