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새벽 1시 20분 비행기로 이륙해 아부다비를 거쳐 이집트 카이로를 향했던 4월 드빙 이집트 일주!
총 12박 14일이라는 긴 일정 동안 저를 포함한 19명의 이집트 일주팀.
긴 일정에서 매 일정마다 즐거운 시간도 있었지만, 불행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다합에서와 룩소르 바리스 사막 짚차 투어에서 연이은 두 번의 사고로 인해 팀 전체 일정에 위기가 오기도 했었습니다.
다합에서 사막바이크가 사막으로 들어서기 위해 도로를 건너는 중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적절히 멈추지 못한 트럭에 서쪽바람님이 탄 사막바이크가 부딪혀서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병원으로 옮겨진 서쪽바람님은 앞니 하나의 아랫부분 반쪽이 부러지고 왼쪽 어깨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뇌 CT스캔과 X레이 검사를 통해 몸의 다른 부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사고의 충격으로 허리 근육이
많이 놀라서 고생하신 서쪽바람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고의 여파에도 꿋꿋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며 컨디션을 조절하셔서 끝까지 여행을 마치신 그 강한 정신력 또한
같이 여행하는 이집트 팀에게 안도감과 함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키셨습니다.
두 번째 사고는 룩소르에서 출발한 짚차가 사막 고속도로를 달리다 오프로드로 들어서자 마자 3번째 짚차가
고르지 못한 지반을 지나 가며 차체가 심하게 요동치는 상황에서 뒷자리에 타고 계셨던 홍여사님과 넓은 목장님이
각각 이마와 미간이 심하게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역시 두 분도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로 찢어진 상처를 꿰매고 이 후 옮겨진 카르가 오아시스 병원에서
CT스캔과 X레이 검사를 통해 뇌나 다른 뼈가 부러진 것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음 날 룩소르의 병원으로 옮겨 와
다시 한번 정밀 CT스캔과 X레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찢어진 부위외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찢어진 부분이 미용과 직결되는 이마와 미간 부분이고 사고의 경중을 넘어서 다치신 분들의 심적인 충격또한 컸고
보호자 분들의 충격도 상당히 컸습니다.
또한 이집트의 의료시설이나 수준이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낙후되었고 의사와 환자간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 답답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에 남은 일정을 계속하기 힘들다고 판단된 넓은 목장님은 보호자분과 한국으로 다음 날 돌아가셨고, 홍여사님은
사고로 인해 허리 통증도 심하셔서 비행기를 타시기도 힘드셨기에 남은 일정을 부군이신 마도박님의 보호아래
마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불행한 사고를 당하셨던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며, 이 사고에 대한 뒷처리와
보험처리 부분이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처리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이 일정을 짜고 회원님들을 인솔하는 입장인 제가 이러한 두 번의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현지에서의 대처가 미흡한 것이 없었나 스스로 반성을 해 봅니다.
프랑스에서 합류하셨던 유리듬님도 카이로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 팀보다 한 시간 먼저 공항으로 가셨고, 사고 당시
놀라서 핸들을 꺽으시며 양 손 인대가 늘어나서 일정 동안 고생하셨던 점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또한 먼저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넓은 목장님이 재치료를 받으셨는데 하루 빨리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고로 인해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남은 치료로 인해 일상으로의 회복이 늦어질 회원님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마음과 함께 남은 보험처리 부분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불행한 사고나 부주의로 인한 인재 및 자연 재해로 인한 재해 등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긴 하지만, 한 일정에서 두 번의 사고가 난 것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까웠고
이는 다치신 분들 뿐 아니라 지켜보는 일행들에게도 숨막히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은 드빙 회원님들 모두가 침착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각자가 그 상황에서 해야 할 최선의 일들이
무엇인가를 판단하셔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주셨습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기다리는 인내심을 발휘해 주셨고, 그럼에도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도록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해 주셔서 사고 이후에 있은 나세르호 크루즈와 아스완 일정, 그리고 카이로에서의 2박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두고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과 조치를 하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 큰 불행을
막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힘든 사고의 순간에 다치신 분들과 남은 분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걱정하고 도와가며 한 팀으로 일정을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드빙 이집트 일주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부족한 저보다 인생을 더 많이 사신
많은 회원님들의 연륜과 침착함, 용기와 격려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경황이 없어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회원님들의 모습과 즐거운 한 때가 남아 있는 몇 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회원님들의 사진은 각자의 이 메일로 빠른 시일내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좋은 사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멋진 후기도 올려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이집트 팀의 어른으로 든든히 앞에서 끌어주시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강철 체력을 유지하셔서 끝까지
유쾌한 여행을 마무리 지어 주신 롱다리님!과 사모님 숏다리님..(롱다리님이 즉석에서 네이밍 하신겁니다 ^^)


멋진 경상도 사투리로 "거, 거 서봐! 하며 한사코 사모님인 홍여사님 사진을 계속 찍어주셨던 마도박님, 사고 당시에도
어찌나 침착하게 대처하시는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홍여사님도 가녀린 모습 뒤에 강인한 침착함을 가지셨었죠.
그래도 마음이 약하셔서 눈물도 많으셨던 숨겨진 베스트 드레서 멋쟁이셨습니다.


넓은 목장님과 어머님, 많이 힘드신 시간 하루 빨리 회복되시길 기원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부분을 서포트 하겠습니다.




딸기모님과 이슬님, 룩소르에서 아스완 갈 때 버스 뒷자리에서 이것 저것 챙겨 주시며 배고픈 저를 먹여주셨던 거..
잊지 못할거예요. 산행으로 단련된 두 분의 강철 체력과 시나이 사막에서의 멋진 오프로드 리액션!
톡톡 쏘는 말투뒤에 숨은 따뜻한 마음의 딸기모님과 천상여자 이슬님!



시내산을 거침 없이 올라가시던 서쪽바람님, 다합에서의 사고 이후에도 꿋꿋하게 버텨서 일정을 마치신 강인한 정신력이
부드러운 미소속에 담겨 있던 분... 존경합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서쪽바람님의 이미지, 크루즈에서 완성되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무의식적으로 크게 웃으시면 이빨 부러진 거 보일까봐 "어머 실수" 하시며 웃으시던 것.. 기억납니다. ^^


서쪽바람님과의 인연으로 함께 드빙 이집트 일주팀에 뒤늦게 합류하셨던 유리듬님.. 독특한 패션 코드를 지녀 일정 내내
회원님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하셨던 유리듬님. 시내산 호텔에서 고양이와 찍힌 사진이 있어 함께 올려봅니다.



늘 조용히 무언가를 열심히 필기하고 계신 아름님의 노트에는 우리 이집트 일정의 모든 코스와 역사가 세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을까요. 환한 웃음과 함께 역시나 우아한 모습으로 크루즈에서 베스트 드레서 대열에 합류하신 아름님!



지적인 눈매와 날카로운 분석으로 매번 방문하는 곳마다 멋진 감상평과 함께
더 재밌는 여행 이야기들을 들려 주셨던슬리피라군님, 사막을 사랑하는 슬리피라군님은 사막의 여인!



최강 러블리 회원. 조용한 듯 새침한 비단골무님이지만 할 말은 다 한다! 조용하면서 강한, 끝까지 시내산 정상을 완주하기 위한
눈물 겨운 사투뒤에 말문이 터지신 비단골무님! 덕분에 드빙 이집트팀의 미모 평균지수가 올라갔습니다.
저와 한 방 쓰시면서 메세지 받아주시고 전달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최강 분위기 메이커 제시카님!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가 셔터를 열기도 전에 준비되신 포토제닉의 포스!
제시카님의 유쾌한 바이러스가 모든 회원님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진정 여행을 즐길 줄 아는 당신이 챔피언!




제시카님과 더불어 방짝이었던 분이님.
너무 이쁜 따님 사진을 보니 엄마가 아니라 이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시내산 정상에서 컵라면 드시는 리얼한 모습과 함께 연두색 머플러의 배추벌레 세 자매의 모습으로 이집트 일주팀의 최강 멤버!



드빙 이집트 일주팀에서 급결성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매니저로 활약하시며 눈물의 속옷빨래 사건에 연루되신
산처녀님. 산행으로 다져진 체력과 듬직한 매니지먼트의 관리로 소속 연예인 마니님을 더욱 빛나게 하시고
1년 치 웃음을 다 웃고 가시게 됐다며 즐거워 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스타는 마지막에! 드빙 이집트 일주팀 공식 연예인.
크루즈를 위해 준비해 오신 의상 3벌을 거뜬히 소화해 내시며 마지막 흰색 땡땡이 원피스에 허리가 졸려
춤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셨다는 마니님.
많이 드시고 많이 웃으시고 소화도 잘 시키시는 멋쟁이 마니님. 크루즈 디너 중 발휘하신 멋진 엉덩이 춤..
동영상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그 외의 즐거웠던 순간들이 기록된 많은 사진들이 있습니다.차차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2011년 4월 드빙 이집트 일주팀, 다들 감사드리고 또 너무 보고싶습니다.
첫댓글 여행 막바지에 카메라를 모래밭에 떨궈 고장난 카메라를 A/S맡겼습니다..궁금하던차에 천박사님이 올려준 사진을 보니 넘넘 반갑습니다~
헤어진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건만 모두 보고싶습니다~~미완성과 혼돈의 질서속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간직한 고대문명의 이집트, 내내 보았던 나일강과 끝없는 사막,시내산 오를때 쏟아질 듯 하늘 가득한 별들과 초승달,
카이로 첫날밤 자동차들의 크락션소리들, 이집션과 낙타의 눈망울,망아지,고양이,나세르호수,히비스커스,라임,바나나..다합의 정경이 그립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추억 되어 그리움을 갖게합니다~~ㅎㅎ
천박사님 애많이 쓰셨습니다~짝짝짝
마니님 유쾌한 웃음과 몸짓도 그립습니다. 예쁜 원피스도 보고 싶구요! ^^
와우~~~~역쉬 천박사님 입니당....난 오늘에서야 사진 보고프다는 이집트 매니아들위해 사진 몇장올리구 드빙 기웃거리는데.....ㅎㅎ...꿈같은 12박14일.....정말 꿈을꾼듯한 시간들....좋았냐구 물어오는 지기들한테 모라 길게 할말이 없어 그냥 응~~좋았어...그러고 마는 내입과 가슴은 따로 놀구 있다.....가슴은 해줄말이 넘 많은데 따라주지않는 내 입이 어쩜 아끼고 싶으건지도 모르겠다...내 이집트를~~한꺼번에 쏟아내기엔 넘 많은 내 추억들을 하나하나 조금씩 나눠야겟다....^^**...이집트팀님들 모두 제 추억속에 주인공들 이십니다~~^^**
딸기모님 표현력이 너무 좋으셔요..가이드 김은희씨가 매실장아찌 울트라 짱이라고 이슬님에게 전해달라고 합니다!
천박사님,김은희 가이드님 모두 감사하고,수고 많았어요 I LOVE YOU~^^ 롱다리님&숏다리님 두분 건강과 금슬에 부러움 만땅입니다~ 마도박님&홍여사님 두번째 함께한 여행이라 내내 반가왔고 이번여행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그리고 여행이며 음식이며 다양한 주제로 늘 해피토크타임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해주신 언니들 꾸벅~ 감사해요~덕분에 여행내내 많은 자극도 되었고 편안하고 행복했답니다~사막에서 살사강습도 즐거웠고 담번 여행에서 진도 더 나가볼께요ㅋㅋ12박 옆지기 분이님 특히 고맙구~ 여행짝꿍 산처녀&마니언니 함빡 웃음 떠나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요^^여행 중 다치신 분들 모두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제시카님 우리 카이로에서의 마지막 밤에 로비바에서 마신 와인 기억나세요? 한국에서 시원하게 소주로 한번 마무리 하셔야죠!
잘들 다녀오셨습니까.? 귀국하시는 날 환영하려 나갔어야 하는데, 나갈때 배웅도 못하고 들어오실 때 환영도 못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여행은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여행은 사고가 많아 저도 걱정이 많이 되었고 여행 참여하셨던 분들도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사고 당했던 분들에게 전화해 안부 여쭈어보니까 저에게 괜찮다고 걱정하지 마아라 하시며 여행은 즐거웠다는 말씀까지 듣게 되니 정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정말 우리 회원님들 멋진 분들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보험 제가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여행 피로 빨리 푸시고 이제 지난 여행의 추억을 풀어주세요. 그리고 천박사님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태검님, 사고 직후에 통화하면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백방으로 수고해 주시고 계신 것 감사합니다 ^^
후기 읽으면서...마음이...아련하네요. 얼마나 고생했을까를 생각하니...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여행만들고 이끌어준 천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천박사님이니깐...두번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마무리했을거라...생각합니다. 다치신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행을 이끌면서 수없이 많은 사고를 겪었던 저이기에...이번 일이 천박사님의 앞날에 좋은 교훈과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진들 보니..낯익은 얼굴들...너무 반갑습니다. 후기속에서 보는 아는 얼굴들이 참 반갑고 좋으네요. 미국에도 놀러들 오세요. 천박사하고 의논해서 한번 놀러오면 좋겠네요.
허여사님, 사진 보니까 산타페 너무 가고 싶네요. 많이 보고 싶고 생각났습니다. ^^
그러게..고생이 많아서...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여기..딱 천박사 타입인 곳인뎅...ㅎㅎㅎ 이집트팀...잘 추스려서 한번 모아서 오면 어떨까 싶구나. 제시카하고 의논해서 몽골팀 이집트팀...연합해서 같이 오면 재미있을것 같네..그려..
12박을 동고동락한 마니, 딸기모님. 제시카~~~ 그리고 나의 룸메 천박사님.
이렇게 글로만 보아도 반갑고 좋네요.
그대들이 있어 이집트여행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천박사님의 이집트여행으로 드라이빙 해외여행 카페의 진가를 알았구.
드빙여행이라면 정말 누구에게라도 주저없이 추천할수 있을듯싶네요.
이집트팀 누구와라도 어떤여행을 통해서라도 // 다시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비단골무님의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스러운 말투... 모든 이집트팀 여성동지들의 로망이었죠! 다음에 좋은 여행 있으면 여건이 허락하는 한 함께하고 싶습니다!
천박사님! 맘고생 많이 하셨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찌나 속이 깊고 의연하신지 저보다 한참 어린데 언니 같이 의지하고 싶어지네요ㅋ
반가운들 보니까 그리움이 확 밀려와 눈시울이 붉어지네요ㅠㅠ 그새 정이 들었나봐요
혼자 있는 시간 많을 것 같아 책 두권 갖고 갔다가 한장도 못볼정도로 재밌게 해준 제시카,마니언니, 산처녀언니
특히 감사하구요..카리스마 넘치시는 다른분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기회된다면 또 뵙고 싶네요..
정말 모처럼 아무 생각없이 웃고 떠들다 왔지만 마음은 충만하고 재충전 되어 생활의 활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시 뵙는 그날까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분이님 이번 여행이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니 너무 좋네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동안비결 좀 가르쳐 주십시오!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역시 제가 믿는 그대로 천박사답습니다. 댓글들 보니..역시 드빙팀의 여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집트라는 곳이 사고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사실...어디인들..사고가 없겠습니까..몽골에서도 그랬고 네팔에서도 그랬고...심지어 미국에서도 사고는 있더라구요. 천박사를 믿고 여행을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TV에서 유명여행사들이 사고시 대처를 잘못한다고 뉴스에서 보도를 하더군요. 드빙회원들은 서로가 가족이어서...이런 경우 서로의 위로가 되어 주어서...힘이 되더군요. 댓글보니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시간되면 다들 모여서 미국도 한번 오세요.
제시카가 몽골팀 모아서...천박사하고 의논해서 같이 오면 좋겠네요. 가을쯤...어떠신지요? 가을에는 여기 나무들이 새로운 색깔로 갈아 입는다 합니다. 따스한 마음을 가지신 여러분들이 함께 오신다면...좋겠습니다.
집에와서 몇일이 지나서 우리 이집트 여행 회원님들에 얼굴 모습이 아롱 다롱 떠올라서 나름대로 추억을 더듬으며 빙그래 웃어봤습니다 두번에 사고로 천박사의 차분한 대처가 마음 든든 했고 함게한 회원들에
따뜻한 마음이 이번여행에 단결을 함게하고 한분 한분 다시보고 싶은 모습입니다 이제는 이집트 여행에 꿈을 머금고 생활에 임하리라 믿습닌다 하는일 만사형통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게하시길 기원합니다
롱다리님, 여행 끝나고 전화 목소리 들으니 저도 그리움이 확 밀려왔습니다. 사모님도 여독이 좀 풀리셨는지. 워낙 두분 다 강철 체력이셔서요. ^^ 우리 할아버지 같은 롱다리님 헤헤~ 담에 또 함께 여행할 기회를 꿈꾸어 봅니다.
롱다리님 머리는 이젠 다 나으셨나요~~~여행 내내 맘이 편칠 않았습니다~~~ㅜㅠㅠㅠ
2011년5월이집트투어팀 모두안녕하시죠?고대문명 이집트 느낌이 너무강하게남아있읍니다.여러분들의따듯한격려속에홍여사는치료잘하고있읍니다.근심걱정을끼쳐드린회원분과천박사님,태검님등여러분께심심한사과의말씀을드립니다.
마도박님, 홍여사님 빨리 완쾌하시고 예전모습으로 돌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사고 와중에도 침착하게 대처해 주신 마도박님과 홍여사님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딸기모님 아직도 크게 잘 웃으시는 모습이 아직도 아롱 거립니다 머리와허리는 여행중다 낳았습니다 유모어가 풍부한 딸기모님 많은 산행하시고 수락산에 오시면 연락하세요
다 나으셨다니 다행이예요~~휴~~혹시 저한티 진단서 날아올까봐 걱정했었거든요....ㅎㅎ...제가 순간순간 감정에 넘 충실하다보니 첨해보는 사막트래킹에 정신을 잃었었나봐요...그렇게 흥분하는거 자주 안하는짖인데....ㅎㅎㅎ...늘~~~언니랑 같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마도박님 종씨 아주머니 치료가 잘되어간다니 다행입니다 이메일이 집에와서보니 틀려서 정정합니다 lemonahji@hanmail.net 하시는 사업 잘되시고 모두가 다시한번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싹 싹한 제시카님 활발하고 건강한 모습을 떠올리면 내가 씩 씩해지는 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생각하면 저절로 상쾨해지는 모습이 여행내내 좋왔고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아가씨 여행내내
인사성또한 마음에 들었어요 하는일 다잘되고 웃는모습 오랫동안 간직할게요
아가씨!!!!!!!!헤~ 감사해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예요^^ 여행내내 막내역할이어서 첨엔 어리둥절했지만 행복했습니다~ 롱다리님 숏다리님 모두 건강하시구요~ 롱다리님 크루즈에서 보여주신 차력쑈! 잊지 못할거예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