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교통 TF팀의 요구에 대한 추가기사(펌)

[5-102안승찬]

‘진접-화랑대역 간선버스’ 노선신설 추진

김희우

‘진접-화랑대역’ 버스노선 신설이 본격화된다.

남양주시와 장현리 47번 국도변 주민들은 지난 11일 남광하우스토리 입주자대표회의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부평리를 출발해 47번 국도와 전도치터널, 별내 등을 거쳐 화랑대역(봉화산역)에 이르는 간선버스 노선 신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47번 국도를 활용한 인근 전철역까지의 간선버스 신설과 관련, 장현교통TF팀 측은 “진접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장현 일대 교통현황은 도로 및 대중교통 수단의 부족으로 ‘수도권 오지’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려고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번 요청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진접 구석구석을 1개 노선으로 커버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이렇게 될 경우 또 하나의 ‘유람버스’를 양산하는 결과만 초래될 것”이라며 “진접-화랑대역 노선이 지선이 아닌 장현시내나 진접택지, 부평리 어느 지역에서건 환승이용 가능한 간선 형태로 신설되면 형평성 및 편리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진접-화랑대역 간선버스 노선의 운행 소요시간을 화랑대역까지 30분, 왕복 1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 노선에 차량 6대만 배정해도 10분마다 승차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점이 서울시 구간이기에 우선 경기도를 통해 서울시와 협의를 펼친 뒤 동의가 이뤄지면 버스회사 측과 구체적인 노선 및 사업계획 논의를 가져갈 방침이다.

시는 현재 진접 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잠실 방면 시외직행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중간정차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1/01/12 [11:1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최적의 노선입니다. 내각리 11/01/12 [14:59]

퇴계원을 경유하면 2시간이 초과되거나 유람노선이 됩니다. 물론, 단순 제안노선이지만 차고지-부평(센트레빌)-홈플러스 인근(하우스토리,롯데캐슬)-장현(구市가지 인구밀집지역)-내각-전도치터널-별내-삼육대-화랑대역(6호선)이면 현재 택지지구만 운행중인 73번의 부족한 차편수요를 보충 할 것입니다.

가장 큰 복병은 남양주시청입니다. 이분들은 서울시에서 동의해 주지 않는다고 앵무새 답변을 하실 것입니다. 잘 풀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장현시내는 좀... 최적화 11/01/12 [23:55]

장현시내 정차는 극구 반대입니다. 간선버스의 개념은 큰 도로를 타고 중심지까지 빨리 이동하는 수단입니다. 장현시가지를 통과하게 되면 시간소요가 많습니다. 47번 국도로만 운행하고 부평리, 장현리, 택지 어디든 환승할 수 있도록 지선버스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73번은 아닙니다 ??? 11/01/12 [23:58]

73번은 택지를 운행하지 않고 장현시가지를 통해 내각리를 거쳐 퇴계원으로 돌아다니는 유람버스입니다. 장현시가지나 내각리에서도 47번 국도에서 환승하는 시스템을 갖춰야죠. 4호선이 들어온다 해도 내집앞에서 타기는 무리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 버스가 신설되면 별내와 15분 차이입니다. 교통뿐 아니라 부동산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네요.

73번은 택지에 들어갑니다. KR고 11/01/13 [08:14]

지난번 봤을때 버스 푯말에 적혀 있었습니다.

장현시내통과가 아니라 장현옆 47번국도변으로 노선을 만들자는게 기사의 핵심입니다. 핵심 11/01/13 [10:02]

기사내용 이해못하는 분들이 있네요.

광릉내 → 장현(시내가 아니라 47번국도변) → 계속 47번국도로 직진 → 내곡IC → 전도치터널 → 별내 → 삼육대앞 → 서울여대앞 → 화랑대역 이렇게 하자는거지요.

그야말로 진접과 내각 별내분들 모두를 위한 환상의 코스지요.기대가 큽니다.

[5-102안승찬]

장현교통TF팀(대표: 김경은,안승찬)과 시청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심도있는 연구를 바탕으로한 요구에 시청이 움직일거 같은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와같이 수차례의 사전회의를 거쳐 근거에 입각한 요구를 하니 시청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혹시 이장이 왜 다른곳에 눈을 돌리는가? 통근버스 추진에 다른 스텐스를 취하는거 아닌가? 하는 오해있을까봐 한말씀 더 드리면 이렇게 장현의 버스 노선이 다변화 되면 2대밖에 없는 통근버스의 운행지역 선택에 한결 자유로워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