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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부동산 정보 스크랩 밀양 나노국가산단 연내 지정
반디 추천 0 조회 17 13.12.18 12: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늦으면 내년 초 용역 착수 7년여 만에 결실

 

 
▲ 경남 미래 50년 성장동력이 될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조감도.
 경남 미래 50년 성장동력이 될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이 2007년 나노국가산단기본구상 용역 착수 이래 7년여 만인 올해 말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17일 경남도와 극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국책 연구기관들의 용역 결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입지수요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께 정부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정 발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2월 초 용역이 완료된 ‘미래창조기업 유치를 위한 지역별 특화산업 입지수요 조사분석’ 보고서에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이 높은 점수를, 산자부도 최근 완료된 ‘나노융합산업의 지역별 특화 발전과 입지수요를 위한 연구용역’에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입지수요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정부가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정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짓고 발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밀양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과 함께 산업정책의 주무부처인 산자부와 국가산업단지 개발의 주무부처인 국토부 등 중앙부처가 사업 추진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가운데 경남도도 지난 5월 나노융합산업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9월 17일 송전탑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던 밀양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정부 지원을 공식화하면서 국가산단 지정은 더욱 현실화됐다.

 이를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전국 각지의 나노 관련 기업들이 밀양 나노산단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서두르고 있다.

 또 수도권과 부산, 경남지역 5∼6개 나노 관련 기업도 밀양시에 나노산단 입주를 위한 MOU 체결을 요구하는 등 기업들의 입주 타진이 쇄도하고 있다.

 앞서 원통형 대면적 나노 인쇄기술 개발을 계기로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 등 연구기관과 ㈜상진미크론, 뉴옵틱스, 태양신소재산업 등 기업체는 밀양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밀양시는 내년도 본 예산에 나노연구센터 부지 조성비 100억 원을 비롯, 신규과제 발굴사업에 5억 원, 나노관련 농업용 필름 개발을 위한 샘플 연구에 2억 원 등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나노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밀양시는 2007년 국가 정책으로 나노국가산단 기본구상이 시작된 이후 포항공대에 있던 나노센터를 밀양으로 유치하고 관련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나노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 343만㎡에 조성될 예정으로 2016년까지 5천934억 원이 투입돼 산단을 조성한 뒤 대기업과 나노융합 기업체, 나노관련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을 유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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