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다니나가 방앗간 간판에서 '빻니다'라는 문구를 봤습니다.
한국어 공부를 했음에도 제대로 된 표현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빻니다'는 '빻습니다'로 표현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긍합니다. 받침이 있는 어근 뒤에 오는어미는 '니다'가 아닌'습니다'가 붙어야 하는 건가요?
첫댓글 '빻습니다'로 써야 하는 것을 '-습-'을 뺀 것이 아닐까 싶네요. 표기가 잘못 된 것 같아요.
기본형이 "빻다"이니 '먹다-먹습니다'처럼 빻습니다가 맞겠지요. '좋다'이 어미 변화를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첫댓글 '빻습니다'로 써야 하는 것을 '-습-'을 뺀 것이 아닐까 싶네요. 표기가 잘못 된 것 같아요.
기본형이 "빻다"이니 '먹다-먹습니다'처럼 빻습니다가 맞겠지요. '좋다'이 어미 변화를 참고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