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분 거리 : 정가네양곱창/ 걸어서, 10분 거리 : 남산역 7번 출구, 외국어대학교/ 걸어서, 10분 거리 : 범어사, 채선당 장전점, 전포면옥 사직동 사직시장에서 "동해막국수"란 식당을 운영하다가 드디어 확장이전 개업을 하면서 상호는 "전포면옥"이라고 정했겠다!전포동에서 개업한 것도 아닌데 왜 전포면옥이라고 했을까? 傳 전할 전과 布 베 포자를 사용했으니 면옥을 전하여 널리 퍼뜨릴 속셈이겠다, 뜻한 바대로 이루시기 기원한다, http://sajawang.tistory.com/983 황사장 뜻한 바 있어서 어렵게 공부한 후 취업했던 업종을 포기하고 요식업소에 뛰어 들었다, 그가 일했던 요식업소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들을 보면서, 그리고 눈물 섞인 밥을 먹으면서 노력하여 자기만의 가게를 가졌을 때 아주 뿌듯하였겠다, 사직시장에서 8년여를 고생한 끝에 전포면옥을 오픈한 후 그의 얼굴에서는 빛이 나는 것 같다, 냉면 기계를 들여다 보는 그의 얼굴은 남산동 먹자골목에서 자리를 빠른 시간에 잡겠다는 확신이 느껴진다, 대패삼겹살 막국수를 먹으러 간 우리에게 돼지고기부터 상에 올려 준다, 세 번째 갔었을 때 실내에 삼겹살 굽는 냄새가 허기진 배를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 면은 역시 고기를 먹고 난 뒤에 더 맛이 난다는 것을 그때서야 깨닫게 되었다, 무조건 기본 5인분을 주문해야 한다, 일인분에 3,000 원, 가격도 저렴해서 삼겹살을 먹은 후 배가 부르면 막국수 하나를 시켜서 둘이서 다정하게 나눠 먹는다, 육전비빔막국수 9,000 원, 가오리, 육전, 무말랭이, 오이 등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젓가락으로 천천히 비벼서 먹다가 육수를 가져다가 더 넣어 먹는 것도 좋다고 시식한 일행이 언급한다, 그래도 필자는 비빔보다는 물을 더 선호한다, 육전막국수 8,000 원, 고명 등이 비빔막국수보다는 적 게 들어 간다, 그래서 가격이 1,000 원 저렴한가 보다, 외손녀 세수대야같은 큰 그릇에 담겨져 있으니 육수가 너무 많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면도 예전에 기억되어 있는 그 면이 아니였다, 궁금한 탓에 다시 한 번 도전한 육전막국수를 먹으면서 그 원인을 알 게 되었다, 잠시 자리를 같이한 황사장이 더 고급진 봉평메밀가루를 구입하여 함유량을 올렸고, 밀가루 또한 예전보다 더 고가품으로 사용한다고, 들깨칼국수 6,000 원, 너무 좋아 하는 들깨와 막국수 반죽을 사용하여 만든 칼국수이다, 짜장면 5,000 원씩 주고 먹는 것보다 훨씬 건강식이어서 어디서니 쉽게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수제비 5,000 원, 필자가 어렸을 적에 무척 좋아 하던 메뉴였다, 그런데 아들놈이 식당에서 이 메뉴를 발견하면 다른 메뉴는 쳐다도 보지 않고 수제비를 먹는다, 서울에서 근무할 때에는 쉽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 근무하는 포항에서는 수제비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못 찾아서 섭섭하다고 한다, 찐만두 4,000 원, 첫 날 들렀을 때 아마 서비스로 나왔던 것 같다, 만두 중에서는 물만두를 좋아 하는데 차이나타운에 가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드물다, 그래도 찐만두는 괜찮지만 군만두는 이상하게 손이 가지지 않는다, 부인의 취미 황사장 부인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서 배우러 다니면서 열심히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확장개업 준비를 하는 동안 그렇게 바쁜데도 배우러 다니는 열정이 대단하다, #전포면옥, #남산동전포면옥, #남산동막국수, #남산동육전막국수, #사자왕추천맛집, #부산맛집기행협력업체, #부산맛집기행, #부산맛집추천, #남산동맛집, #남산동대패삼겹살, #남산동들깨칼국수, #남산동메밀들깨칼국수, 상호 : 전포면옥, 전번 : 051-515-3635 주소 : 부산 금정구 금강로 681 1층, 남산동 332-31 영업 : 11:00 ~ 2200, 휴무 : 연중무휴, 단, ?? 주차 : 업소 앞에 주차 가능, 단속하지 않는 지역,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
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