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여섯시 내고향에 털보님과 숙아님의 산골생활이 방영 되었다.
화면으로라도 만나보니 반갑네~
팥죽 아니 팥칼국수가맛있어 한냄비를 한끼에~
9/29
자원활동가 소모임에 콩이맘 수채화 배우러 가는데 모셔다 드리고
배추밭과
대봉감에 눈길을 한번 주고 서울로 출발
사전숙박을 신청한 동기 몇명과 다음날 있을 시연평가에 대비하여 모의시연을 하면서 서로 조언
9/30
8월말부터 9월까지 2주간 교육을마치고 드디어 해설 시연 평가를 하는날.
오전에는 자유주제로 "노고단 야생화와 외래식물"로 무사히 시연을 하였다.
초조하게 차례를 기다리며 시연 연습에 몰두중인 동기들
시연을 마친후의 여유
생태탐방 연수원 해설사들이 후배들을 위하여 설치해 놓은 멋진 작품 앞에서~
오후에는 " 반달가슴곰과 민들레의 겨울나기" 라는 주제로 시연을 마쳤다.
많이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준비하고 연습한것의 80프로는 보여준것 같다.
결과는 일주일후에 발표 하는데 합격과 불합격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다.
해설사 교육중 수업은 아주 만족하였지만 마지막 시연 평가에 대한 압박이 장난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것을 베끼지 않고 새롭게 시나리오를 작성하는일이 그중에 제일 어렵지 않았나 싶다.
압박을 견디지 못한 동기들중 몇명은 안타깝게도 끝내 시연 평가를 포기 하였다.
평가를 마친후 헤어지기 섭섭해서 도봉산 입구 포장마차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씩~
10/1
설봉이 없어도 배추는 저 혼자 잘크고 있다.
모델 배추
성삼재 운해가 멋지다.
반야봉과 노고단은 안개속
오후에는 몇미터 앞도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자욱 한데도 탐방객은 계속 올라온다.
콩이맘이 고구마 몇개를 캤는데 생각보다 알이 크게 들었다.
고추전에 막걸리 한잔이 있는 지리산 아래 설봉농장의 저녁이 행복하다^^
첫댓글 교육받느라 고생하셨네요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
농장일은 하나도 못하고 서울을 세번씩이나 다녀 오느라 그게 좀 힘들었습니다^^
애쓰셨습니다.
별로 써 먹을곳도 없는데 공연히 헛심만 쓴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참으로 유익한 한달 이었네요.
2주간의 수업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형님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