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5대 오꼬노미야끼!
오사카 가서 안먹으면 손해인 음식이 있다. 바로 오꼬노미야끼! 사실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전 세계 각 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충분히 먹을 수 있지만 원래 여행가서 먹는 음식이 더욱 맛있는 법이고 그 나라에 갔다면 그 나라의 문화와 맛이 느껴지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법. 오사카에 갔다면 한 번쯤은 먹어주길 바라는 오꼬노미야끼 5대 맛집을 소개한다.
출처 : 와그 WAUG
1. 치보오사카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오꼬노미야끼 가게는 바로 이곳이 아닐까. 한국인의 입맛에도 가장 잘맞는다고 하고, 가게도 도톤보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고 오다가다 오사카 중심 구경하고 마무리 일정으로 가도 좋을 곳이다.
하지만 치보의 단점이라면 웨이팅을 피할 수 없다는 점. 거기다 웨이팅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는 점. 잠깐 이곳이 일본인가 한국인가 착각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꼭 가는 오사카 오꼬노미야끼 맛집. 그만큼 호불호 갈리지 않고 인정받은 맛이기 때문 아닐까!
출처 : 와그 WAUG 2. 오카루아직 치보나 미즈노만큼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오꼬노미야끼 맛집. 알고가지 않는 이상 여행자로써 가지 않을 듯한 골목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언뜻 보면 드라마 심야식당 같은 분위기도 자아낸다.
관광객보다는 아직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다녀온 사람들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로컬 맛집이라고 한다. 특히 오카루는 오꼬노미야끼 소스로 도라에몽 그림을 그려주는 것이 유명하다.
출처 : 와그 WAUG 3. 츠루하시 후게츠 (풍월)한국에서도 들어와있는 오꼬노미야끼 프랜차이즈 브랜드 풍월. 하지만 일본에서 먹는 것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똑같은 풍월의 오꼬노미야끼일지라도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여행의 분위기, 추억이 더해져 더욱 맛있을 것이다.
유명한 체인점인만큼 츠루하시 후게츠는 누구에게나 잘 맞고 호불호 없는 맛이다. 모든 메뉴가 특출나다 싶은 것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가기 좋은 맛집. 오꼬노미야끼 뿐만 아니라 야끼소바도 맛있다.
출처 : 와그 WAUG 4. 키지주인 할아버지가 무려 40년 넘게 오꼬노미야끼만 만들었다고 하는 곳, 키지! 이곳은 오사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맛집이라고 한다.
진한 소스에 입에 착착 감기는 반죽과 풍성한 토핑이 이곳의 특징. 오사카 정통 스타일의 정말 맛있는 오꼬노미야끼를 맛볼 수 있다.
출처 : 와그 WAUG 5. 폰포코테이오사카 현지인들이 좋아하고 또 많이 가기도 한다는 로컬 맛집 폰포코테이! 전에는 로컬 맛집이라 부를 수 있었지만 요즘 점점 유명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치보나 미즈노 단계의 관광객 천국과는 차원이 다른 숨은 맛집.
폰포코테이는 특히 야끼소바와 토마토, 치즈에 소스를 더해 먹는 '토마토 치즈' 메뉴가 인기이다. 오사카 중심지 도톤보리, 신사이바시에서 아주 조금 떨어져있지만 시간이 된다면 일본인들이 좋아한다고 하는 이곳에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