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박홍재
잊고 있던 기억 하나
주머니 속 만져진다
닳고 닳아 희미해진
유년의 씨줄 날줄
두 끝을
엇갈려 잡으며
허둥대는
중년의 삶
- 시조집《말랑한 고집》에서
<시작 노트>
누구나 삶을 윤택하기 위해 꿈을 꾼다.
하지만 꿈을 이룬 사람보다
꿈은 꿈으로 끝나는 게 꿈이다.
꿈마저 잃어버리고 허둥댈 때도 있다.
중년에 뒤돌아본 삶은?
꿈꾸던 그때가 아름다워 보인다.
그래!
지금이라도 꿈을 꾸자!
작은 꿈 하나 만나자!
카페 게시글
★ 박홍재/포토에세이 시인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 꿈
박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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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
26.06.14 12: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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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 꿈! 그 중에는 '개꿈'도 많았습니다. ㅎㅎㅎ.
꿈을 꿀 때가 행복한 것이지요.
망가진 육체를 가지고도 '꿈'을 꾸어야겠습니다.
삶의 원동력이니까.
박 시인님으로 인해 늘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