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똑똑한 신차 구매는?
안녕하세요! <겟차>입니다.
BMW는 1월에 숨을 고르며 잠시 쉬어가려나 봅니다. 전체적인 할인율은 지난달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특정 모델은 좋은 할인율을 이어가고 있으며, 5시리즈는 무이자 할부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1월의 BMW 프로모션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1시리즈는 BMW의 엔트리 모델로, 유일한 후륜구동 해치백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변화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BMW의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모델입니다. 신형 1시리즈 등급은 4 가지며, 'First Edition'이 붙는 한정 판매 모델은 BMW 샵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차라 아직 할인은 없습니다. 등급별 출고 가격은 조이 퍼스트 에디션 4,030만 원, 118d 스포츠 4,280만 원, 118d M 스포츠 4,640만 원,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4,940만 원입니다.
3시리즈는 19년식 모델에 대해 할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등급에 걸쳐 700만 원대의 할인을 보이고 있으나 비인기 컬러에 대한 재고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할인을 적용한 3시리즈의 실구매가는 4,600만 ~ 5,20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320d의 실구매가는 4,690만 원입니다.
2020년식은 3시리즈 일반 모델과 고성능의 맛을 추가한 M340i가 다른 할인율을 보여줍니다. 일반 모델은 10 ~ 11%대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이를 금액으로 바꾸면 600만 ~ 700만 원대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M340i는 5%의 할인율을 적용, 할인 금액은 380만 원입니다. 3시리즈 전체 실구매가는 4,800만 ~ 7,200만 원대로 분포합니다. 인기 트림 330i 럭셔리의 실구매가는 5,480만 원입니다.
3 GT는 지난달 보다 할인이 줄었지만 꾸준히 높은 할인을 이어가고 있는 차종입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패밀리카로 각광받는 차량이죠. 전 등급에 20%가 넘는 할인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할인 금액은 1,200만 ~ 1,300만 원대이며, 이를 적용한 실거래가는 4,400만 ~ 5,200만 원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견적 요청 건수가 많은 320d GT Luxury LCI의 실구매가는 4,730만 원입니다.
4시리즈는 3시리즈에 기반한 모델로 달리기 실력과 멋진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는 차랑이죠.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구매하기 좋습니다. 10 ~ 22%대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할인 가격은 700만 ~ 1,300만 원대입니다. 실구매가는 4,000만 ~ 7,000만 원대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죠. 20년식 중 가장 할인율이 좋은 모델은 420i Coupe M Spt LCI로 할인 금액은 1,280만 원이며 실구매가는 4,580만 원입니다.
이번 달은 5시리즈 사기 좋은 달이 될 것 같습니다. 할인은 줄었지만 일부 모델에 한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대상 차종은 520i, 520d, xDrive, 530e 라인 전 모델입니다. 무이자 할부 조건은 선납금 30%, 계약기간 36개월입니다.
2020년식 5시리즈 할인율은 11 ~ 16%대이며, 할인 금액은 750만 ~ 1,240만 원입니다. 이를 적용한 실구매가격은 5,600만 ~ 8,900만 원대로 형성됩니다. 주력 등급 520i Luxury_OE는 5,6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6GT는 넓은 실내공간, 고급스러움, 옵션, 성능 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기에 패밀리카로 환영받는 차량입니다. 1월에는 전 등급의 할인이 지난달보다 줄어든 가운데, 630d xDrive GT M Sport OE 등급만 50만 원 정도 상승했습니다.
1월의 할인율은 9 ~ 14%대로 무난합니다. 할인 금액은 800만 ~ 1,200만 원대입니다. 이를 적용한 실구매가격은 7,000만 ~ 9,300만 원대입니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모델은 620d xDrive GT Luxury OE로 14%가 적용됩니다. 할인 금액은 1,170만 원이며 7,38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BMW의 대형 럭셔리 세단 7시리즈는 불과 몇 개월 전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모델인가 싶을 정도로 할인을 계속 이어갑니다. 지난달 조건이 더 좋았지만 여전히 국산 준중형 세단 한 대 값은 우습게 빠지는 할인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시리즈에 적용되는 할인율은 9 ~ 14%대이며, 할인 가격은 1,800만 ~ 2,100만 원대입니다. 실구매가격은 12,000만 ~ 21,00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7시리즈는 1,850만 원 할인 적용된 730d xDrive Design Pure Excellence로 12,0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온 BMW의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8시리즈. 라인업은 그란 쿠페, 쿠페로 출시되었습니다. 해외에는 컨버터블 모델이 존재하지만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8시리즈의 출고 가격은 12,650만 ~ 13,950만 원입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8시리즈는 신형 모델이기에 할인이 거의 없는 것과 같습니다. 1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BMW SUV 엔트리 담당 X1. 1월에는 엔트리 SUV에 대한 할인을 강화하는 모습인데요. 할인율은 16~ 17%대이며, 할인 금액은 800만 ~ 900만 원대입니다. 할인 적용으로 형성된 실구매가격은 4,000만 ~ 4,400만 원대입니다. 4,03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 18d xDrive Advantage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X1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 X2는 16 ~ 17%대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으로 환산하면 800만 ~ 900만 원대입니다. 할인 가격을 적용한 실거래가는 4,200만 ~ 4,80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8d xDrive Advantage의 실구매가는 4,260만 원입니다.
X2는 19년식 20d xDrive Advantage에 파격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22 ~ 23%대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할인 금액은 1,250 ~ 1,300만 원입니다. 실구매가격은 4,290만 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많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X3는 할인이 없다시피했습니다. 이번 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른 출고도 어렵고, 할인도 없는 콧대 높은 모델이죠. 적용되는 할인율은 4 ~ 6%대이며, 할인 가격은 300만 ~ 500만 원대입니다. 이를 적용한 실구매가는 6,300만 ~ 7,90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X3의 시작 등급 20d xDrive xLine을 구매하려면 6,340만 원이 듭니다.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 X4. 지난달에 비하면 할인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할인율은 3 ~ 5%대이며, 이를 할인 가격으로 바꾸면 200만 ~ 400만 원대입니다. 이를 적용한 실구매가는 6,700만 ~ 8,900만 원대입니다.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30d xDrive M Sport X는 8,370만 원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X5는 성능, 디자인, 가격 대비 옵션 구성 등 어디 하나 꿀리는 게 없죠. 좋은 상품성을 갖춘 덕에 할인을 안 해줘도 살 사람이 줄을 섰습니다. 20년식 할인은 전 등급 동일하게 100만 원으로 적용됩니다. 실구매가는 9,900만 ~ 14,500만 원대입니다.
X6는 얼마 전 공개된 신형 모델입니다. 옆모습 비율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며, 모든 부분 진화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신형 모델 = 할인 없음'이란 공식은 이제 대부분 다 아실 것 같네요. X6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등급 100만 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실구매가는 10,600만 ~ 15,200만 원대로 형성됩니다.
X7은 BMW SUV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넓은 공간, 최신 기술, 멋진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인기가 많으며 할인이 없는 차량 중 하나죠. 할인가는 100만 원으로 동일하며 실구매가는 12,300 ~ 16,300만 원대입니다.
M 시리즈도 할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매 가능한 M 시리즈는 M2 ~ M5 그리고 X6M입니다. 적용되는 할인율은 5 ~ 18%대이며, 이를 금액으로 바꾸면 400만 ~ 3,100만 원대입니다. 할인을 적용한 실거래가는 7,500만 ~ 13,90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8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어 괴물 성능을 자랑하는 M5의 실구매가격은 13,550만 원으로 1,3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었습니다.
Z4는 진정한 오픈 에어링을 느낄 수 있는 BMW 로드스터 모델입니다. 작은 차체에서 느끼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콧바람까지 쐴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죠. 여전히 프로모션 조건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출시 이후 120만 ~ 150만 원으로 쭉 유지되고 있습니다. 출고 가격에 할인을 반영한 실구매가는 6,500만 ~ 8,900만 원대입니다.
BMW는 주력 모델 3시리즈와 5시리즈 모델에 대한 프로모션은 주춤한 반면 X1, X2에 대한 할인을 강화한 모습입니다. 3GT와 6GT도 주목할만한 모델입니다. BMW의 1월 프로모션, 어떤 조건이 가장 매력적인가요?
*본문의 실거래가는 1월 1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