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선반 보통선반(engine lathe)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표준적인 형식의 선반으로 일반적으로 선반이라고 하면 보통선반을 말한다. 주축대와 심압대에 센터를 설치하여 양 센터로 공작물을 지지하며 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센터선반(center lathe)이라고도 한다. 주축에 척을 장착하여 여기에 공작물을 고정하여 가공하는 방법도 있는데 보통선반에 의한 절삭은 척작업과 센터작업으로 분류된다. 척작업과 센터작업을 공통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은 바깥지름절삭, 테이퍼 절삭, 총형절삭, 면절삭, 나사절삭, 모따기, 롤릿작업(rolleting 또는 knurling) 등이 있다. 척 작업으로만 가능한 선삭가공에는 보링, 암나사 가공 등이 있으며 그 외 심압대를 이용하면 구멍가공, 리머가공, 태핑(taping), 다이헤드·다이스에 의한 수나사 가공 등이 가능하다.
◎ 자동 선반 선반의 조작을 캠(cam)이나 유압기구를 이용하여 자동화한 것으로 대량생산에 적합하고, 능률적인 선반으로 주로 핀(pin), 볼트(bolt) 및 시계,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여러 개의 절삭공구가 자동적으로 움직여서, 각종 작업을 단계적으로 행하는 선반이다. 공작물을 자동적으로 공급하는 것도 있다.
자동모방 장치를 이용하여 모형이나 형판을 따라 바이트를 안내하며 테이퍼 및 곡면 등을 모방 절삭하는 선반이다.
절삭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복잡한 형의 부품을 제작하는 데 적합하다. 그리고 설치한 후에는 전혀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전자동 모방선반도 있다.
◎ 공구 선반 정밀한 공구제작을 위한 부속장치를 가진 선반이다. 일반적으로 기어 변속장치를 통하여 많은 속도 단수로 회전하여 공작물 진동 방지대(center rest), 급속 변환기어, 리드 스크루(lead screw), 이송봉(feed rod), 테이퍼 가공장치(taper attachment), 체이싱 다이얼(chasing dial), 척(chuck), 콜릿 장치(draw-in collect attachment), 및 공구의 릴리빙 장치(2심 깎기장치) 등을 장치한다. 또, 심압대(tail stock)에는 센터 끝이 손상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베어링 센터(bearing center)를 장치할 때도 있다.
이 선반은 소공구, 게이지, 다이(die), 기타 정밀한 기계부속을 가공하는 선반이다.
수직선반은 주축을 수직으로 세우고 수평으로 놓인 테이블의 회전운동과 절삭공구의 이송운동으로 회전체를 가공하는 것으로, 지름에 대하여 길이가 짧은 공작물이나 지름이 크고 무거운 공작물을 가공할 때 사용된다. 모방선반, 터릿선반 및 자동선반 등에서도 수직형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90%이상이 NC화되어 있으며 자동공구교환장치를 구비한 것도 있다. 수직선반의 구조는 크게 분류하면 베드, 테이블, 칼럼, 크로스 레일, 공구대, 구동장치 및 이송장치로 구성된다.
이외에 정면선반 ,터릿 선반이 있다. |
출처: 내생애 봄날은 갔다. 원문보기 글쓴이: 봄날을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