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딩치구들과 하동벚꽃길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주가 절정일듯 ~~
덜복잡해서 좋았습니다
낼은 진해로~~
어제는 동진친구부친의 추모일이라더니 오늘은 수동친구 생일이라기에 칠원에들렀다가 부산서 신자와 을남이가 부산서온다기에 마중나가 터미널에서만나 진해 동부횟집에서 식사하고 벚꽃구경후. 가포 옛영도장어구이로 저녁먹고. 부산과 칠원으로 보냈다
어제는 천기가 밝아지는 청명이고 탄핵심판일, 고향 봄
마중겸 초딩친구들과
꽃 놀이하고 돌아온날
이군, 천리길 다리고 다닌 태신 ! 여기저기 명승지에 맛집까지 안내하고 조반상까지
겸상해준 洙東아 고맙워네요, 진주, 부산, 마산연구등 날보러와 감사 했네요
이젠 세상도 시끄럼을
멈추고 일상으로 돌아와 쨍하고 밝고 맑은 봄 날이 친구들
에게 스몄스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동진
잘도착하였다.
건강한얼굴들보니
매우고맙고반가웠다.
앞으로이런기회가
몇번이나있겠냐?
가능한기회를많이
만들어보자.
태신
지난세월 (잘자)
멀리서는 서울에서
가까이서는 부산 마산에서
여기가 고향이라 생각하고
이구석 저구석
옛 추억서린 기억을
더덤어 사진속에
담아본다
여기가 더우면 미역감고
저기 저 갱변가
자갈밭에 누어
맑은 시냇물 소리를 들어며
미역감너라 식어진
찬 몸둥아리를 따뜻이 대웠던 그곳이란다 하며
손가락으로 그곳을 가리낀다
지금이 80 이. 넘어
먼 먼 옛시절을
더덤어 보면
아서라히 먼 날이였어리라
앞서거니 뒷서거니
비탈길 올라
흥에겨워 못다푼 그정리
등실 등실 춤추며
손장단으로
목청끝 소리질러 본다
아 ~
이정리 이 끈 놓지말고
지나간 세월처럼
내일도 내년에도
3 년후 5년후
세 세 년 년 이어갈거나
노을진 강변이 아니라도
우거진 노송아래 아니라도
마음모아 자리잡아
안는자리가
벌거벗고 미역감든
그때 그시절 놀던자리로
생각하며 놀자
마주잡은 손 놓지말고
오래 오래 손잡고 놀자
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