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국 밥~

[굼벵이(전윤선)]

진해는 경상도다..

흔히들..경상도 음식은 맛이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진해의 국밥은 그 맛이 명쾌하다.

군항제 기간에 벚꽃을 보려 진해를 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은.

그 지역의 토속음식을 맛보기 보다는

그 지역 식당에 휠체어가 접근할수 있느냐에 먹거리의 선택이 달려있다.

시내를 둘러보고,,특별한 국밥집이 눈에띈다.

돼지국밥과 쇠고기 국밥..

주문한 식단은 간단하다.

또한 군항제 기간동안 여행객을 위해 파전도 팔고있다

보글보글 끓여져 나온 돼지국밥.

언듯 보기엔 밍밍하고 느끼해 보인다.

그러나 곁들여 나온 부추 무침을 돼지국밥에 넣어 먹는다.

새우젓으로 간을하고 싱싱한 부추무침을 국밥에 곁들어 먹어보면

그 맛이 사뭇 신비롭다.

느끼한 맛과 돼지 특유의 냄새를 부추가 한꺼번에 없애준다

곁들여 나온 갓 무처낸 겉절이를 국밥위에다 얹어 먹으면

달아난 입맛이 되돌오 온다.

진해의 국밥집이지만 상호는 밀양국밥집이라고 한다.

이는 밀양이 진해와 가까이 있기 때문일것이란

 여행객 마음대로 추축만 할뿐아다.

축제기간동안 추억의 과자도 거리 한켠을 장식하고있다

지금은 골동품이 되어버린 옛날 포니 자동차에

추억의 과자들이 즐비하다.

쫀드기.

아폴로,

모두 이름만 들어도 어린시절 학교앞에서 사먹던 생각에 추억속 여행까지 겸해본다.

[체어맨 장군]

나..진자루 돼지국밥 좋아합니다^^~ 완존 킬러여요

[굼벵이(전윤선)]

진해 가신다니..드셔보세요..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