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어학원추천] 영어의 시작은 초등영어학원 토스잉글리쉬에서 제대로!!
영어시작을 고민하는 초보엄마들에게
“엄마, 나 ‘Reading Contest’에서 2등 했어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재영이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큰 소리로 외쳤어요.
“그래? 우리 아들 수고했네. 자랑스럽다. 우리아들”
기쁨에 아이를 품에 꼭 껴안으며 칭찬해주었지요. 그 동안의 영어에 대한 저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는 순간이었어요.
아빠의 직장 때문에 갑작스럽게 진주로 내려온 지 2년이 되어갑니다.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서울로, 강남으로 이사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오히려 지방으로 이사를 와야 한다는 것이
고민스러웠죠. 무엇보다도 교육여건, 특히 영어가 중시되는 현실에서 서울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조기영어열풍이 불어 주위에서
많은 엄마들이 영어와 씨름할 때 전 국어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는 생각에 오히려 독서에 중점을
두었죠. 덕분에 아이는 책을 좋아하고 또래 친구들보다 상황에 대한 이해나 생각,
표현이 남다르다는 소리를 듣곤 했답니다. 하지만 영어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조건이고
언젠가는 시작해야 할 영역이었지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영어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시했던 것은 영어를 좋아하고 즐기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주입식으로 문법과 독해, 단어암기 위주로 공부했던 공부방식이 성적이나 입시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정작 글로벌 인재로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지는 못한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죠. 토스에서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진정한 영어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과 우리가 한국말을
배웠던 것처럼 귀가 트이고 말을 하고 그 다음에 문법을 한다는 방식,
즉 숲을 보고 나무를 보고 잎을 보는 방식이 맘에 들었어요.
토스를 시작할 때 재영이는 알파벳도 제대로 읽고 쓸 줄도 몰랐고 흔히들 꼭 해야 한다는
파닉스도 하지 않았어요. 처음 가는 영어학원에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영어학원에서의 시간은
정말로 즐거워했죠. 그러나 처음에 집에서 숙제를 할 때는 힘겨워했어요. 쓰는 숙제는 시간이
많이 걸렸고 책을 보면서 따라 하는 mimicking을 할 때는 아직 귀가 트이지 않아 무슨 말인지
분간도 되지 않고 정확한 발음을 하기도 어려웠어요. Movie DVD를 볼 때면 한글로 자막을
보겠다고 떼를 써 난처할 때도 많았죠. 그리고 수업시간에 자꾸 한국말을 써서 혼났다는 아이의
얘기에 걱정도 했구요. 또 담임선생님과의 전화상담에서는 남자아이라 장난끼가 많고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부족하다는 말에 속상해 했어요. 듣고 순서대로 문장을 배열하는 것도 엉망이었어요.
그러니 학원에서 하는 mimicking contest에는 참가할 엄두도 내지 않았구요.
어느 날 아이가 "엄마, 난 best student는 되지 못할 것 같아”하며 실망할 때 마음이 아팠지만
"우린 영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될 수 있을 거야 학원에서
수업을 열심히 듣고 숙제만 열심히 하자"는 말로 위로했죠. 언어는 금새 느는 것이 아니므로
엄마가 편해져야 아이도 편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 잡았죠.
쓰는 숙제는 점점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다른 부분은 역시 어려워했어요.
하지만 여름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Mimicking을 할 때는 짧은 문장은 물론 긴 문장도 몇 구간으로 나누어 반복해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따라 했고, movie를 볼 때면 자막 없이 듣다가 내용상 중요한 부분이다 싶으면
들리는 대로 단어나 문장을 말하면서 묻기도 하구요.
듣고 문장을 배열하는 것은 이제 틀리는 부분이 거의 없이 적기도 했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저도 놀랍기만 했죠. 영어공부는 꾸준히 하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실력이
올라간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 거죠. 아이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reading contest
에서 입상하게 되었고 11월엔 best student로 뽑히기도 했어요.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의 엄마
입장에서야 별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시작했던 아이의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로 뿌듯한 일이었죠. 물론 지금 일찍 시작한 또래 친구들보다 reading이나 여러 면에서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아이가 영어를 진정으로 좋아하고 실생활에서도
짧은 문장은 영어로 말하기도 하는 모습에서 언젠가는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미래를 꿈꾸어 봅니다. 정말 아이가 영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하게 맞이하게
하려면 일시적인 입시제도에 휘말리지 않고 영어를 제대로 학습하는 정도를 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 토스가 분명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현명한 결정과 아이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엄마가 기다려 준다면
아이는 반드시 웃음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