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작하는 날인데 비가 와서 못하고 오늘에서야 놀이터 문을 열었다.
놀이하는 날 중 제일 신청자가 많고 놀이터도 운동장이 아닌 공터인 수요일!
20명의 아이들과 8명의 마음밥 회원이 모였다. 날씨 좋고 어쭈 그림자도 생기는 날!
두근 두근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학교안 공터로 모였다.
어수선하게 놀이터 규칙을 이야기해 주고 마음밥 이모들을 소개하고 놀이가방을 펼쳤다.
마음밥 회원 두 분이 긴 줄을 잡으니 아이들이 뛰고 한놈 두시기 하면서 열심히 세어 주었다.
고무줄 놀이, 런닝맨 놀이, 그림자 밟기 놀이 하고 이 광경에 흥분하신 어머니 한 분이 아이스크림으로 한 턱 내셨다.
이내 교장선생님 교무주임선생님 학부모대표 모두 나오셔서 노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마음밥 회원들 칭찬을 한 사발 하고 가셨다.
오늘 쌍문초 마음밥 어머니들은 사회적 부모에 합류했다!!
사진1)대형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사진2)긴 줄넘기
첫댓글 아이들 얼굴이 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