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지맥 3구간 넓문이재~땀고개~종점
언 제 : 2016.11.1. 날 씨 : 가을하늘이 짱이네.
어디로 : 넓문이재~봉화산~대왕산~월부령~포항고속도~월평~사일온천~봉화산~땀고개~유봉산~종점.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넓문이재에 도착하여 선본사로 돌아가 촌두부와 오뎅에 동동주한사발로 마감하고 백홈했다가 다시 왔습니다.
유봉산넘어 종점까지 여유롭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서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가다 자빠지게 됐습니다.
한코스에 산이름이 같은 봉화산을 3개씩이나 넘나드는 이 구간은 많이도 했갈립디다.
중간에 있는 봉화산은 비켜서 있어서 다녀오는데 30여분은 힘 빼야 했구요,
마지막 봉화산은 들머리찾아 헤메야 하구요. 마을방향도아니고 우측방향도아니어서 칡덩쿨속 직진해야 합니다.
마지막 봉화산에서 35번국도 땅고개까지는 진행방향 우측으로 고수동 불광사 방향으로 내려서서도로를 따라가다
경북보건연구원길로 도로주행으로 가야할 것입니다. 마루금따라가면 디집니다.
비실이는 마루금따라 레미콘공장 뒷편으로 가다가 걸리고 자빠지다 늦어서 오늘 유봉산을 넘지 못하고.
땅고개에서 접고 말아야 했답니다. 땅고개 만데이의 갈비탕집은 일품이었구요.
오늘의 진행구간
진행지도는 2구간의 지도를 참고 하십시요
넓문이재에 구르마 박아두고 출발 합니다.
들머리에서 마루금 바로 칠수없고 돌 가공공장 옆 임도를 따라 오릅디다
작은 봉화산으로 가는 중에 군부대헬기장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성동마을의 별장인지? 주택인지?
주택 같은데 장모님은 아니랍디다.
옛날 고관대작의 산소 같으요
할메
할베
비석이 고관대작을 의미?
첫번째 봉화산
옛날 상수원보호구역의 신제리정수장
정수장 대문
정수장으로 올라오는 임도
폐기된 정수장 시설
정수장에서 들어가는 들머리에 경대종주대의 표지기
대왕산에서 의산님도 만나고
대왕산지나 마루금에 멧돼지 놀이터 목욕장
여기에다 홀깽이 놓으면 딱이겠던데
완전 멧돼지판
월부령고갯길
월부령에 있는?
봉화산 들머리
봉화산에서 내려다 보는 청통?
봉화산은 마루금에서 비켜서 있어서 다녀오는데 30여분이 걸립디다.
봉화산에서 내려다 보는 청통 나들목넘어로 환성산이 보입니다
멀리 청통휴게소가 보입니다.
봉화산정상에서
봉화산에서 바라보는 포항고속도
봉화산에서 포항고속도로방향으로 가는길에 신경수님을 만나고.
통천 대부사라면 고관대작이 맞는거여
포항고속도로를 진행방향 좌측으로 내려서면 통로 개구멍 직전에 있습다.
포항고속도로 통로 개구멍?
위의 지도처럼 진행방향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우측은 너무 돌아 가는거 같습니다.
통로를 지나 가시덤불길이 기다리고
월평리마을도로로 내려서는데 고물상이 가로 막습디다.
월평리 지방도
사일관광온천길에 접어들고
사일온천입구
사일온천옆으로 임도를 따라가다 폐농된 과수원길로 접어 듭니다.
과수원길로 올라가는 중에 멧돼지 목욕탕을 또 만납니다
폐농된 자두밭인데 갈길이 헷갈립니다.
폐농된 과수원에서 치고 나가면 사격장을 만납니다.
사격장 철망을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사격장이 끝나는 임도 좌측으로 붙어 들어 갑니다.
멧돼지 목욕탕을 또 만났는데 능선에 물이 있습니다.
마지막 봉화산 갈림길입니다,
봉화산정상
봉화산정상의 탑인데 영천경찰서 뒷산이죠
봉화산이 성황당 봉수대라고
봉화산에서 내려다 본 영천시가지
봉화산에서 바라보는 유봉산, 이제 유봉지맥의 끝이 보이네요
봉화산에서 신령방면
봉화산에서 내려오다 원제리 불광사방향으로 내려가서 도로를 타고 땅고개로 가야 합니다.
고수골 갈림길에서 진행방향 우측 불광사방향으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땅고개로 가십시요
진행방향 좌측으로 내려서면 35번국도 옆.
35번국도 통로이긴하지만 지맥꾼들의 흔적이 전혀 없습디다,
좀전의 갈림길에서 진행방향 우측 원제리 불광사방향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땅고개로 가는 마루금 우측에 레미콘공장이고, 옆으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입니다.
땅고개직전 절개지에서 바라 본 금호읍방향입니다.
땅고개에서 영천방향으로 내려서면 자동차매매상사입니다.
땅고개정상에 도착하니 해가 저물고.
마루금우측의 보건환경연구원
35번국도 통로를 버리고 원제리 불광사방향으로 내려서서 도로를 타고왔으면, 유봉산을 넘었을 것인데, ㅎㅎ
유봉산을 넘지 못해 다음을 기약하면서 마쳐야 했습니다. ㅋㅋ
어제 남은 꼬랑지 유봉산을 넘으려고 와서보니 경북보건연구원건물 뒷편의 마루금은 넘지 못합니다.
유봉산에 도착해 보니 산적들의 흔적이 별로 없습디다.
비실이도 유봉산에서
유봉산이 뚫리고 있습디다.
국도우회선이 뚫리면 영천시가지로, 경주방향으로, 청송방향으로 갈라지는 도로개설중
유봉지맥의 종점에 섰습니다.
유봉지맥의 이름값으로 유봉산에서.
유봉지맥은 팔공산북동쪽을 둘러보며 청통면과 신령을 넘나드는 고갯길로, 영천시 서편을 둘러보는 맛으로.. 가 보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