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시내를 다니노라면 너무 복잡하고 릭샤네 이지바이크( 삼륜 받데리카), 자전거, 사람
이 모든게 한테 어울러져 다니니 참 사고없이 다니는거 보면 용하다.
여기 방글라데시에서의 사진을 보면 빛이 비추이는 곳에서 나타나는 저 판면체의 나뭇닢 같은게
몬 현상인지. 추측으로는 습기가 공기중에 많이 내포되어 굴절로 나타나는건 아닌지 한다.
아침운동 가는 길에 어느 집 앞에 핀 이꽇은 참 오래도록 간다.
가게 중에서도 꽤 큰 가게로 통하는 집이다.
사거리 마다 이런 가게들이 있지만 이 가게 만큼 큰건 없다.
아침 일찍 준비를 하는데 길거리에 물도 뿌려 먼지 않나게 하는 건 좋은데 쓸고 청소하는건못봤다.
이 집도 내가 여기 와서 짓는걸 보았지만 작년 12월20일에 찍은 사진을 보면 골조가 다 됬고
벽면이 4층까지 쌓아진 걸 봤는데 4개월이 지나도 여기까지다. 천천히 사람손으로만 하니
느리게 되나보다.
아침에 운동하러 나가는 시간이 6시인데 7시 사이에들 모두 이렇게 부지런하게
식사를 준비해 나와서들 사먹고 사가기도 한다. 위생을 우리기준으로 보면 못먹을거 같은데
여기 사람들은 이게 정상으로 본다. 기름의 사용은 차지하고 먼지나는 길가에서 덮는것도 없이 그냥 요리를 한다.
물이 좋지않아 위장장애 병들이 많다.
이 집은 내가 단골로 바나나를 사 먹는 집이다. 도매집인데 멀리 시골에서 갖고 온다고.
여기 사장이 가면 꼭 차한잔 하고 가라고 하는데 한 두번은 먹었다.
오늘은 그 가게집 주인아들과 바나나 집사장 그리고 뒤에 이집 종업원인지도.
식당 주인아들은 내가 가면 일하다 말고 뛰어나와 인사하고 악수한다.
오늘도 일하다 말고 바나나집으로 달려왔기에 내가 사진을 같이 담았다.
이 집이 바나나 집과 사거리 대각선에 있는 식당이다.
아침 이른 때부터 사람들이 붐빈다. 여기서 차를 두번 먹어보았다.
이 사람의 아버지도 와서 같이인사를 했는데 나이가 55 살 이라는데 노인네였다.
이 아들이 예멘으로 돈 벌러 간다고 나한테 자랑을 한다.
화목 (火木)을 파는 이 가게 주인이 한국에서 일하다 간 라자라는 친구의 동네 친구라는데
항상 인사를 하고 보니 지난 번엔 자기 집에서 차한잔 먹고 며칠전에는 꼭 점심을 와서 먹으라 해 갓었다.
항상 친절하게 하니 그러마 하고 갔다.
Frid Uddin 이라는 이름의 이 사람은 더운날 이렇게 웃통을 벗고 아예 가게에 있다.
집이 가게 뒤라 바로 집엘 왔다갔다 하고. 두사람을 밀착시켜 사진을 찍었다.
여기도 아직 남녀 가까이 하는게 서툰가보다. 부인이 자꾸 멀리 가는걸 내가 붙들어
옆에 바짝 붙으라 하고 찍어 보여줬다. 사진을 보고 남자는 고맙다고.
이게 이집에서 마련한 점심 상차림. 아주 맛나게 만들었다.
이들의 향은 전혀 못 느낄정도의 요리다. 너무 맛나게 먹었더니 그날 저녁을 못 먹을 정도.
이렇게들 인심들이 좋다. 내가 그들에게 해준 건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이렇게들 반갑게 해준다.
귀여운 천사들이 이슬람 사원에서 교육을 받고있다.
아침 일찍 아마도 6시엔 하는거 같다. 애들이 부지런하다. 그렇게 훈련을 하는지.
너무도 천진난만한 얼굴모습이 이런 모습이 천사가 아닌지.
벼가 다 패여 익어가고있다. 5월이면 벤다하더니.
이게 이 나라의 과일이라는 잭후르트 라 한다.
그리도 맛 있다는데 익어가는 계절에 맛을 봐야지.
학교 방에서. 여기 대학의 교수들 방을 보면 항상 방에있어 연구하고 하는게 아니다.
자기 강의있으면 그 시간에 와서 강의하고는 방엘 가 있지를 않는다. 그리고 집에 가 버린다.
학교 행사나 합동 미팅이던지 스케쥴이있으면 커다란 회의실에서 들 있다가 일보고 가곤.
한국의 교수들같이 연구하고 하는분위기는 없다. 집에서는 한다.
역사학 박사인 라픽교수는 언제나 집에서 집필도 하고 한다한다. 학교 개인방엔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