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6] 入奉母儀라 : 들어가서는 어머니의 거동을 받든다. 341. 入(들 입) : 入部 글자 형태가 왼편의 양( : 삐칠 별→남자)이 오른편의 음( : 파일 불→여자)을 억누른 상태인 人(사람 인)과 정반대이다. 人은 밝은 생명체이므로 밝은 양이 어두운 음을 이기는 것이고, 入은 속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되므로 어두운 음이 밝은 양을 가리는 것이다. 움츠러들어 안으로 들어감을 뜻한다. 入은 幽(그윽할 유), 人은 明(밝을 명)과 통하는 것이다. (奉의 아랫부분은 卄의 변형으로 두 손을 가리킨다) 따르라는 의미이다. 글자이다. 부수가 되는 毋는 여자(女)가 不善한 행동이나 不貞한 짓을 하지 못하도록 빗장( )을 지른 모양이다. 을 '뚫을 곤'으로 보면 여자를 범하는 것이 되는데, 함부로 범하지 말라는 경계의 의미로 전용되어, 하지 말라 또는 할 수 없다는 '말다', '없다'의 뜻을 가진다. '거동', '예', '마땅하다', '본뜨다' 등의 뜻으로 쓰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