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도 여러 부류가 있다.
부모랑 같이 살아서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아니면
아이가 자라서 부모가 일이 늦게 끝나도 안심할 수 있는.,(안심이야 안되겠지만)
아이도 어리고, 돌봐줄 부모가 곁에 없는 나 같은 사람은ㅡㅡ;;
일이 생길때마다 특히 토욜 일이 생기면 얼집에 웃돈 얹어주며 사정하고,
아이가 눈치받을까봐 너무 맘이 아프고,
이번에 얼집 사건 사고 크게 보도되니 얼집에서 난리다. 애 등하원할때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깍듯이 인사한다.
어렵게 토욜 아이 봐달라니 난색을 표한다.
보건복지부에서 내려온 얼집 운영시간은 토욜까지이나, 현실은 안그렇다.
원장님이랑 토욜 근무건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6살짜리 울 아이가 조심히 끼어든다.
"저, 얌전히 놀을께요"
맘이 아프다. 눈치가 100단이다.
아, 토욜 어쩌나! ! ! !!!
에이~ 라면뽀글이나 해먹고 고민하자
첫댓글 정말 혼자아이키우는게 넘힘든일이죠..기운내세요^^
다들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대단하신거같아요ㅠ
힘내시구 뽀글이는 쪼금만 드세요 살쪄요~~
아으~ 진짜 올해는 살부터 빼야되는걸, 깜빡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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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도 글치만, 싱글팜들 진짜 존경합니다
돈주면 1박2일로 제가 돌바 드릴께요~`ㅋㅋ~~~~
말씀만이라도 감사해요ㅎ 영자님(어느 환님이 요래 부르시대요ㅎ 읏겨ㅎ)
얼집마다 사고터지는게 인천이라 저둥 맘이 무거워여 ㅠㅠ 저역시 저혼자 감당해야되는데 올해 9월복직이라 돌갓지나 보냘려니 맘이 짠해영 ㅜㅠ 그래둥 아자자 힘내서 강하게 이겨내자고영~~
원생폭행사건으로 어린이집이 인격및 규제가 강화되어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넹냉 ㅠㅠ 그래둥 맘이 생각이 마니 드러여~아이를 위해서둥 긍정적으룽 저부터 맘을 편히 무거야갰지용~~감사합니당~~^^
엄마가 마음이 편하면 그 자녀도 마음이 편함은 마음이 상통함이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경제를 먼저 알듯이 말입니다,,
아이들 잘 지내는지 분위기 어떤지 꼭 확인하세요.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옮겨야지요.
진짜 저도 얼집 6시까지봐달라니 우리애혼자만 남는다고ㅡㅡ
요번에 얼집 옮겼네요ㅠ 우씨 !!
에효 애봐줄사람은 없고 벌로나가야하고ㅠ서럽네요ㅠ진짜
그래도힘내세요ㅠ
우리땐얼집이나있지요 우리부모님들세대때 혼자되면 집에문걸어잠그고 애혼자냅두고 일하러다녔데요ㅠㅠ 힘냅시다 !!
시간연장형 얼집으로 보내셔야 해요. 그나마 늦게까지 얘들이 있어서 울아이 혼자 있지 않아요. 애기 혼자 있으면 눈치 줘요ㅠ
넵 ㅋ 그래서 옮겼어욧ㅋㅋ 잘옮닷 싶어요 1월마지막주 월욜날옮겨서 지금적응잘하고 잘다니고있어요ㅋㅋ
제가 그랬네요. 자꾸 내 어렸을 때랑 오버랩되네요. 한쪽에 상보 덮힌 밥상 있고 다른 한쪽엔 요광단지 있고, 방문걸어잠그고 일나가셨네요. 동생이랑 하루종일 방에서 놀고ㅎㅎㅠ 에이 오늘 술고프당ㅎ
흑 저도시골할머니집에서 살았어요ㅠㅠ 논밭 뛰놀고 메뚜기잡아오면 할머니가 볶아줌ㅡㅡㅋ
저도술고픈 밤이네요ㅠ쩝
ㅎ저도 메뚜기 잡았어요. 8살땐가? 의자 올라가서 후라이팬 놓고 가스렌지 불키고
메뚜기 잔뜩 가둬놓은 콜라병 뒤집어 탁탁 쳤더니ㅎㅎ메뚜기 다 튀어 도망가고~ 굼뜬 5개 볶아졌나??? 동생이랑 나눠먹고 한개는 남겨서 저녁에 엄마 드렸더니 엄마 왈 "방아개비를 볶은거야??" ㅡㅡ그때까지 방아개비를 메뚜기인줄 알았네요ㅎㅎ 나 오늘 왜이리 말 많은거죠? ㅎ
아 나랑똑같아요ㅋ 저도 방아개비가 메뚜긴줄알았어요ㅋㅋ
그래도 시골이 좋긴해요ㅠ그때로 돌아가고싶당ㅠ
스마일~^^
방갑습니다
서로 소통하며 나눌수 있는 카페님들
오늘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넹~♡
내일이라는 꿈이 있기에
오늘의 시련이 뜻깊은 하루입니다
즐밤들 되셔요
..♡
바람 님두 즐밤되시고 ㅋ 푹 주무셔욧ㅋ
속상하네여ㅜㅜ
언제부터 어린이집 없으면 안되는 도심생활이 되었는지....
저두맏길데없이 외롭던 맘~ 울집에 맡기세요 얼마든지~
아~말씀만이라두 넘 고마워요. 근데 샤록님 지역이 어디세요?
경기양평인디요
ㅎ아깝다. 거리개념 없이 작년에 양평에 주말농장했네요. 배추, 무 가져올 수 없어서ㅠ. 새록님 진즉 알았으면 김장값 버는건데요ㅎ
ㅎ ㅎ
주말에 한가하시면 아이델꼬 여행차 놀러오세요 방도있으니^^~
감사합니다
맘아파요....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