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법주사는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773번지 청화산에 자리한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법주사. 실제로 법주사하면 충북 보은면에 자리한 속리산 법주사를 떠올리곤 한다. 속리산 법주사는 신라시대로부터 고려, 조선, 지금에 이르기까지 중창 삼창을 거듭하며 뛰어난 고승대덕들을 배출해낸 큰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경북 군위에도 법주사가 있다.
동명의 법주사와는 그 규모나 역사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찰이 멸실과 존폐의 역사를 거듭해 온 사실을 감안한다면 군위의 법주사는 불맥을 면면히 이어온 사찰 축에 든다. 그것은 법주사에 남아 있는 여러 정황을 미루어 유추할 수 있다. 신라 소지왕때 심지왕사, 또는 은점조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군위의 법주사가 얼마나 사세가 대단했는지는 먼저 왕맷돌을 통해 짐작할 수 있겠다. 이 왕맷돌은 국내에서 발견된 맷돌 중 가장 크고 구멍이 4군데나 뚫려 있는 원형의 석조물로 열 사람이 한꺼번에 힘을 합쳐 들어야 겨우 들 수 있을 정도로 육장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300년전에 만들어진 이 왕맷돌만 보더라도 당시 얼마나 많은 스님들이 여기서 수행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 곳에는 한때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던 석탑이 전해오고 있는데 지금은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퇴락한 채 서 있다. 그리고 고려시대 보조국사가 이 곳에 주석햇으며 일연대사가 총림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사찰에 전해내려 오고 있어 법주사의 옛 사세를 짐작하고 남겠다. 부처님의 법이 상주하고 있는 도량이라는 자신감에 차 있는 사명을 지었던 것도 이러한 정황들이 뒷받침해 주고 있는 듯 보인다. 지금은 비구니스님들의 수행도량으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법당을 신축하고 오래된 전각을 정성껏 보수해 지금의 법주사에는 오로지‘법’에 기대어 이를 구하고자 하는 스님들의 매진이 계속 이어져 나가고 있다. 관리자 정보법주사 : TEL. 054-382-4618
관련 홈페이지
전통사찰관광종합정보 http://www.koreatemple.net
길 안내
법주사로 가려면 먼저 군위IC를 빠져나와 군위, 안동으로 향하는 5번 국도를 이용한다. 5번 국도를 달려 군위읍으로 내려가지 말고 소보면 또는 소보 가는 오른쪽 길로 차를 돌려 상주 방면으로 약 10km정도 달리다보면 소보면으로 들어가는 표지판을 보고 들어가 소보 읍내를 가로질러 직진해 가면 맞은편에 소보면사무소가 나오는데 면사무소를 바라보고 오른쪽 선산, 안계 방면으로 우회전해 쭉 가면 다리를 지나 달산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차를 좌회전해 법주사표지판을 보고 들어가 약 5분 정도 직진하다 보면 길이 끊어지고 법주사로 오르는 작은 비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이 길을 직진해 들어가면 법주사가 나온다.
본 정보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화문의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법주사 (法住寺)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청화산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은해사 말사
이절의 주지 스님은 팔공산 호랑이로 알려지신 .... 백흥암의 주지 스님이셨던 육문스님이십니다.
이곳 청정비구니 도량을 이룩하기 위해 혼신을 바치고 계시는 주지스님이십니다.
경북 군위군 소보면 청화산 법주사는
신라 소지왕때 건립하여 몇번의 중창불사를 하였던 곳입니다.
옛 보광명전 천정에선 묘법연화경 사경이 나왔으며 주불인 아미타불은
우리나라에도 몇 안 되는 목불로 비록 문화재는 아니지만 상호가 원만한 불상이랍니다.
108평 대형 법당인 보광명전
보광명전으로 주불은 아미타불 좌우 보처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봉안 되어 있습니다.
보광명전과 명부전
옛 보광명전 오층석탑 그리고 산신각
옛스러움에 더욱 마음이 가는곳이랍니다.
석탑은 5층석탑으로 밑에 기단석이 없어져 다시 보강하였습니다.
이 탑 바로 앞엔 소원을 비는 작은 기단이 있는데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오는 아주 신기하고 확실한 답을 주는 곳이랍니다.
법주사 오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7호
이 탑은 보광전(普光殿)앞의 통일신라시대 탑으로 이중 기단위에 쌓은
높이 3.56m의 오층석탑이다. 상층기단과 상대 덮개돌 및 4층 이상의 몸돌과
지붕돌은 유실되었다. 하층기단 덮개돌에는 2단의 굄이 있어 상대중석이 놓였던
흔적이 있다. 초층에서 3 층까지 몸돌 및 지붕돌이 같은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붕돌 상면에는 굄이 없고 낙수면이 깊고 전각은 경미한 곡선으로 되어 있다.
4층과 5층의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이 없고 지붕돌의 양식도 다른점 등으로
보아 4층이상의 부재部材는 이후에 보충한 것으로 보인다.
옛 보광면전 안에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름답고 다양한 연꽃모양의 그림이 가득한 화려한 옛 보광면전의 천정이었습니다
오랜 누수와 습기로 인하여 단청이 많이 손상된듯 하엿습니다.
현재 이 건물을 보수하는지 내부에는 비워져 있었습니다.
법주사(法住寺) 왕맷돌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12호
이곳 법주사(法住寺) 는 신라시대에 창건할 당시에는 그 규모가 대단히 컷으나 그 후 소실되어
약 300년 전에 소규모로 중창되었다고 전한다.
왕맷돌은 이 절 남쪽 200m 가량 떨어진 밭두렁에 반쯤 묻혀 있던 것을
30년 전에 신도들이 이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니
필경 옛 법주사 요사寮舍 가까이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암돌, 수돌 모두 지름 115cm, 두께55.5cm로
윗쪽에서 옆쪽으로 나있는 구멍에 줄을 메고, 거기에 굵은 나무믈 꽃아서 돌링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맷돌인데 이러한 구멍안 큰 맷돌은 중앙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간간히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고대로 부터 널리 쓰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군위 법주사에서 나오는길에 만나는 마애 석불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