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 늦은밤차(22:00)로 강진 덕룡산(04:10)입구에서 출발
힘든 산행이었지만 참으로 내가 이산길을 걸을수 있음이 뿌듯하도록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 덕룡의 묵직한 암봉사이 얕은 취연과와 "진달래"의 붉음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 "남산 제비꼴"


*4월 개화기시 "늡다리(5월 중순)"엄청 꽃이 이쁜데... 여기서는 자태를 뽐내지 못하는"괴불주머니"

* "참 개별꽃" (중간에 애기 현호색과 현호색도 보입니다)

* "남산 제비꽃" 봄철에는 꽃색깔과 잎이 서로 다르지만 제비과 식물이 많이 계절을 알린다.

*봄에 전령과 같고 속명도많은 "왜제비꽃" ( "뫼제비꽃" 하고는 색깔과 잎이 비슷하지만 잎이 모여나오는것이 다르다)

*산중이어서 일까 아직 미련을 가진"동백꽃"
아직 "대흥사"로 내려가는 길목 응지에 얄게 얼은 얼음이 있더라구요



*양비귀과로 속명"남화채"로도 불려지는 유독성 식물인 "현호색"




*속명 "쇠시랑개비"로 전국 산과 들녘,밭둑에 많이 분포되어 관상용으로 자주쓰이는 "양지꽃"


*식용과 약용, 여러 해살이풀로 7월 결실을 보는 '얼레지" (갸날퍼 바람이 강하지 않는곳에 군락을...)


첫댓글 저렇게 싹을 틔워 생명을 잇는 꽃과 나무를 보니 낙엽의 지움엔 서러움이 없어 보입니다
모두가 자연의 순리이자 은혜인것 같아요. 인간으로서 자연처럼 덧없이 살기넘 힘들어요
와~내가 넘 가고 싶었던 주작, 덕룡의 그 산 덕룡인거죠... 부럽습니다
네! 봄과 가을철산행 강춘. 다음 여름, 겨울은 거의가 암봉으로 결빙시 위험해...보임
앗~ 어제 강진을 지나며 보았던 산이군요,,,올가을에 친구랑 전 주작산 함 가자고 약속하며 올라왔는데,,,^^
강추!! 넘좋을것 같아요 "꼭 다녀오세요" 오늘 넘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