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영업자들 중 폐업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다 못해
무더기가 되어가고 있다가 누더기를 걸치게 되었다는 풍문으로 들었소 란다
인터넷 카페도 카페 즉 자영업자에 해당되는데
우리 카페는 상당히 오래되었으면서 항상 손님이 없는 데도
아직 폐업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이유는
그저 몇 단골손님들 덕분이다.
그렇게나 오랫동안 단골인데도 숫기가 없는 탓에 서로 인사하기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만연되어있다.
쥔장인 나도 이제 어느덧 이순 중반이 되었으니 은퇴할 무렵이 된듯 싶은데
왜냐하면 그 오랜 단골들 조차도 서로 인사하기를 멀리하는듯 싶음이다.
달 月 은 고기 肉 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
왜냐하면 우리를 만들어 낸 부의 정자와 모의 난자가 모두 물이기에 그러하다.
지구의 물은 달의 인력에 의해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것을 보아
거의 전적으로 달의 힘에 의해 조절되고 있다.
달이 가까워지면 지표면이 30센티 이상 솟아 오른다고 한다.
물론 전체적으로 솟아 오르니 우리는 느낄 수 없을 뿐이다.
우리가 느낄수 없는 것이 어디 이뿐이겠는가마는
그러니까 달이 가까워져 오면 지구의 인력과 달의 인력이 서로 팽팽하게
대립되는데 지구의 성분중 유체 와 고체 액체등의 솟아 오름이 아마도 서로 다르게 될것이다.
그리하여 즉.... 밭을 갈아엎듯 하는 쟁기질까지는 아니어도 지구의 변화
이중에서도 식물들의 수분흡수율은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됨은 자명할것이다.
물론 사람 역시 그러할것인데
깬 값을 많이 사용하면서 살아오신 분들은 알것이다.
깨진 자의 항상성이 작동되어서 원래상태로 돌아가기까지....
항상 전치 몇몇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달의 작용과 밀접한 숫자라는 것 말이다.
자 그러한 것 즉 전치 몇주 하는 것을 판단하는 것을 한자로 표현하자면 어떻게 표시가 될까.
지금이야 의사 라고 하면 되는데..... 옛 현명한 조상들께선 사람을 치료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자들은
중인계급에 올려놓고 그리 대접하지 않았다.
치료를 사람의 병을 해결해주는 쯤으로 해석하면 지금처럼 되는데
治 는 다스릴 치 라고 해서 으뜸은 정치 라고 한다.
달의 섭동이 이리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기에
지구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섭동의 주기를 잘 파악하여야만이
남의 상투를 잡고 흔들 수 있었던 것이 아마도 한자문화권역의 사람들의 생각의 하나이지 였을듯 하다.
그래서 月을 보여주는 것을 際 라 하며 이때 주관자는 제사장이라 하며
통치자를 겸했다가 이윽고 나중엔 힘센자에게 통치자 자리를 내주면서
삼권이 분립이가 되버린다.
지금에도 종교인이 사람치료를 행하다가 법망에 걸려 허덕이는 것을 보면 그러하다.
자자 이렇게 달의 물때를 알기 위해 하는 것의 한자
해의 때를 알기 위한은 날 日 더하기 마디 寸 이며 우리는 지구에 있기에 흙土 를 더해서
때 時 라고 쓴다.
그럼 달月 흙 土 마디 寸을 쓸것 같은데
내 견문이 짧아 이런 글자는 보지 못한듯 싶다.
다만 장수 將에 月이 있고 마디 寸 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달의 섭동관계를 알아 그것을 사용하여 무리를 이끄는 존재로 이 글자가 해석된다.
자 왕후장상에 씨가 따로 없다는 아학편의 왕후장상에서
이번차가 바로 장상이다.
즉 장수와 재상인데.
여기서 장은 이리 해석되어지고 재상의 相 은 서로 상이다.
상대란 말에 나와 있는 문자이다.
너와 나.... 한쪽은 木 이고 다른 한쪽은 目이니 木目이다.
그러니까 나무의 눈이라 할수 있겠나
그러하지 아니한가
나무는 땅속에서 솟아난 것이고 그 속은 보이지 않으니 알수 없음이며
알수 없음이니 不이 되며 거기에 솟아난 것이 있기에 남아서 나온것이라
나무 木 이다.
남의 속은 알수 없음이나 그가 하는 행동이나 표정에서 그가 어떤 상태인지
우리는 짐작할수 있음인데 그것에 사용해야되는 사용하는 도구는 눈이다.
즉 시각에 의해 입수된 정보를 가지고 뇌가 판단한다.
즉 겉으로 들어난 정보를 살피는 것.즉 겉은 가지고 살피는 입장에 바로 相 이다.
관상을 본다라고 할때도 이 서로 相을 쓰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하다.
재상이란 신하의 우두머리이다.
즉 왕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의사를 신하들에게 전하기도 하며 반대로 신하들의 의견을
왕에게 전하며 신하들을 통솔하는 자리가 바로 재상의 자리이다.
물론 판단은 왕이 하기 마련인데
우ㅡ리 몸을 보자.
우리 몸에는 여러 감각기관들에 의해서 많은 정보가 뇌에 전달된다.
이때 연락병 역할을 하는 존재는 신경이며 이 신경들은 사지말단까지 분포되어 있어
중앙집권적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시각청각미각후각은 모두 얼굴에 분포되어서 두뇌와 최근접거리에 있어 문고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촉각만큼은 손바닥발바닥성기에 밀집되어 있다.
촉각은 아프다 편하다는 이분법적인 정보만 전달하지만
얼굴에 분포 된 감각들은 아주 세분화되어 있다.
이런 감각들중에 가장 의존도가 높은 것이 바로 시각 즉 눈이다.,
눈 다음이 청각인데 시작을 잃은 사람이 청각에 의존해서 생명을 영위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이를 장수와 재상에 대입해보자.
분명 눈은 통치자에게 있어서 재상의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럼 장수의 역할을 하는 기관은 어디일까.
장수는 직접 싸우지 않는다.
즉 지휘관이다.
우리 몸에서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서 전체 몸을 통솔하는 곳은 갑상선이다.
갑상선은 에너지 대사에 우두머리인데
보이지 않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연수의 아래에 위치해서 자체적으로
감각들과는 다르게 에너지대사를 조절한다.
즉 땀을 흘리게 하는 주요기관...즉 폐.심장,갑상선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군주라 표현하고 폐를 장군에 비유한다.
갑상선이 전신의 정보를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장군처럼 행하고 있는지는
지금의 군대....ㅎㅎㅎ.......와는 매우 다르다.
어쨌든 우좌지당간에
우리 몸에서 행하듯 정치가 행해진다면 참으로 참으로 무더기가 누더기를 입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나라에 임하셔서
그 영광이 땅에도 이루어진다면 그 얼마나 좋겠는가 말이다.
일찌기 예수께서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르되.
'우리가 만일 조상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않았으리라'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자의 자손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다.
너희 조상들이 못다 채운 양을 너희가 나에게다 채워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이렇게 꾸짖었다.
누구를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그럼 외식하는 서기관?
바리새인?
그리이고 .... 이 글로서 알수 있는 즉 짐작할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참참 나는 종교를 갖지 아니한다.
그렇다고 종교를 만들고 싶거나 싶은 능력도 없다.
최근 마눌님께서 이혈을 배우러다니다가 이혈뿐 아니라 성경공부도 하길래
무슨 신천지아닌가 스러워서 그만둔다고 한다.
본카페의 쥔장인 나는 분명히 종교인이거나 유사종교인도 아니다.
물론 교회나 절이나 같은데 가서 예배도 불공도 할수 있지만
그들을 믿어서 믿지못해서도 아니다.
다만 어드렇게 하면 좀더 객관화된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노인일뿐이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대부분 알고 계신 분들이라 소개는 생략하고~^^
아학편이 끝날때까지
마음으로 응원하고 소통합니다
아/ 찐 단골이시군요.....감사합니다.
“노인” 흔히 쓰던 말인데 사부님께서 스스로 칭하시니 저를 돌아보게 되며 생경한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