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가을 토사자를 채취해서 어제는 토사자주를 담갔습니다.
요즘은 재배도 한다지만 암튼 저는 자연에서 얻었어요.
귀한 토사자를 아주 귀한 증류주에 담금을 했답니다.
며칠 전 청양 스승님네서 50도 증류주를 내리고
거기에 토사자를 넣고 토사자 담금주를 ..
토사자 효능이 궁금하시죠?
토사자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아주 먼 옛날
한 농부가 콩밭에 갔더니 토끼 한 마리가 허리가 부러져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더랍니다.
안타까운 마음뿐 어찌할 도리가 없어 그냥 집으로 돌아온 농부는
몇 날 며칠을 토끼를 걱정하다가 다시 밭에 가보니
토끼가 깡충깡충 그 토끼가 분명한데?
콩밭에 실새삼이 가득했는데 그것을 뜯어먹고 나은 게 분명해 보여
농부가 그 실새삼을 가져다 허리 아픈 사람에게 먹였는데
싹~~다 나았다는 옛날이야기 ㅋㅋ
아무튼 토사자 효능은 엄청 좋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일반 소주 말고 저는 직접 빚은 증류주에 담았습니다.
소주 1000ml에 토사자 150g을 넣고 최소 3개월을 기다리면
정력에 좋은 토사자주 완성!




회원님들 올 한해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토사자 주^^
새해엔 더욱 건강하셰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토사자 채취하기 어려운데 수고 하셨어요
좋은약성 기대합니다
하시는일 대박나시구요
올해는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토사자주 드시고 건강하세요~~
감사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릎시린데 좋다해서 구할려고 할 때, 우연히 묵밭에서 황금색으로 물든 토사자를 보고
밭주인 허락 구할려고 밭주변을 서성였던 일이 떠오르네요.
결국 만나지 못하고 빈손으로 갔지만요 ^^
직접 술을 빚으신다니 부럽네요.
증류주로 담궜으니 약성이 더욱 좋을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가을에 채취해야 합니다
새삼이라 해야 하는데 제가 단어를 잘못 썼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