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과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제4회 유관순애국시 전국낭송대회’가 오는 10월 9일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유관순애국시단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의회, 천안시의회,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관순 열사와 4·10 위대한 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창작 및 기존 애국시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본선은 2026년 10월 9일 오후 1시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애국시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전국 규모의 기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예선은 8월 31일까지 낭송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심사 결과는 9월 20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대회 당일 지정된 장소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 규모도 눈길을 끈다. 대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과 시낭송가 인증서, 금상 1명에게 100만원, 은상 2명에게 각 50만원, 동상 3명에게 각 20만원, 장려상 5명에게 각 12만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시의 선택과 이해, 발성과 발음, 감성 표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출한 시는 변경할 수 없으며, 시낭송은 반드시 암송으로 진행된다. 배경음악이나 소품은 사용할 수 없으며, 애국시 원문은 한글 워드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시낭송 경연을 넘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뜻깊은 문화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는 참가자들이 애국시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낭송예술을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유관순애국시단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오늘의 언어와 시로 되새기는 뜻깊은 대회”라며 “전국의 애국시 낭송가와 문학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유관순애국시 전국낭송대회 참가 신청 및 예선 영상 제출 관련 문의는 포스터에 안내된 유관순애국시단 연락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