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릿재[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조령3관문(낙동산악 백두 19-16구간)(240728. 일)
□ 때 : 2024. 07. 28(일)
□ 곳 : 이우릿재[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조령3관문
□ 낙동산악회
□ 참여 : 모두24명 안팎
□ 날씨 : 햇볕
□ 길 : 흙길+바윗길~플라스틱 널빤지 계단
□ 걷는 데 걸린 시간 : 2024. 07. 28(일) 09:56~17:45(7시간 49분, 쉰 시간 포함)
□ 간추린 발자취(글쓴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09;56 이우릿재[이화령] 나섬.
○ 10:20 헬기장
○ 11:05 조령샘
○ 11:26 헬기장
○ 11:36!11:45 조령산(1017m-‘푯돌’), 머묾.
○ 11:49~11:56 바위 전망대, 머묾.
○ 12:02 신선암봉 · 마당바위 · 거문골 갈림길
○ 12:16 신선암봉 · 절골 · 마당바위 갈림길
○ 12:43~16 계단, 머묾,
○ 13:00~13:26 점심
○ 13:28~13:7 신선암봉(937m-‘푯돌’-충주 산행담소), 머묾.
○ 14:12~14:17 머묾.
○ 14:55~15:17 머묾.
○ 15:35 3관문 갈림길,
○ 16:24~16:37 깃대봉 입구 갈림길, 머묾.
○ 16:55~17:02 머묾.
○ 17:06~17:20 조령 3관문, 머묾.
○ 17:46 고사리 주차장, 산행 끝
흰여로
주흘산 관모봉, 주봉이 보인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뒤로 주흘산이 흐릿하다
신선암봉
오른쪽에는 부봉이 보인다
맨 뒤 왼쪽으로 월악산이 보인다
주흘산 영봉, 주봉, 관모봉이 보인다
가운데서 오른쪽으로
조령산 아래 바위 전망대에서 당겨본 부봉
왼쪽 미정 님 뒤로 신선암봉.
오른쪽 끝에는 부봉이 보인다
조령산 아래 바위 전망대에서 당겨본 월악산
신선암봉 - 가운데에서 왼쪽
월악산 - 맨 뒤 가운데
뒤로 부봉이 보인다
신선암봉, 월악산, 부봉을 뒤에 두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령산에서 내려오는 계단
전에는 밧줄이 걸려 있던 곳이다
신선암봉
부봉이 아름답다 - 오른쪽
주흘산 영봉, 주봉, 관모봉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봉 - 가운데
신선암봉
나무가 있는 곳에 올라서면 푯돌애 있다
원추리 밭
지나온 조령산을 뒤에 두고...
신선암봉에서 바라본 부봉
신선암봉에서 바라본 부봉
조령산을 뒤에 두고...
한 마리 잠자리가 되어 주흘산 쪽으로 날 준비를 하고 있다
뒤로 부봉이 보인다
조령산을 뒤에 두고...
신선암봉에서
조령산을 뒤에 두고
뒤로 부봉이 보인다
부봉, 주흘산 영봉, 주봉, 관모봉이 보인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병조희풀
조희풀이라고도 한다.
이름에 풀이 붙었지만 '미나리아재빗과 떨기나무' 이다
꽃이 피었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더욱 가가워진 부봉
□ 줄거리(글쓴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2024. 7. 28(일) 07:00쯤 인제대 역 앞을 떠난 버스는 2시간 40분쯤 달려 이우릿재[이화령]에 닿았다.(09:40)
화장실을 다녀오고, 회장 님이 더운 날 산행 요령 따위를 설명하고 나서 길을 나섰다.(09:56)
내가 백두대간 길을 걸을 때는 언제나 이우릿재[이화령]~조령산 구간은 길이 잘 나 있는 일반 등산로를 마다 하고, 사람이 많이 다지지 않아 길이 뚜렷하지 않은, 경북 문경과 충북 제천 사이 산등성(이), 경북과 충북도를 가르는 백두대간 길을 걷곤 했다.
이번에도 혼자서라도 대간 길을 정확하게 걸어볼 작정이었다.
다행히 권 대장이 앞장서고, 대원 몇 사람이 뒤를 따랐다.
처음부터 길은 풀과 나무로 뒤덮여 겨우 길을 찾았다.
이우릿재[이화령]에서 24분쯤 뒤 분간하기 어려운 헬기장에 닿았다.(10:20)
이우릿재에서 조령산까지 대간 길에는 헬기장이 4개쯤 있다.
얼마쯤 걷다 보니 길을 찾기 힘든 대간 길을 벗어나 일반 등산로로 들어서고 말았다.
이왕 대간 길을 조금 벗어난 김에 조령샘에서 물이나 실컷 마실 생각으로 그대로 걸었다.
헬기장에서 45분쯤 뒤 조령샘에 닿았다.(11:05)
란선 님이 내미는 시원하게 얼린 음료수를 한 모금 마시고, 조령샘 물을 두 바가지나 마셨다. 앞으로 땀을 많이 흘릴 것에 대비해서...
조령샘에서 잣나무 숲속에 있는 플라스틱 널빤지 계단을 제법 걸은 뒤 31분쯤 뒤 헬기장에 닿았다.(11:26)
이 헬기장에서 10분쯤 뒤 조령산(1017m-‘푯돌’, 1026m-‘김형수’)에 닿았다.(11:36)
조령산 높이를 1026m로 표기한 표기한 푯돌이 따로 서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길 푯말에 따르면 조령산에서 이우릿재[이화령]까지 2880m, 신선암봉 1680m, 조령 제3관문 4980m이다.
9분쯤 머문 뒤 조령산을 나서(11:45) 4분쯤 뒤 바위 전망대에 닿았다.(11:49)
이곳 전망대에 서면 신선암봉과 바로 앞쪽(실은 동동동북쪽)으로 주흘산 관모봉, 주봉, 열봉이 멀지 않은 곳에 보이고, 그 왼쪽으로 포암산, 만수봉, 왼쪽 멀리 월악산까지 잘 보인다.
특히 부봉과 월악산은 아주 멋지게 눈에 들어오는 곳인데, 이번에도 날씨가 좋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7분쯤 머문 뒤 바위 전망대를 나서(11:56) 이내 플라스틱 널빤지 가파른 내리막 계단을 내려선다.
전에는 조령산에서 신선암봉을 가려면 거의 수직에 가까운 바위를 밧줄을 잡고 내려섰다가 얼마쯤 뒤 다시 수직에 가까운 바위를 밧줄을 잡고 올라야 했다.
이번에 보았더니 긴 밧줄 대신에 플라스틱 널빤지 계단을 깔아 쉽게 오르내릴 수 있었다.
바위 전망대에서 6분쯤 뒤 「신선암봉 · 마당바위 · 거문골 갈림길」에 닿았다.(12:02)
이 갈림길은 하루에 조령산과 주흘산을 오르내리려 하면 이곳에서 「마당바위 · 거문골」을 향해 오른쪽으로 내려서게 된다.
「신선암봉·마당바위·거문골 갈림길」에서 14분쯤 뒤 「신선암봉 · 절골 · 마다바위 갈림길」에 닿았다.(12:16)
이 갈림길에서 27분쯤 뒤 오르막 계단에서 잠깐 머물면서 미정 님이 건네주는 미숫가루를 마셨다.
3분쯤 뒤 길을 나서(12:46) 14분쯤 뒤 땡볕을 피하여 신선암봉 푯돌이 있는 곳, 바로 앞 그늘진 곳에서 점심밥을 먹었다.
점심밥을 치르고 길을 나서(13:26) 바로 신선암봉(937m-‘푯돌’)에 닿았다.(13:28)
신선암봉에 이르는 길도 군데군데 플라스틱 널빤지 계단을 놓아 보다 쉽게 오를 수 있었다.
9분쯤 머문 뒤 신선암봉을 나서(13:37) 15분쯤 뒤 길 푯말(↑제3관문 3.4km, (암릉 구간 1.2km), ↓이화령 4.9km, ↓조령산 2km, ↓신선암봉 0.3km, →문경새재(꾸구리 바위) 2km)이 있는 「깃대봉 · 한섬지기」 갈림길에 닿았다.(13:52)
이 갈림길에서 20분쯤 걷다가 잠깐 쉬었다.(14:12)
5분쯤 머문 뒤 길을 나서(14:17) 38분쯤 뒤 산등성(이)에 올라 쉬었다.(14:55)
이곳에서 쉬면서 권 대장이 내놓은 복숭아 · 수박을 먹었다.
22분쯤 머문 뒤 길을 나서(15:17) 18분쯤 뒤 「조령 제2관문 · 제3관문 갈림길」에 닿아 왼쪽 「조령 제3관문」 쪽으로 걸었다.
이 갈림길에서 49분쯤 뒤 「깃대봉 입구 갈림길」에 닿았다.(16:24)
이곳에 이르기까지 다리에 쥐가 나는 등 느림보 걸음으로 왔기에 깃대봉에 갔다 올 생각을 접었다.
내가 백두대간 길을 몇 번 걸으며 깃디붕을 생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깃대봉 갈림길」에서 13분쯤 머문 뒤 길을 나서(16:37) 18분쯤 뒤 앞서 가던 미정 님 · 란선 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던 곳에 닿아 쉬었다.
쉬는 동안 두 분이 내민 빵과 매실+오미자 혼합 음료수를 맛있게 먹었다.
7분쯤 머문 뒤 길을 나서(17:02) 4분쯤 뒤 「조령 제3관문」에 닿았다.(17:06)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 퍼질러 앉아 쉬면서 샘물을 두 바가지 가득 마셨다.
14분쯤 머문 뒤 「조령 제3관문」을 나서(17:20) 「2관문 · 1관문」 쪽으로 내려가다가 전화를 했더니 「자연 휴양림」 쪽으로 오라는 말을 듣고 「고사리 주차장」 쪽으로 향했다.
26분쯤 뒤 「고사리 주차장」에 닿아(17:46) 산행을 마쳤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처음(?) 간 산행에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한 마음 금할 수 없다.
여러 번 먹을거리를 내어준 미정 님 · 란선 님, 그리고 권 대장 님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
세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김정호 회장님. 권재구 대장 님, 이갑 대장 님을 만나 기뻤다.
이런저런 일로 거의 1달 동안 운동이라고는 못한 몸이 ‘쥐’라는 현상으로 나타나 고통을 당했다.
꾸준한 운동의 필요성을 새삼 느낀 산행이었다.
아는 얼굴이 많아 낯설지 않아 좋았다.
회장 님을 비롯한 집행부, 미정, hong, 란선, 미키 님과 그밖의 분들...
□ 그밖에
◎ 이 구간에 있었던 나무(더 많은 종류가 있었을 것이나, 내가 아는 것만 기록함)
○ 고추나뭇과 갈래 : 고추나무
○ 녹나뭇과 갈래 : 감태나무(?), 비목나무, 새앙나무[아구사리, 생강나무, 단향매(檀香梅)]
○ 느릅나뭇과 갈래 : 느릅나무, 단풍나무
○ 마편초과 갈래 : 누리장나무
○ 목련과 갈래 : 함박꽃나무
○ 물푸레나뭇과 갈래 : 물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쇠물푸레]
○ 미나리아재빗과 갈래 : 조희풀[병조희풀, 선모란풀]
○ 소나뭇과 갈래 : 곰솔[왕솔나무, 해송, 흑송], 잣나무
○ 쇄기풀과 갈래 : 좀깻잎나무[새끼거북꼬리](?)
○ 옻나뭇과 갈래 : 개옻나무, 붉나무,
○ 인동과 갈래 : 병꽃나무(?)
○ 장미과 갈래 : 국수나무, 산딸기나무[산딸기], 산벚나무, 줄딸기[덩굴딸기], 팥배나무[감당 01(甘棠), 왕잎팥배, 왕팥배나무]
○ 진달랫과 갈래 : 산앵두[산앵두나무, 꽹나무, 당채, 산이스랏나무, 이스랏나무, 천금동], 진달래[진달래꽃, 진달래나무, 두견, 두견화, 산척촉], 참꽃나무겨우살이[꼬리진달래](?), 철쭉[철쭉나무, 척촉(躑躅), 산객(山客)]
○ 참나뭇과 갈래 : 갈[갈나무, 갈잎나무, 도토리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참나무], 신갈나무
○ 콩과 갈래 : 싸리(나무)
◎ 이 구간에 있었던 덩굴나무
○ 다랫과 갈래 : 다래나무[다래, 다래너출, 참다래나무, 등리(藤梨), 등천료(藤天蓼)],
○ 미나리아재빗과 갈래 : 으아리
○ 포도과 갈래 : 산머루
◎ 이 구간에 있었던 덩굴성 식물
○ 노박덩굴과 갈래 : 미역줄나무[미역순나무]
○ 백합과 갈래 : 청가시덩굴
○ 콩과 갈래 : 칡
◎ 이 구간에 있었던 식물
○ 볏과 갈래 : 조릿대
◎ 이 구간에 있었던 풀
○ 국화과 갈래 : 돼지풀, 쑥부쟁이
○ 닭의장풀과 갈래 : 닭의장풀[달기씨깨비, 계거초, 계장초, 번루(蘩蔞)]
○ 물레나물과 갈래 : 물레나물
○ 미나리아재빗과 갈래 : 꿩의다리, 산꿩의다리, 으아리, 투구꽃(?)
○ 박주가릿과 갈래 : 박주가리(?)
○ 백합과 갈래 : 둥굴레, 선밀나물, 애기나리, 풀솜대[솜대], 하늘말나리, 흰여로
○ 범의귓과 갈래 : 노루오줌[진퍼리노루오줌]
○ 볏과 갈래 : 조개풀
○ 봉선화과 갈래 : 물봉선화
○ 석죽과 갈래 : 가는장구채(?), 동자꽃
○ 양치식물 고사릿과 갈래 : 고사리
○ 앵초과 갈래 : 까치수염
○ 장미과 갈래 :돌양지꽃, 쇠스랑개비[양지꽃], 짚신나물
○ 제비꽃과 갈래 : 노랑제비꽃(?), 알록제비꽃
○ 천남성과 갈래 : 천남성
○ 콩과 갈래 : 노랑갈퀴
○ 파리풀과 갈래 : 파리풀
○ 현삼과 갈래 : 꼬리풀, 며느리밥풀
○ 홀아비꽃댓과 갈래 : 꽃대
※ 다른 사진과 글은 아래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angol-jong
※ 「백두대간」→「대간(8)」 참조
첫댓글 소설같은 깨알같은 보석글 잘 읽었습니다
전설같은분 이셨군요
그러니 대간 대간 하셨나 봅니다
이런저런 추억이 봇물처럼 쏫아지니 과히 빛이 나십니다
그저 눈이부셔 쳐다볼수 없는 경지시라 병아리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홍이를 상대해 주심을 영광으로 알겠나이다
남은구간 재미나고 찬찬하니 다니라는 무언의 말씀으로 받들겠습니다
부디 강건하시어 종종 뵙기를 고대하겠나이다
수고하셨습니다~~^
hong 님! 칭찬이 지나쳐 부끄럽습니다.
보잘것없는 행적이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 알려진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기록을 봤더니 2022. 12. 21(일) 경기도 서리산~축령산 구간,
서리산 아래 헬기장에서 점심밥 먹을 때 첫 인사를 하고, 떡을 나눠줘서 맛있게 먹은 일이 생각납니다.
그 뒤로도 여러 번 뵈었으나 워낙 살갑지 못한 내 태도로 말미암아 이야기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나날이었습니다.
이번에 조령샘~조령산 구간에서 적지 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늘 밝고 활기찬 모습이 부러울 만큼 보기 좋습니다.
글자 그대로 '불볕더위' .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자세히 오목 조목 산행기
긴장문 잘 보고 갑니다.
사진도 많고 추억이 새롭네요.
그냥 따라 가기도 힘들어
산행기 감사합니다
자주 뵙기를
수고하셨습니다 ^^♡
불편했던 팔은 다 나았겠지요?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없다..."는 말처럼 군더더기 일을 지루할 만큼 늘어놓아 보는 이를 어지럽게 할 뿐인 것을...
더 많은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사진이 적습니다.
다음 같이 산행하는 기회가 있다면 사진 많이 찍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찜통더위'.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길(박종래)
네 자주 쥐가 나서 그랬는데
바로 도움으로 정상
또 그럴까 걱정 했는데
무사히 산행 잘했습니다.
사진도 많은데
같이 산행해 정보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 👍 👍
@초롱이 다행입니다.
제 아무리 기세등등한 더위일지라도 지금부터 한 달 안에 그 기세가 누그러지리라 생각합니다.
더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혀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익숙한 것과 결별하지 않고는
새로운 것과의 만남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헤매며 나아가다 보면
도달할 수 없다 할 지라도
그 과정에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한길님의 족적은
가히 후배들의 귀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부산한 말들로써 사교를 하지 않아도
잠잠한 침묵으로 대신되는 깊이가 있으므로
내적 교감이나 공감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주변에 신화적인 분들이 많아서
모델링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간만의 함산인데 쥐가 난 줄도 모르고
혼자 신나 춤추고 쫄랑대며 앞섰네요ㅠ
미안합니다 😂
시간되실 때 왕림해 주시길 바랍니다🙏
결과 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란선 님은 노력하면서도 헤매는 것이 아니라
정교하게 설계된 기계나 일처럼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완벽을 이루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평소 부지런한 독서와 공부로 무장한 풍부한 지식과 사물을 꿰뚫어 보는 예지,
뛰어난 재능을 두루 닮고 싶지만, 언감생심. 애초 능력이 모자란 것을 느낍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내가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어설프고, 시행착오의 연속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쭙잖은 내 모습을 좋게 평가하시니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별 알맹이도 없고, 말주변도 없는 말을 경청해 주시는 것을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음 기회에는 발병 나지 않고 잘 따라 걷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람 마음을 다 어찌 알겠습니까?
쉬는데 나서 괜찮으려니
했건만 몇번 나서
그래도 빨리 수습해
산행 무사히 잘했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산행이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카라 생각한 바에 좇아 몸이 움직이면 좋지만,
띠로는 마음과 몸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힘든 여건에서도 사람 몸은 그에 맞춰 반응하기도 함을 느낍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벚꽃에서 한길선배님의산행기를 접하다가,낙동에서 선배님의 대간기를 접하니 무척이나 반갑고또 반갑습니다 ~~ㅎ
시간대별 걸어신 산행기를 읽어면서,걸어오신 주변풍경과 발자국이 다음걸음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귀한 자료로 남을것같네요~~
더운날씨에 풍경좋은 암릉산행 수고하셨습니다!!!😁
훤칠한 키에 믿음직한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언젠가 백두대간 길을 걸으면서 만났다는 한00 님의 근황을 전해주어 그와 통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백두대간 할 때 다른 일이 있어 '완주'를 못하고 중도에 그친 그가
솔바위 님과 함께 대간 길을 마무리했다고 들어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별 알맹이 없는 사진과 글을 높게 평가해 부끄럽습니다.
유난히 더운 날씨에 서늘하게 좋은 일 많이 만들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산의 묘미를 알려 주시는 또 한분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배낭만으로도 힘드실텐데
카메라 가방까지 메시고
경치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주 단편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보는 산 풍경이 잔 가지에 지나지 않고,
거대한 산이 갖고 있는 진면목을 접하기에는 한참 모자랍니다.
등 가방과 사진기 무게는 늘상 지고 다니는 것이라 조금은 익숙합니다.
건강 잘 돌보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풍경을 놓치지 않으시고 쓰신 기행문이
기나긴 서사가 있어 이화령 제3관문 기록을 잊지 못할 것같습니다
산행후기 고맙습니다
지난날 부렸던 객기. 위험하고 바람직하지 못했던 가벼웠던 내 행동을 되짚어 볼 때가 많습니다.
건강하게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산행후기 정말 잘 감상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다음 구간에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산행 길에 잠깐 인사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 서늘한 곳에서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