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비렁길 트레킹 계획
■ 일 시 : 2015. 03. 14 ~ 15(1박 2일)
■ 숙 소 : 금오도 명가모텔(061-665-9520)
■ 거 리 : 군산 → 여수신기항(230km, 약3시간)
■ 트레킹장소 :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비렁길
*비렁길코스 거리 : 약 9km(소요시간은 여유롭게 3 ~ 4시간)
*비렁길 코스 : 함구미마을 - 미역널바위 전망대 - 용두(절터) - 신선대 -
초포(두포)마을 - 굴등 - 촛대바위 - 직포마을
*비렁길 코스 소요시간 : 여유롭게 3-4시간
■ 대부산 등산(매봉산 382m) : 매봉산의 고도가 낮다고 쉽게 덤벼들면 곤란하다.
산행 들머리가 바닷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육지에 있는 500~600m급과 같다.
함구미에서 검바위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약 4시간30분이 소요되고 암릉과 슬랩구간,
숲, 바다가 골고루 구성되어 있고 제법 난이도가 있으므로 금오도 도착 후 결정함
■ 선박승선장 : 돌산도 신기항(금오도 여천(汝泉)항까지 약20분)
■ 출항시간 07:45, 09:10, 10:30, 12:00, 14:00, 15:50, 17:00(한림해운(061-616-8192)
■ 운임 : 편도 5,000원
여수에서 25km 남쪽에 위치한 금오도(金鰲島)는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으로 산행과 트레킹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조용한 섬이었으나 함구미, 두포, 직포 까지 8.5km 해안절벽에 구불구불한 ‘비렁길‘이 조성되고
행정안정부의 ’찾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외지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비렁길은 푸른바다와 해안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풍경으로 깍아지른 절벽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환상적인
조망을 보면서 옆동네 마실가듯 쉬엄쉬엄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아주 오래전부터 섬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던 조붓한 옛길로 매봉산 줄기 허리춤 높이에 있어 가파르지 않고 오르내림 폭이 크지 않아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다.
비렁길만 종주하고 싶다면 여천항에서 9인승 택시(011-608-2651)로 함구미 마을까지 이용해야 한다.
섬 전체 비탈 밭에는 방풍(防風)나물 지천이다.
* 함구미에서 두포까지 약 5km 2시간 소요되고 *직포마을까지는 약 8.5km 3시간 30분 소요된다. 비렁길 해안가는
톱날 모양으로 들쑥날쑥한 리아스식 해식지형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다. 특히, 파도와 침식작용으로 해식애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역바위는 장작개비처럼 수직으로 자른 듯한 절벽이다. 낭떠러지 아래 파도에 의해 생긴 해식동굴을 내려다보면
아찔하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비렁'이란 말은 바위→벼랑→비렁에서 유래한 이 지역의 방언이다.
금오도 지역에선 커다란 바위능선을 '비렁'이라고 부르는데 '함구미에서 직포' 또는 '직포에서 함구미'로 이어지는
금오도자연생태탐방로의 대부분 구간이 시종일관 해안가로 뻗어 내린 거대한 바위능선을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에
이 길을 '비렁길'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첫댓글 형부 의견대로 함이 좋아요 그전 간단히라도 만나야 하나요?
3월5일쯤 만나면 어떨까요?
@샛별 모두 안만나도 되니 점심이든 간단히 식사나차로 미팅시간 정해주세요
형부좋아요
나는 별다른의견없어요 그쪽은잘몰라서 준비할거나 할께요
형부만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