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 아시는 분이 '**리조트'로 초청을 해주셔서
가볍게 몸만 다녀왔습니다...ㅎㅎ
그분들 식구끼리 가셔도 되지만 오랫만에 같이 저녁도 먹고 쉬자고 연락을 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시간을 내서라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었네요...ㅎㅎ
그래도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더군요.
아직 벛꽃이 피기 전이라서 성수기는 아니라는데, 가족단위로 놀러 오신 많은 분들을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역시 매번 느끼는거지만, 여행은 참 언제라도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은 갈때마다 분위기가 바뀌는것 같아
항상 새로움이 있죠.
일요일은 시내로 가서 스쿠터대여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복잡한 관광지는 차량으로 이동하다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주차난에
시달리기 싫어서 우연히 검색하고 바로 렌탈~~!!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스쿠터라서 천천히만 타면 안전하고......나름 오토바이라서 재미도 있었네요.
오토바이 타본지가 몇년 되어서 괜찮을까....하는 생각은 그냥 기우였습니다.
몸이 아직도 잘 기억해주고 있네요....^^
덕분에 둘이서 재밌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나 좋았던건 주차장에 줄서서 주차 안해도 되는거랑 주차비가 무료라는거~~@@
경주 가실 일 있으시면 스쿠터나 자전거, 전동스쿠터같은거 대여해서 다니시면
더 멋진 추억이 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몇장만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