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도착하여 어제는 대만에서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서 씻고 호스텔 내 자리에 들어갔다.
그것이 밤 12시 경이다.
대만은 중국과 같은 시간대라서 저희보다 한 시간 빠르다.
나는 4인실 호스텔의 윗자리에 들어갔으며 그리고 와이파이를 켰다.
천로를 걷는 삶을 올리고자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다.
마무리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아직 옆 자리의 김목사가 들어오지 않았다.
잠이 오지 않는다.
한참을 지나 들어오는 것을 보고서 난 눈을 감았다.
그러나 잠이 쉽게 오지 않다가 잠시 자다가도 다시 깨고를 반복하였다.
아침 알람6시에 잠을 깬다.
6시반에 출발하기 위해서다.
5명 모두가 일어났고 거의 제시간에 까오슝으로 출발한다.
기차역까지 걸어갔고 거기서 티켓팅을 하려다가 깜짝 놀란다.
너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ㅎㅎ
빠른 기차로 약1시간 반가량을 가는데 가격이 약 7만원 정도이다.
그 놀람이 쉽게 가라 앉지 않았다. ㅎㅎ
이렇게 비싼 기차를 타보지를 못했다기 보다 가격이 상당해서다.
한국에서 가져온 200달러는 한번에 다 사용하였고 대만에서 오늘 다시 현금을 인출했다.
우린 기차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왔다.
숙소에서 짐정리를 하고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로컬 푸드점에서 도시락을 사갖고 와서 점심을 같이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중심 대공원에 가서 전도를 시작했다.
7명이서 1분 선교사님은 마이크로 외치고 나머지 6명은 전도지를 들고 다니며 전도를 한 것이다.
두 세시간 전도를 하고 선교사님 숙소를 간다. 학교 기숙사였다.
거기서 잠시 은혜를 나누고서 선교사님 다니시는 신대원에 가 보았다.
아주 오래된 신학교이며 명성있는 학교였다.
신학교에서 나와 우린 버스를 타고 숙소로 왔다.
오늘 저녁은 대만교회의 한 선생님께서 풍성하게 대접해 주셨다.
특히 우린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과일들을 먹게 된다.
참 맛있었다.
저녁은 기도회다.
함께 기도회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정리하고 휴식을 취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