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재~개터재~윗 왕실재~큰재
언 제 : 2023.10.14. 날씨 : 맑은 가을하늘.
어디로 : 큰재~우하리~회룡재~472봉~개터재~513봉~효곡리~467봉~윗왕실재~백학산쪽~윗왕실재~큰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큰재에 도착해서 둘러 본 비실이왈!! 이기뭐꼬~
큰재엔 수준점이 있었고, 정상엔 폐교운동장만 썰렁하게 있었는데 백두대간종주교육장이라고라이~
폐교건물엔 교육장 부속건물들은 야영장이랑, 운동장엔 잔디밭에서 뛰 놀고 있더라,
지난번 신의터재의 정자랑, 주차장, 시설물의 변화에 놀랐는데 큰재에선 더더욱 놀라 자빠지것더라는~
어제 지기재에서 백학산넘어 2km정도의 숙제를 미리 해 뒀응게 큰재에서 윗 왕실재 다녀 오는 것은 만만떼떼것죠?
지기재에서 큰재로 이동중에 궁금했었던 윗왕실마을을 찾아 개터재가 포장도로인지를 답사하러 빙빙돕니다.
윗 왕실재아래 마을엔 천주교왕실성당이 있었고,효곡리엔 효곡재사 경북유형문화재가 있었는디 개터재는 차량통행불가이더라
큰재를 답사하믄서 놀라 자빠지고, 큰재넘어 아래마을 공성면
아부지가 키운소를 아들넘이 팔고 있다는 식육식당에서 한우스테이크로 카스드리붓고 스타렉스호텔개업 했지라이~
큰재에서 우하리 마을숲길을 따라 회룡재넘어 개터재까지는 그야말로 루루라라~~
개터재넘어 513.5봉까지 잠시 치고올라서면 효곡리산길따라 윗 왕실재에 내려서면 백학산이 어서 오이라~
어제 백학산에서 윗왕실재 2km전방까지 잡아 놨응게 오늘은 백화산에겐 메~롱.
덕분에 윗 왕실재에 걸려 있는 시그널 흔적들을 만지작거리믄서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의 필름을 돌려보기도하고,
백두대간길을 언제 다시 또 올수 있을까? 흥얼거리믄서 큰재로 돌아 섭니다.
큰재에서 백학산넘어 윗왕실재전방 1.5km전방까지 다녀온 트렉입니다.
큰재에서 윗 왕실재로 출발합니다.
비실이랑 인증샷이라~
큰재에서 출발해보니 가을이가 어서오이라~
회룡재로가는길 좌측계곡에 혜성목장
아부지가 목장에서 소 키워갓고. 아들넘이 공성면에서 식육식당을 운영하더라.
혜성목장아래 다른목장의 지붕위엔 태양광발전소가 있엇는데 규모로보아 600kw정도이더라.
회룡재에서 광골로 이어지는 삼거리이정표
회룡재에서
호룡재에는 이마을 주민들 삶의 현장인가뵈 성황당이 있더라네,
회룡재는 영동에서 상주로 넘나드는 보부상들의 길이었더라.
어제 큰재로가는길에 윗왕실재마을이 궁금하여 구르마타고 답사를 했었는데 비포장 임도였었고.
윗 왕실재마을을 뱅뱅돌아봤었는데 포도밭과 목장몇개였더라는,
개터재도 역시나 윗 왕실마을에서 상주로 넘나드는 고갯길이었더라.
두고개를 넘어왔으니 목이 마르넹.
19년전에 처녀종주때의 비실이부부의 보초근무자를 만났네요,
자동차운전학원을 운영하던 시절이어서 새롭다.
15년전 2008년도 남진할때의 근무자를 또 만났네요.
뱀이다~
윗왕실재 전방에서 또 만나고,
회룡재전방에서 또 만났네요,
이 동네의 주민들은 백두대간꾼들을 인정하고 있는가뵈.
윗 삼슬령에 도착합니다.
윗 왕실재에는 비실이의 보초근무자가 탈령해블고.
신입사원을 세워두고 백학산으로출발.
어제 백학산에서 1.5km전방까지 왔다 갔응게 오늘은 쉬업쉬엄가도 되것죠?
하이고야~
오토바이타고 백두대간을 종주중이시는구만,
어제 다녀간 이곳에 세워둔 보초근무자를 뒤로하고 돌아섭니다,
윗 왕실재를 다시넘어 큰재로 되 돌아 갑니다.
쇠똥구리를 만납니다.
어저께 산림청의 연구박사가 쇠똥구리가 멸종되었다 해서 유전자번식 연구자료확보를 위하여
쇠똥구리 한마리당 천만원을 보상한다고 아였는데 잡아가야하나? 몇 마리 있었는데~
연구한답시고 정책자금 사기치는 넘들의 수법일꺼여, 비실이생각.
성님! 꾸뻑,
폰번호가 016인걸보면 안봐도 비디오,
대장암과 사투중인 성님! 쾌차하이소.
돌아가는길에 좌.우를 둘러보니 묵밭이 맘을 무겁게하더라.
회룡목장으로되 돌아 왔네요.
큰재의 백두대간생태교육장으로 무사히 돌아 왔네요.
자연학습장이라나 어쨌다나.
큰재에서 북진방향은 모두 마칩니다.
큰재에서 북진방향으로 왔다리 갔다리를 마치고 남쪽으로~
내일 다녀올 웅이산방향으로 답사를 마치고.
큰재에서의 대간길이 가슴속에 남아 있것죠?
아부지가 키우고 아들이 팔고있는 혜룡목장의 식육식당에서 민생고해결하고,
큰재에서의 낭만을 모두 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