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 ˚ 아담하고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하던 리모델링된 농가주택을 매매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하구요...
˚ 대지118평, 건물면적21평, 방3개 중 2개를 게스트룸으로 이용, 아담한 소품이 있는 카페, 개인물품을 제외한 집기일체 포함하는 조건의 계약입니다.
˚ 현재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상 매매를 하시는 것이지 운영상의 하자가 발생하여 수입에 재대한 변화가 있어서도 아닙니다. 깊은 상상은 불신만을 키울 뿐이니 해당매물 자체에만 집중을 하여 봐 주시기 바랍니다.
˚ 또 한가지, 현재 이곳은 임대중이구요. 임대차기간은 올해 8월 22일까지랍니다.
˚ 어쩌면 해당 농가주택을 보셨던 분도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약 2년전에 나왔던 매물로 그때는 갑자기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하셔서 들어갔던 매물이구요...2년이 지나서야 다시 여러분과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답니다.^^;
2년전과 상황도 동일하기에 2년전 포스팅을 그대로 올리오니 유행이 지났다고 싫어라 하지 마시길~~ ※※※제주도에 "농가주택을 하나 구입해서 뚝딱뚝딱 고쳐서 살면되지" 라는 생각에서 출발을 하여 절대 싸지도 않은 물건을 구입해서 머리 좀 아파보신 분이 많이 있으실 것입니다. 물론 지금 현재도 많이들 계실 것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해당주택은 당장 들어가 손 볼 곳이 없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이면 충분히 리노베이션을 하여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상상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을 것입니다. 엄청난 자본을 투하하셔야만 적어도 사람이 들어가 거주를 할 수 있을 만한 주택이 완성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매물의 치명적 장점을 거기에 두고 있습니다. 적어도 내가 당장 들어가 살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며 전혀 비용이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내가 그 곳을 단순거주용으로 사용을 하던 게스트하우스로 사용을 하던 간에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내가 흘려야 할 땀과 열정을 현재 쥔장님이 모두 쏟아내 놓으셨기에 가능한 일이며 그 노고에 박수를 힘차게 쳐주어야 할 것입니다. ^^; 그건 쉽게 말해 '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젓가락만 올리면 된다' 라는 정말 흐뭇한 표현으로 대신할 수 있겠습니다.
단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파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느 시골마을의 농가주택들이 언제나 그랬듯 진입도로가 좁습니다. 8m의 아스콘포장도로에서 지적공부상 2m~3m폭의 도로로 약 60m를 들어가야 하며 이건 그저 약과에 불과합니다. 정말 치명적인 단점은 그렇지 않아도 좁은 골목길에 약 0.6m만 물려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차량의 통행이 가능하여 주차를 내집 앞 마당에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공부상으로 따져야 하므로 맹지나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현 상태에서 진입도로로 사용하고 이용하시는데는 아무런 하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럴싸하게 시멘트포장까지 완료되어 있으므로 그 누가 막을 일도 없답니다. 다만... 현재 건축물을 모두 부수고 새로이 신축을 할 경우에는 더 이상 건축허가가 나오질 않는다고 봅니다. 당연히 진입도로에 물려있는 폭이 너무 작아서이며 주구장창 현재건축물을 유지하셔야만 한다고 봅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쥔장님이 열정을 토해내셨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현 상태에서 주구장창 사용가능하도록 리노베이션을 해놓으셨으니 큰 걱정은 걱정만을 나을 뿐입니다.....
신은 공평합니다. 한 가지를 빼앗아가면 다른 한 가지를 나눠주게 되어 있습니다. 아니면 꿈 꿀 수 있도록 희망이라도 남겨주게 되어 있는 것이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좁아터진 도로에 0.6m만 물려 있어 한숨의 골을 만들어 주신 반면 해당토지 북쪽으로는 폭 8m폭 미만의 소로3류 도시계획선에 해당대지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ㅠㅠ(기쁨의 눈물) 도로가 생길지 안생길지는 모르지만 생기게 될 경우 편하게 진출입을 할 수 있고 먼 훗날 신축의 꿈도 꿀 수 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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