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지금까지 객관적 진리를 대하는 주관적인 나의 믿음이 중요함을 보았다.
그래서 4월 부터 나에 대한 하나님 말씀을 보고 있다.
5월의 수직적 관계에 이어서, 6월 수평적 관계들을 알아보는 중이다.
형제, 친구들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이성 친구는 또 다른 차원이다.
과연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성교제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은 이성교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관련성경/
(창세기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베드로전서 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그리스도인의 이성교제 어떻게 해야 할까?(벧전1:22)
논지/ 주 안에서 사귀면 진실한 교제에 이르게 된다.
객관적 진리 위에 선 바른 믿음의 반응을 위해
4월부터 나를 탐구하고 있다. 5월 수직적 관계에 이어 6월 수평적 관계를 알아보는 중이다.
지난 주 형제, 가족들에 이어서, 지난 주 친구들과 어떻게 지낼지 알아보았다. 자연스럽게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을 만나게 될텐데 그들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 하나님 나라의 신실한 동역자도 될 수 있음을 보았다.
오늘은 이제 이러한 범위를 넘어서서 이성교제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내가 이미 30년 전 주일학교 사역을 할 때에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길래 어디 가느냐 했더니 미팅하러 간다고 했다.
과거에야 유교전통에 따라 남녀칠세 부동석이라 해서 결혼 전까지 남녀의 만남을 삼가게 했지만 요즘은 일찌감치 남녀가 만나는 일은 흔한 일이 되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성교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존중한다.
아마도 이성 교제하는 이들은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부모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까? 소수를 제외하고는 걱정들이 많으실 것이다.
가장 많은 이유는 혹 실수는 하지 않을까? 혹 공부해야 할 때인데 그 시간을 다 이성교제에 허비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들에서 일 것이다.
그렇다면 나, 친구들, 부모의 입장에서의 시각보다 그 위에 성경이 말하는 이성교제를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우선 성경에는 이성교제라는 개념이 적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나이가 어느 정도 차면 바로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시대가 바뀌었어도 그에 대한 대 전제와 원리는 제공한다.
먼저 창세기2:18은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해서 남녀가 당연히 짝이 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지지한다.
그렇다면 그 과정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고, 사람들이 사는 것이니 만남도 있고 헤어짐도 있고, 심지어는 결혼도 있고, 이혼도 있다.
이러한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한 성경의 대 전제는 무엇보다 ‘주 안에서’이다.
즉 하나님께서 주장하시고, 인도하시니, 그에 순종할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욕심대로의 연애가 될 가능성이 많다.
예를 들어 사무엘하에 보면 다윗의 아들 암논이 다말을 사랑했다. 그런데 그렇게 끓던 마음이 다말을 범함 뒤에는 그 이전 사랑했던 것보다 더 미워하게 되었다.
이렇듯 이성교제의 특수성은 플라토닉이 아닌 이상, 스킨십이 따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전서 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이 말씀은 다름 아닌 나의 연애시절에 나를 이끌어주던 말씀이었다.
나는 편지 처음에 항상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 사랑하는 이여라고 적었다.
즉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나의 욕심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 모든 이성교제의 대 전제를 하나님 말씀에 두고, 하나님께서 지켜보신다는 믿음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현실적으로 이성을 보는 시각도 계속 달라진다.
즉 이상향조차도 시간이 지날수록 바뀌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니 이성교제 하다가 헤어져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만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부모님의 영향 아래 사는 학생인 이상 만일 이성교제가 시작된다면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응원 및 조언을 받으면서 해야 하겠다.
그러면 그 가졌던 시간은 좋은 추억이자 인생의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관련질문/
1. 당신은 지끔까지 이성교제의 경험이 있나요?
2. 당신에게 있어서 이성은 어떤 의미인가요?
3. 다른 친구들은 이성들을 어떻게 대하던가요?
4. 여사친 내지 남사친은 가능한 것일까요, 불가능할까요?
5. 당신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6. 이성교제 할 때 스킨십은 어느정도까지 허용될까요?
7. 이성교제와 결혼은 어떻게 연결된다고 생각하나요?